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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사랑 동아리, 한글 경조사 봉투 제작 무료 배포[세종온라인뉴스] 올해 국내 최초 한글전담조직을 신설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원하는 한글사랑 동아리가 ‘한글 경조사 봉투’를 직접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올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글사랑도시 세종 사업단’의 보조 사업으로 운영하며,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일반부, 다문화부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글 경조사 봉투는 결혼, 근조, 용돈, 감사 총 4종으로 1종당 1,000장씩 총 4,000장이 배포될 예정이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봉투 모양 구상, 제작, 배포 과정 전반을 단원인 시민들이 직접 수행했으며, 시청 본청 민원실, 조치원청사, 보람동·아름동·도담동·종촌동·새롬동·고운동·다정동·한솔동 복컴 등에 배포했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이번 한글 경조사 봉투 배포 외에도 올해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공모를 통해 ▲마음아리 아동심리 상담센터 ▲카페 봄 ▲한울 작은도서관을 선정한 바 있다. 또, 지난 10월 열린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 선포’ 행사에서도 한글사랑 고취 및 진흥 방안을 제안했으며, 올해 처음 세종시를 배경으로 열린 575돌 한글날 경축식 국경일 행사에서도 시민대표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을 진행했다. 이춘희 시장은 “한글날 국경일 행사 유치 등 한글사랑도시 세종에서 우리말 한글과 관련해 큰 진전이 많았다”면서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진 한글 경조사 봉투도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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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 대해 설명했다.세종시 제1회 추경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시민들의 복지와 편익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추경예산안 전체 규모는 올해 본예산 1조 8,173억원보다 2,455억원 증가한 2조 62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934억원(14.1%)이 증가한 1조 5,617억원을, 특별회계는 520억원(11.6%)이 증가한 5,010억원을 편성했다추경 재원은 2020년도 초과세입 등으로 발생한 순세계 잉여금 1,659억원과 국고보조금 486억원 등을 활용했다.시는 추경예산안을 이용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주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첫째,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 10월 신용보증재단 설립을 목표로 운영예산 167억원을 편성했다.또한, 지역화폐 여민전 1,05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 위하여 캐시백 지원금 105억원을 반영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지원을 210억원에서 310억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차보전금 2억원을 증액 편성했다.둘째,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관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했다.10월에 개관하는 시립도서관 운영비 26억원과 5월 준공 예정인 세종예술의 전당 시설보강비 23억원을 편성하고, 조치원읍 신흥리 운동장을 내년 상반기에 완공하기 위해 시설비 52억원을 반영했다.셋째, 국비를 추가 확보해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과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기존 535대에서 1,965대로 대폭 확대하고, 전기화물차(30대→80대)와 전기이륜차(27대→100대)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으며, 내년도에 도시 바람길 숲을 완공할 수 있도록 40억원을 추가 반영했다.넷째, 세종시 주력산업인 자율자동차 분야와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자율주행차 상용화지구 기반 조성, 자율주행 기술개발 등 자율주행 관련 사업비 59억원을 반영했고, 청년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센터 이전 예산 4억원, 웹툰 캠퍼스 조성비 7억원을 편성했다.다섯째,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도 반영했다.2023년 완공 예정이던 전의‧전동 복컴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전의면 복컴에 54억원, 전동면 복컴에 52억원을 추가로 반영했고, 올 하반기 금남면 복컴 건립을 시작할 수 있도록 19억원을 편성했다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주차장을 확충하기 위해 부지매입비 17억원을 편성하고, 4호점 설계예산 3억원도 반영했다.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접종 등을 지원하기 위해 154억원을 반영하고, 대평동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매입비 51억원을 편성하여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 시장은 “재정건정성을 유지하면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모든 사업의 시의성과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효율적이고 적절하게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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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제2복컴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국비 41억 확보[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국무조정실 주관의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에 선정,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국비 41억 원을 지원받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시설 중, 2종 이상을 하나의 부지에 복합적으로 건립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조치원 제2복컴은 수영장, 작은도서관, 공연장, 영유아놀이방 등을 복합화해 건립하는 사업으로,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다양한 주민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시는 주민 스스로 복컴에 필요한 시설물을 결정하기 위해 복컴 건립협의회를 구성, 6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이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읍면지역 주민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익을 증진하고 생활권 활력증진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시장은 “사업 계획부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치원 제2 복컴은 총 사업비 27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991.04㎡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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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3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위 활동 마무리[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의회 제3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21일 마지막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23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공공특위)는 세종시청 관계 공무원 및 LH가 참석한 가운데 활동 소감 발표에 이어,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으로부터 공공시설물 인수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공공특위가 지난 2년간 도로와 공원, 복합커뮤니티센터, 자동크린넷 등 공공시설물 10개소 이상을 점검한 결과, 총 389건에 달하는 지적사항이 나왔다. 공공특위는 제7차 회의에서 지적사항 중 현재까지 272건을 조치 완료하고, 나머지는 조치 중이거나 조치 예정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시민을 위한 공공시설물 개선에 적극 노력한 위원과 관계 공무원, 행복청, LH 및 시민참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추후 계획된 제4기 공공특위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윤희 부위원장은 사랑뜰 공원 내 데크 등 시설물에서 위험요인이 다수 확인된 만큼 어린이 안전 등을 위해 시설 개선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수 위원은 공공특위 및 시민참여단의 시설물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고되지만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문제 해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인수 위원은 다정동 복컴과 관련된 지적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추후에도 시민들을 위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성실히 전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손현옥 위원은 고운뜰 공원에 자동 심장충격기 등 응급구조시설과 흙․먼지와 진드기를 바람으로 날려 보낼 수 있는 에어건 설치를 요구했다. 안찬영 위원은 공원 내 고사목 발생에 대해 단순 고사목 교체가 아닌 토양 조건, 기후, 수종 등 주변 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원인을 파악한 후 근본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임채성 위원은 공공시설물의 인수 과정은 물론 인수 후에도 꼼꼼히 공공시설물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시민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하고, 그간의 활발한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제7차 회의를 끝으로 제3기 공공특위의 공식 활동은 종료됐으며, 추후 제4기 공공특위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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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주민참여 전담팀 출범…'복컴·광복 설계지침' 마련[세종온라인뉴스] 행복청은 복컴과 광복 설계지침 마련을 위한전담팀(TF)을 구성해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설계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와 ‘광역복지지원센터’(광복)를 위한 설계지침 수립에 공급자(행복청)와 수요자(주민, 세종시)가 함께 힘을 모은다. 올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인 '복컴·광복 설계지침'은 2017년에 나온 복컴 설계지침의 내용을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한편 기존에 없던 광복 설계지침을 새롭게 만들어 향후 복컴과 광복의 설계 시 활용하게 된다. 특히 2017년 마련된 복컴 설계지침은 디자인 부문을 강조하고 있는데, 새롭게 만들어지는 설계지침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공간 활용의가변성과 사후관리의 용이성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의 수요 변화에 대응한 공간의 효율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박춘수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올해 말에 새롭게 발간하는 복컴과 광복의 설계지침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관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여,만족도 높은 건축물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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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다정동(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세종온라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다정동(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8년 5월부터 올 해 4월까지 공사를 실시했다. 다정동 복컴은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 25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길․마당․사람이 함께하는 생활의 중심이자, 주변을 아우르고 조화롭게 만든다’는 개념으로 설계했다. 특히, 건물 중심에 전통 한옥 요소가 담긴 ‘다정루’가 설치되어, 이 곳에서 주민들이 교류 활동과 야외전경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시설은 ▲ 주민센터 ▲ 도서관(북카페, 열람실 등) ▲ 지역아동센터 ▲ 보육시설 ▲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클라이밍장, 스쿼시장 등) ▲ 노인문화센터 ▲ 문화의집(문화관람실, 악기연습실, 미술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노인․청소년․유아 등 모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펼치고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복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사용자 중심의 건물이 건립 될 수 있도록 건립과정에 주민, 전문가, 세종시 등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박춘수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정동 복컴이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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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여민락 문화수도’ 실현할 것"[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올해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문화와 스포츠를 누리고 즐기는 ‘문화도시 원년’으로 삼아,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각종 시설을 속속 개관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문화정책에 대한 시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인프라를활용해 ‘여민락 문화수도 세종’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 문화도시 세종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민간이주도하는 문화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정책의 토대 마련을 위해 시민 및 문화예술인 라운드테이블 등 주기적 주민참여 기회 마련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다음달, ‘문화도시 포럼’을 비롯해 다양한 경로로 시민과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듣고,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문화도시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청소년 문화도시 기획단 2기를 모집․운영하는 등 문화도시기반조성에 청소년도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개최하는 등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연,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와 일상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시민, 지역예술인, 상인 등이 함께 문화거리를 조성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시청자미디어센터, 공연예술연습공간, 음악창작소 등을 개관하고 세종시 문화예술의 랜드마크인 아트센터 조성에 발맞춰 인수 및 운영프로그램을 준비, ‘장욱진 생가기념관’ 건립 및 그림마을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체육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한다.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와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유치‧운영으로 지역 체육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공공스포츠 클럽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한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을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및 장애인 체육대회 등을 통해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는 한편, 읍면동 소규모 체육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중앙공원 내 체육시설을 차질 없이 인수할 계획이다. 또한 연내 금강스포츠 공원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미호천체육공원(23년 완공) 등 하천 스포츠공원 조성을 진행하고,조치원 시민운동장(21년 완공),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21년 완공), 반다비 빙상장(23년 완공), 아름동과 보람동 국민체육센터(22년 완공) 등의 체육시설도 차질 없이 조성한다. 계속해 세종축제에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담아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시민화합형 축제로 만들어가는 한편,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테마를 중심으로 시티투어 코스를개발하고, 장애인 등의 관광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시민이 생활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시립도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올해 다정동 복컴 도서관 개관 등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온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학 실무분과협의회(4개 분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 복컴 마을방과후 사업을 확대하고 마을교육 주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시민의 삶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세종’을실현하는데 힘써, 시민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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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복합커뮤니티 센터' 프로그램 운영[세종온라인뉴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13일부터 아름동, 고운동남측, 새롬동, 한솔동정음관, 보람동, 대평동 등 6개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40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접근이 편리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대평동과 한솔동 정음관에서 실시한 마을방과후 시범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하고 창의적인 과정을 중심으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접수된 85개 프로그램에 대해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여기에 관내 6개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수요도 조사를 반영, 대면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4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후 프로그램 운영자 여건과 참여자의 선택 폭 확대, 교육적 효과 증대 등을 위해 복컴별 운영 영역·시간대를 다양화해 프로그램을 최종 배정했으며, 시내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자 모집 결과 총 프로그램별 정원 16명씩 총 640명 모집에 1,453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아름동에서 운영예정인 3D 프린팅펜(상상에 날개를 달자!) 프로그램의 경우 16명 정원에 86명이 신청하는 등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3일 프로그램 운영자를 대상으로 제반 운영 실무 및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하는 등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만전의 준비를 갖췄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인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및 모집과정을 통해 시민과 공동체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세종의 특화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공동체가 운영하는 수준 높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복컴 마을방과후는 겨울방학 기간 주 1회, 80분 운영되며, 참가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안전보험이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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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대폭 개선된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운영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보장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컴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운영시간도 확대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컴의 운영개선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온 세종시는 주민 중심의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체육시설 운영 등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토록 했으며, 지난해 4월 복컴 관리‧운영 개선을 위한 8개 과제를 발굴해 이중 7개를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올해 1월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마을마다 복컴 운영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주민들이 복컴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토록 했다. 하지만 복컴 수가 늘어나면서 관리예산도 지속적으로 증가, 보다 효율적 운영이 시급해졌고 자원봉사자나 공공근로인력에 시설관리에 대한 책임을 부여할 수 없을뿐 아니라 근무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안정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춘희 시장은 “운영 측면에선 수익성을 우선 추구하는 민간기업에 맡기기 보다, 책임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과 직원이 상주하는 것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고 분석됐다”며 “운영비 또한 기존 내부인력을 활용하는 직영이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현재와 같은 직영 방식을 유지하되 인부 인력을 보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각 복컴마다 전문 운영인력 3명(공업직 공무원 1명, 공무직 1명, 기간제 1명)을 확보해 교대근무를 통해 2명이 상시 근무토록 할 예정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시간을 늘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읍‧면 지역 복컴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그 첫 사례로 지난 6월 연동면 복컴이 완공돼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기존 읍‧면의 시설들과의 연계성 및 보완성을 살핀 후 효율적 운영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복컴은 단순한 문화‧여가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소통‧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개선하고, 스스로 운영하도록 하는 등 공동체문화를 꽃 피우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