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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공주시, 상생협력 3년…공동생활권 구축[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와 공주시가 상생 교류를 추진한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시행하면서 상호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시와 세종시는 민선7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18년 8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4개 분야 26개 세부과제를 선정,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공주-세종간 광역BRT 개설 1구간 사업이 확정된데 이어 KTX공주역까지 연결되는 2구간 역시 국가계획 반영 가시화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를 비롯해 인근 도시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통합 환승요금 체계 구축도 공동생활권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9개 읍‧면‧동 간 자매결연을 통해 민간 교류의 기반을 다졌으며, 백제문화제, 석장리구석기 축제, 세종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교류와 주요 관광지 이용요금 할인 정책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절제 김종서 선생 역사자원 공동개발 및 석장리 꽃단지 조성 등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위급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주의료원과 세종충남대병원 간 응급전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경계지역 119센터 교차 출동체계도 구축했다. 공주대교·송선교차로·금강상류 재난위험지역의 CCTV 자료를 공유, 시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 같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스마트시티 조성’ 등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마중물이 될 주요 현안 사업에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시의 최대 현안인 ‘국회 세종시 분원 설치’도 협력해 시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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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공주-세종 상호 보완하며 상생 도모”[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5일 공주시를 찾아 공주-세종 상생발전을 주제로 한 공무원 정책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 40여 명과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기관‧단체장도 참여했다. 강연을 진행한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시대적 소명이라고 강조하고, 세종시 탄생과 밀접한 공주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공주와 세종은 부족한 부분을 상호 보완해 나가야 하는 관계로,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공주-세종 민관이 함께하는 관광협의기구 구성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세종BRT 사업 등 양 도시간 주요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세종시와 연계한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도 적극 공감을 표한 뒤 신도시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양 시장은 간담회를 갖고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한 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촉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공주와 세종시는 지난 2018년 상생 협약을 체결한 뒤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으며, 지역대표 축제 교류, 관광시설 이용요금 할인 등 4개 분야 22개 과제를 발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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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우수인재 육성[세종온라인뉴스] 충남도는 대전‧세종시, 충남대와 어제(7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학민 총괄센터장, 참여 대학 및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 연구소 등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 취업‧창업 및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사업비는 국비 478억 원을 포함해 682억 원이며 향후 5년간 총 34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혁신 플랫폼’에는 총괄대학인 충남대와 중심대학인 공주대를 비롯한 권역 내 24개 대학과 교육청, 연구소,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등 60여개 기관 및 8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 플랫폼은 미래 이동수단인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와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를 핵심 분야로 선정해 인재양성,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 활성화를 집중 지원한다. 특히 대전의 연구기반, 충남의 제조업기반, 세종의 실증기반을 결합해 ‘연구-실증-생산’의 상호보완적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분야 지원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한다. 권역 내 24개 대학은 핵심 분야와 연계하여 대학 간 공동 학사조직인 대전‧세종‧충남(DSC) 공유대학을 구축한다.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와 모빌리티 정보통신기술(ICT)의 2개 융합학부에 △친환경동력, △지능형전장제어, △첨단센서융합, △디스플레이-반도체, △자율주행서비스,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 △차세대무선통신, △SW/AI 등 8개 세부전공을 설치하여 핵심 분야를 뒷받침할 인재를 양성한다. 권역 내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등 앵커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핵심연구소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사업화 등 협업과제를 수행하고 이 과정에서 학생과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필영 부지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개발과 산업 전환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청년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세종‧충남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출범하게 된 지역혁신 플랫폼이 충청권 메가시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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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세종시, 상생발전 위한 첫 걸음 내딛어[세종온라인뉴스] 지난해 8월, 천안시 목천읍 일대와 세종시 소정면 일대에 시간당 52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이 일대를 흐르는 맹곡천이 범람해 목천읍과 소정면 지역의 주택 및 농경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천안시와 세종시는 피해를 입은 목천읍 지역과 소정면 지역을 각각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하천정비사업을 별도로 진행하려 했으나, 세종의 정비지구에 천안의 풍세면 구간이 일부 포함되면서 천안시는 전체공사를 요청하고 세종시는 일부 공사를 천안시에 요청하는 등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앞으로 맹곡천 일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가 양 시의 상생협력으로 조속히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와 세종특별자치시가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30일 천안시청에서 이와 관련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양 시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상호 인지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 양 단체장은 이날 중앙정부 주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균형발전과 미래성장을 함께 이뤄야 할 동반자적 관계로서의 미래비전 공유를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5개 분야 11개 과제에 대한 상호 협력한다. 주요 협력 과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하천정비사업공동 추진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차단 방역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운영 상호공조 ▲인접지역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협력 및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양 시가 이해와 존중의 협의 과정에서 ‘공동선’이라는 사회적 대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이번 만남의 주요 목적이라 생각하며 배려와 협력의 마음으로 진정한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함으로써 시민 불편해소와 편의증진은 물론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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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현장 의견 청취'[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지난 1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4일간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세종시장애인복지관과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세종예술의전당 현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정복지위 위원들은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지원과 운영 프로그램, 교육 현황에 대한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운영과 관련해 코로나19 상황과 시설 규모의 한계로 프로그램 운영이나 교육 지원 등에 고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 이용률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어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올해부터 본격 운영 중인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세종시민들에게 미디어 활용 콘텐츠 제작과 지원, 체험 등에 필요한 장비와 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행복위 위원들은 개관 준비와 시설 운영을 위해 노력해온 관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세종시민들의 미디어 활용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미디어 관련 서비스를 내실 있게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나성동 세종예술의전당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운영시설 현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세종예술의전당은 신도심 내 첫 문화예술 공연전용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차질 없이 개관 준비에 힘써 달라”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선을 고려해 세밀히 살펴봐 줄 것을 주문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를 요구했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평소 불편하고 미비한 부분 등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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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 것”…양승조 지사, 20대 대선 출마 공식 선언"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 3대 위기가 대한민국 위협"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의 대한민국 강력히 실천할 것" "공직자들 하나돼 살펴, 도정 공백이나 소홀함 없을 것" [세종온라인뉴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양승조 지사는 오늘(12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앞 야외공간에서 출마선언식을 갖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광역자치단체장과 경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이는 이낙연 전 총리, 강준현·김종민·문진석·박완주·어기구·우원식·이장섭·이정문·홍성국·정필모 국회의원, 박수현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나소열 전 청와대 비서관 등 정계 인사들과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양승조 지사는 출마선언에서 “사회 양극화·저출산·고령화라는 3대 위기가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민의 대통령·봉사하는 대통령으로서 ‘나의 행복’이 모여 우리의 행복이 되고, 그래서 더불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대한민국, 세계 1위 미래 신성장동력과 첨단산업분야가 넘치는 나라, 우리 민족의 행복을 키우는 남북 평화 구축 등을 강력히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낙연 전 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당내 유력주자들이 비해 인지도 면에서 떨어지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타 후보들보다 지명도가 떨어져 군소후보라는 말이 있는데, 유력후보로 발돋움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3대 위기 극복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든다는 뜻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점점 많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국투어 등을 통해 동력을 확보하고 경선주자로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경선 레이스에 참여하면서 도정에 대한 공백이 있을 것이라는 말도 있는데, 어떤 경우에도 도정에 대한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며, 두 분의 부지사님과 기조실장 등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하나가 돼 도정을 살피고 있으니 도정에 대한 공백이나 소홀함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을 마친 양 지사는 곧바로 대전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후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가진 포부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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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설명했다.세종시 제1회 추경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시민들의 복지와 편익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추경예산안 전체 규모는 올해 본예산 1조 8,173억원보다 2,455억원 증가한 2조 62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934억원(14.1%)이 증가한 1조 5,617억원을, 특별회계는 520억원(11.6%)이 증가한 5,010억원을 편성했다추경 재원은 2020년도 초과세입 등으로 발생한 순세계 잉여금 1,659억원과 국고보조금 486억원 등을 활용했다.시는 추경예산안을 이용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주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첫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 10월 신용보증재단 설립을 목표로 운영예산 167억원을 편성했다.또한, 지역화폐 여민전 1,05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 위하여 캐시백 지원금 105억원을 반영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210억원에서 310억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차보전금 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둘째,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10월에 개관하는 시립도서관 운영비 26억원과 5월 준공 예정인 세종예술의 전당 시설보강비 23억원을 편성하고, 조치원읍 신흥리 운동장을 내년 상반기에 완공하기 위해 시설비 52억원을 반영했다.셋째, 국비를 추가 확보해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과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기존 535대에서 1,965대로 대폭 확대하고, 전기화물차(30대→80대)와 전기이륜차(27대→100대)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으며, 내년도에 도시 바람길 숲을 완공할 수 있도록 40억원을 추가 반영했다.넷째, 세종시 주력산업인 자율자동차 분야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자율주행차 상용화지구 기반 조성, 자율주행 기술개발 등 자율주행 관련 사업비 59억원을 반영했고, 청년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센터 이전 예산 4억원, 웹툰 캠퍼스 조성비 7억원을 편성했다.다섯째,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2023년 완공 예정이던 전의‧전동 복컴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전의면 복컴에 54억원, 전동면 복컴에 52억원을 추가로 반영했고, 올 하반기 금남면 복컴 건립을 시작할 수 있도록 19억원을 편성했다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주차장을 확충하기 위해 부지매입비 17억원을 편성하고, 4호점 설계예산 3억원도 반영했다.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기 위해 154억원을 반영하고, 대평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매입비 51억원을 편성하여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재정건정성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모든 사업의 시의성과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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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여민전 구매한도 월 100만→50만 원 하향 조정"[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역화폐인 여민전에 대한 월 구매한도를 현행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8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4월분 여민전에 대한 인기로인해 많은 시민들이 여민전을 충전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 운영개선방향에 대해 입장을 설명했다. 시는 우선, 한정된 예산 안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민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5월부터는 개인의 월 구매한도를 당초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조정하고 월 구매한도를 50만 원으로 조정할 경우 매월 1만3500여명이 여민전을 더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4월 발행분(200억원)의 구매자는 3만928명(카드발급자의 28%)이며, 한도를 50만원으로 낮출 경우 5월 구매자는 4만~4만4,482명(카드발급자의 36.5~40.5%)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여민전 발행액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리기 위해 행안부와 협의 중이다. 시는 올해 당초 확보한 여민전 캐시백 예산이 150억 원으로 여민전 발행 규모가 1,500억원이지만, 예산 105억원(국비 60%, 시비 40%)을 추가 확보해 발행규모를 1,050억원 늘리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캐시백 예산 105억원 추가 확보를 전제로 월 200억원을 선제적으로 판매하는 상황으로, 발행 규모를 더 확대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여민전 앱은 운영대행사인 KT에게 서버 용량 증설을 요청하여 충전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춘희 시장은 “지역화폐 여민전에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의 알뜰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여민전⁃학생증 결합 특화카드 발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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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행정수도인가?”...온라인 토론회 4일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김수현) 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이란 주제로 비대면 토론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 토론회는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2021 대한민국의 대전환, 국민주권·지방분권·균형발전 국민선언 추진위원회,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 공동대책위원회, 균형발전국민포럼 주최로 신행정수도의 건설취지와 배경, 국회법 개정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와 전략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최병선 前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이상선 지방분권충남연대 상임대표가 패널로 참여하고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이 사회를 맡는다. 패널 참가자들은 신행정수도 기획 및 추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고,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판결 이후 후속대책 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세종시 건설의 산증인들로 신행정수도 건설 취지에 비교하여 세종시가 왜 다시 행정수도로 부각되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 비대면 토론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생중계(인터넷 주소창 http://행수tv.kr 입력 또는 유튜브에서 ‘행수tv’ 검색)로 진행된다. 또한 토론회 촬영 현장 내 패널과 관계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 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도록 협력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전국화하고 공론화하여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을 통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민·관 협력기구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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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위, 시청 및 교육청 2021년도 예산안 심사[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현옥, 이하 예결특위)는 제6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2월 4일에서 11일까지 6일간 ‘2021년도 세종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세종시장과 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 본예산안은 올해와 비교해 각각 2,122억원(13.2%) 증가한 총 1조 8,173억원과 329억원(4.2%) 증가한 8,208억원 규모다. 2021년 세종시 예산안 중 주요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시설관리공단 자본전출금 등 총 88개 사업에서 86억 4,814만원이 삭감되고, 보건소 소관 지자체 예방접종사업 등 98개 사업에서 86억 4,814만원이 증액됐다. 기금운용계획안은 올해보다 1,552억원(93%) 증가한 2,996억원 규모로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예결특위는 세종시의 내년 본예산안 중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확대 지원,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건립 등 친환경 스마트 도시 조성과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재원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청 예산안 중 평생교육학습관 소관 창의융합 교육축제 등 13개 사업에서 14억 7,410만원이 감액되고, 조직예산과 소관 학교운영비 지원 사업 등 21개 사업에서 10억 2,316만원이 증액됐으며 나머지 감액분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됐다.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은 올해보다 27.3% 감소한 1,315억 1,748만원으로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예결특위는 읍‧면지역 기숙형 고등학교와 세종형 미래학교 모델개발, 특수교육 운영 등 도농 간 교육격차 해소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지원 예산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손현옥 위원장은 “이번 본예산안 종합 심사 과정에서 재정 투자 목표가 시정 및 교육행정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 행복을 지향하고 있는지 실현 가능 여부와 함께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배분됐는지도 꼼꼼히 살펴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