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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대 1,000만 원 보장 ‘시민안심보험’ 확대 시행[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020년 시민안심보험’에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사고를 추가해 기존 6개에서 8개 항목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각종 재난·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가입대상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며, 보험료는 세종시가 전액 부담하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주요 보장항목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이하) ▲뺑소니·무보험차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이며, 15세 미만은 사망보험금에서 제외된다.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보상이 가능하며 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는 3년 이내에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시민안심보험 및 보상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02-6900-2200)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심보험은 시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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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다음달 1일까지 시청 1층 세정과에서 종합소득세(국세)와 지방소득세(지방세)를 한 번에 신고·납부할 수 있는 ‘합동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신고센터는 종합소득세 신고·납부는 세무서, 지방소득세는 시청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납세 편의를 제공하고자 설치됐다. 아울러 시는 올해부터 신고간소화 제도를 도입,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미리 작성된 납부서를 별도로 발송한다. 이를 납부하면 개인지방소득세를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다. 또, 인터넷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한 종합소득세 신고도 지방세 위택스로 자동 연계되어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는 6월 1일까지 신고와 납부를 마쳐야 하나, 모든 납세자의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로 담보 없이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단, 신고기한은 기존과 동일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코로나19 피해자는 필요시 전용상담 콜센터(☎ 1833-9119)를 통해 최대 3개월까지 기한을 연장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부터 시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시청에 합동신고센터를 마련하고 기존의 번거로운 신고절차를 간소화했다”며 “특히 올해는 개인지방소득세의 지자체 독자신고 첫해로, 제도발전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납세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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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긴급경영안정지원금 5005명 신청[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 지 1주일 만인 27일 10시 기준 5,005명이 신청을 마쳤다. 이는 전체 대상인원 1만 1,000명 대비 45.5%에 이르는 수치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지난 20일부터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연매출 3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으로, 지원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 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시는 신청·접수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운영하고, 모바일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내달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로 시청 홈페이지로 접속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 신청’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실시되는 방문신청을 위해 신청인 편의와 업무폭주에 대비해 직원, 행정지원인턴 등 전담인력을 확충, 각 주민센터에 접수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인터넷 및 방문 신청 모두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오랜 줄서기로 인한 신청자 불편 해소를 위해 번호표를 부여하는 등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다양한 지원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및 실명인증과 주소지 확인 등을 위한 주민등록초본이며, 개인정보 및 행정정보공동이용사전동의서 제출 시 소상공인임을 입증하는 서류는 별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방문신청 시에는 구비서류와 함께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해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 순차적으로 긴급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에 대한 구비서류 및 신청서 서식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1만 1,000여 명이 이번 긴급경영안정지원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원효과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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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요건 완화[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무급휴직 저소득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를 지원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의 지원 자격요건을 완화 적용한다. 24일 시는 이에 따라 신청 시 소득요건인 기준중위소득 150% 이상 가구 제외기준이 없어지게 돼 '코로나19'로 인해 무급휴직을 실시 하거나, 일을 수행하지 못하는 사실 등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면 소득구분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결정은 사업의 목적이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임금보전에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일거리가 끊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 휴직근로자 등을 소득 구분 없이 지원하기 위해서다. 신청 시 건강보험납부확인서에 소득경정으로 인한 추가보험료는 포함하지 않으며, 신청일 당월 보험료가 더 유리하다면 본인 신청에 의해 소명된 경우 신청일이 속한 월의 보험료를 적용한다. 또, 고용인이 없는 1인 사업자, 특고·프리랜서 업무외 기타 소득이 발생하지 않은 사업자, 타지역 소재 등으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서 제외되는 사업자등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업자등록자 중 2019년 이후 매출액이 없는 사업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1회 50만 원)’보다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 지원액이 많은 경우 선택에 의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1차 접수(2월 23일∼3월 31일까지 발생분)를 시작했으며, 당초 29일까지였던 신청기한을 오는 5월 6일까지 연장해 완화된 기준을 적용한다. 예산 부족 시에는 건강보험료납부액을 확인해 가구 소득이 낮은 순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or.kr)에 접속해 베너창에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클릭하거나, 공지사항 목록에서 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급휴직 근로자 등을 위한 사업으로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완화된 기준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과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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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티스마트 프로젝트' 10개 과제 추진[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신도심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시티스마트 프로젝트’ 시범 사업을 추진, 193억 원을 투입해 10개 과제를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 구축 위주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자율주행, 블록체인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실증‧상용화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한편, 교통‧주차와 같은 도시문제를 해결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확충, 시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거버넌스가 중심이 되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ICT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시티스마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0개 과제의 사업 내용으로는 ▲세종시 미세먼지 통합지도 구축 ▲데이터를 활용한 어울링 운영 개선 ▲스마트파킹을 통한 효율적인 주차장운영 ▲스마트팜을 통한 도시숲 활성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전자거버넌스 도입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옥외광고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사업 ▲스마트 헬스키퍼 서비스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스마트 전력관리기술 실증사업 등이다. 먼저 ‘세종시 미세먼지 통합지도 구축 사업’은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투입, 행복청과 협력해 9개 동지역에 각 10개 내외의 IoT환경센서를 확대 설치하는 것으로 올해 완료 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어울링 운영 개선’은 공영자전거(2,225대)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어울링을 재배치하고 전동킥보드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거버넌스를 통해 주민과전문가들이 제안한 ‘스마트파킹을 통한 효율적인 주차장운영’과 ‘스마트팜을 통한 도시숲 활성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전자거버넌스 도입’등 3개 과제도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디지털 사이니지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옥외광고’는 최첨단 스크린에 빅데이터 분석을통해 맞춤형 광고를 송출하는 사업으로 디지털광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소상공인 광고를 주로 편성해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겠다는 취지다. ‘규제샌드박스 활성화사업’은 규제특례를 적용해혁신서비스를 실증 및 사업화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3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헬스키퍼 서비스’는 다양한 데이터를기반으로 시민들에게 건강 관리 서비스를제공하는사업으로,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과 헬스케어존(2개소)을 구축해 건강취약계층에게 시범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3년까지 헬스케어존을 추가로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을고도화하는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사업비 23.6억원, ‘22년 완료)은시민들이 세종형 스마트시티 정책 수립과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버넌스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오는 2022년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전력관리기술 실증사업’은 올해 9월 완료를 목표로 증강현실(AR)을 도입해전력설비 관리 인력과 자원을 최소화하는사업으로, 문제 발생 시 맨홀의 개폐 없이 사고원인을 파악해 즉시 대처하고, 맨홀 개폐로 인한 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는 등의 역할이 기대된다. 올해는 보람동 일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향후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시티스마트 프로젝트는 우리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향후 스마트시티사업의 모델이 되고, 정책 방향을 좌우하는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며 시티스마트를 추진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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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난달 고용동향 취업자 수 늘고 고용률 소폭 감소[세종온라인뉴스] 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지난달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세종시 취업자 수는 17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1천여명(6.6%) 증가하고, 15∼64세 고용률은 65.1%로 0.7%포인트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 취업자는 제조업이 지난해와 비교해 2천명(6.3%)이 감소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업이 1천명(3.3%) 증가하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8천명(9.0%), 전기·운수·통신·금융업 3천명(21.7%)이 각각 증가해 증가 폭이 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 2월과 비교하면, 대면 접촉이 많은 도소매·숙박음식업이 2천명 감소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천명이 증가했다. 또 취업자 수는 2천명이 증가한 가운데 남자는 3천명이 늘어난 반면여자가 1천명이 줄었고, 고용률은 0.2%포인트 감소했다 3월 실업률은 3.0%로 전국평균 실업률 4.2%보다 1.2%포인트 낮았으며, 2월보다 0.4%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상용근로자는 1만2천명(10.8%)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 및 일용근로자가 3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관계자는 “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신속히 집행하는 등 고용 여력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고 고용유지 등 고용안정에 시민과 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절대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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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생경제 지원 대책 신속 추진...1810억 규모[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코로나19를 조기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중앙정부와 함께 약 1,810억 원에 이르는 민생·경제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3일 이춘희 시장이 주재한 제12차 회의에서 그동안 발표한 민생·경제지원대책을 종합 정리하고 차질 없는 실천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필요한 재원은 국비 810억 원, 시비 242억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4억 여 원 등을 통해 조성됐으며, 민간 융자액에 대한 이차보전액 지원 등을 포함해 시행된다. 구체적인 점검 내용은 ▲확진자 방문점포 지원 등 직접피해 지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 등 소상공인 지원 ▲지역고용대응 특별 지원 등 기업·일자리 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비 지원 등 생활․복지분야 지원 등 26개다. 이 시장은 그동안 발표된 대책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코로나19 종합지원대책)와 SNS 등을 통해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직 정부방침이 확정되지 않거나 일정 등이 확정되지 않은 사업은 지속적인 정보의 현행화도 주문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발표된 민생경제대책들이 차질 없이 집행되는 것”이라며 “침체된 민생경제가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비장한 각오로 신속한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상호 경제부시장 주도로 지난달 23일부터 총 11회에 걸쳐 비상민생경제대책TF 회의를 통해 시급한 현안 위주로 민생·경제대책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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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법인택시 종사자 50만원 지급…민생경제 추가 지원대책 발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추가 지원대책을 9일 발표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존의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에 포함되지 않은 법인택시 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씩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법인택시 종사자 259명에게 시비 1억 3천만원(재난예비비 등)으로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공연과 전시가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지역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대책도 마련됐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한 문화예술인(현재 206명 등록)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및 프리랜서지원제도에서제외된 사람을 대상으로한다. 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긴급경영안정지원금을 업소당 50만 원씩 지원하고 pc방과 노래연습장, 체윢시설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1주일 이상 참여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50만 원씩 지급키로 하고 지난 4월 6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한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서도 세종시교육청과 협조해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4월 5일에서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캠페인에 참여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추가로 점포 재개장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캠페인에 7일 이상 동참한 노래연습장‧PC방‧체육시설‧학원‧교습소 등은 1차 지원(3월22일~4월5일 캠페인에 참여한 업소)과 별도로 업소당 최대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이 1차, 2차 지원을 모두 받을 경우, 각각 50만 원씩총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음식점 등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100만 원을 지원받은 점포에 대해서는 국비로 최대200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아직까지 지원을 받지 못한 점포는 국비로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반기(7~8월)로 예정되어 있던 청년 행정인턴사업을 4월 중에 조기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40여 명으로, 3주간 읍면동과 유관부서에 배치해 코로나19 관련 업무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는 다양한 민생경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까지 연장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 요양시설이나 병의원, 종교시설, 유흥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계속되는 등 아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고 강조하는 한편, “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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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상공인 업소 1만1000여 곳...각 50만원씩 지급[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업소 1만1000여 곳에 업체당 50만원씩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등록된 연매출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사행성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원을 받는 소상공인은 1만1천여 개 업체로 예상된다"며 "소요 예산은 약 55억 원으로, 재원은 시의 재난예비비등을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행 시기는 대상 업체 선별 등 준비 작업을 거쳐 늦어도 이달 말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해지급된다. 시는 당초 지난주 26일 약 3만3천 가구에 30만원에서 50만원씩 모두 110억 원을 지원키로 했으나 3월 30일 정부에서 긴급재난금을 하위 70%가구에 가구당 40만원에서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세종시 지원대상은 약 10만 가구로 총 지원금액은 674억 원이며 이 중 시 부담액(국비 80%, 시비20%)은 135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3월22일~4월5일)에 참여한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는 추가 지원을 강구할 계획이다. 대상은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 기간인 3월 23일에서 4월5일 사이에 7일 이상 캠페인에 참여한 노래연습장, PC방, 체육시설 등이며, 지원 형태는 임대료, 관리비 등 고정 지출비용을 보전할 수있도록 현금으로 업소 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지원금과 합하면,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에 참여했을 경우 100만원을지원받게 된다. 소요예산은 2억여 원으로,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예비비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4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2주간이다. 세종시는 지난 3월 19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세종시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정부시책과 연계 또는 시 자체적으로 다양한 지원대책을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저소득 근로자, 프리랜서 등의 생활안정을 위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고용노동부 국비사업)의 경우, 우리시의 사업규모가 30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사업 공고와 신청‧접수를 거쳐 무급휴직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생계비 지원, 실직자 단기 일자리 제공 등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시는 지역화폐 ‘여민전’의 발행규모를 당초 70억 원에서370억 원으로 확대했고, 3월 한 달 간 시행 예정이던 10% 캐시백 이벤트를 6월까지 3개월 더 연장한다. 지난 1일 기준으로 70억 원이 발행(시민판매분)되는등 많은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 발표한 신규 대책과 함께 기존의 대책들도 차질 없이추진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확진자 방문 음식점 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지원, 취약계층 지원 및 아동 긴급돌봄 등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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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총괄계획가 최정우 교수 위촉[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27일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총괄계획가(MP, Master Planner)로 목원대 도시공학과 최정우 교수를 위촉했다. 최정우 교수는 내포신도시 광역도시계획 총괄계획가를 역임했고, 새만금개발청 수변도시 총괄기획가로서 활동하는 등 도시계획 분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특히 최 교수는 행복도시 건설 초기부터 행복도시 총괄자문단으로 참여해왔으며, 세종시 및 행복청 도시계획위원회에서도 활동한 바 있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적임자라는 평가다. 최 교수는 총괄계획가로서 올해 하반기에 착수 예정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전 과정에서 시민, 전문가, 시, 유관기관이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계획의 총괄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정우 총괄계획가는 “세종시가 시민들의 행복한 생활공간으로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도시기본계획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실질적인 시민참여가 이뤄지는 시민참여형으로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