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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대평동 거주 40대, 청주 49번 접촉자[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에서 9일 오전 7시 30분경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70번)이 추가로 발생해 어제에 이어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70번 확진자는 대평동에 거주하는 40대로 지난 8월 27일 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청주 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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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교육과정 운영...14일까지 화상연수[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원은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신규 임용 예정 지방공무원 8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기본교육 과정’을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신규 임용 예정자의 현업 적응을 돕기 위해 필수 직무 교과목 위주로 편성한 임용 전 연수과정이다. 세종시교육원은 학교회계 처리, 보수 및 인사관리,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 등 신규 지방공무원이 알아야 할 핵심적인 내용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학교회계는 류재찬(한솔고), 조효진(늘봄초), 이윤숙(나래초),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은 김창길(소담고) 등 현직 학교 행정실장이 후배들을 위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공무원 보수 실무, 인사·노무 관리기록물 관리, 공유 재산 관리 등은 교육청의 실무담당자가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집합연수 대신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로 실시, 세종교육원에서 화상연수플랫폼을 이용해 강의를 진행하고, 연수생들은 재택학습으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다. 사진숙 세종시교육원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집합연수를 운영하지는 못하지만, 누구나 쉽게 수강할 수 있는 쌍방형 화상연수를 철저히 준비해 연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며 “신규 지방공무원이 교육행정 실무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습득해 세종 교육행정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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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사 내려달라, 법대로 하겠다" 막무가내…정의당 충남도당 정책국장 A씨의 황당 요구A씨 "반론보도 싫다. 내 이름 더 오르내리는 것 싫어" "나름 지역에서 유명한 사람인데 그럴 수 있느냐" 본지를 ‘원칙이 없는 언론사’로 폄훼하며 전화 끊어 [세종온라인뉴스] 정의당 충남도당의 현직 당직자가 언론사에 무리한 요구를 하고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정의당 충남도당 정책국장을 맡고 있는 A씨에게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지난 3월 3일 ‘전옥균 전 정의당 충남도당 민생위원장, 도당 지도부 ‘명예훼손’으로 고소' 제하의 기사(http://www.icj.kr/news/view.php?no=31353) 보도와 관련, 본인이 무혐의를 받았으니 기사를 삭제해 달라는 것이었다. A씨는 이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통해 “자신과 B씨(전 총선지원단장), C씨(전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고소당한 건에 대한 기사를 내려주시기를 요청한다”면서 “이 사건이 검찰에서 ‘혐의없음’으로 나왔고, 또 생활인으로서 좋지 않은 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 언론중재위원회에 요청하기 전에 언론사에 요청하는 것은 번거로운 절차를 원치 않아서다”라고 같은 뜻을 내비쳤다. A씨가 이메일에서 밝힌 고소사건에 대한 ‘혐의없음’ 결정은 지난 6월 9일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서 ‘증거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 처분이 나온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의 의문점은 당사자인 A씨를 포함한 3명이 지금과 같이 불편을 느꼈다면 6월 ‘혐의없음’ 결정이 나올 당시 지역 언론에 이것에 대한 보도요청을 하지 않았냐는 것이다. 본지 역시 해당 고소사건 이해 당사자가 보도를 요청한다면 얼마든지 보도를 할 용의를 갖고 있고, 지역언론으로서 모든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본지가 A씨에게 당사의 편집정책 상 기사를 내리는 것은 불가능 하고, 대신 ‘혐의없음’을 받은 것에 대한 반론보도를 하겠다고 하자 그는 자신의 이름이 더 이상 오르내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서 오늘(3일) 본지에 전화를 걸어와 “6월에는 본인이 바빠서 이야기를 못했다”면서 “같은 보도를 한 언론사들은 내리거나 정정을 했는데 왜 유독 천안신문만 그러는지 모르겠다. 저도 나름 지역에서 유명한 사람인데 그럴 수 있느냐. 언론중재위원회 진정 등 법대로 일을 처리하겠다”면서 본지를 ‘원칙이 없는 언론사’로 폄훼하며 전화를 끊었다. A씨의 말대로 그는 나름대로 유명세를 탔던 전직 ‘선출직 공직자’ 출신이었다. A씨는 지난 2010년 당시 국민참여당의 비례대표 1번으로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4년 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정의당 충남도당 정책국장과 예산홍성지역위원장(준)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정계에서는 전직 광역의원 출신인데다 현직 정당의 당직자로서 신중치 못한 처사를 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지역언론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지난 사건에대한 기사를 지금의 결과를 가지고 기사 삭제를 요구하는것은 무지에서 오는 것"이라며 "무혐의에 대해서는 반론보도를 요청하면 될 일인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 정당의 당직자로서 일처리함이 미숙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본지 취재 결과 검찰은 지난 3월 진행된 명예훼손 고소건에 연루된 정의당 당직자 A씨와 B씨, C씨 등 3명에 대해 모두 지난 6월 9일 무혐의 처분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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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및 의견청취 심사...13개 안건 처리[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제64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총 13개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조례안 11건과 의견청취 2건을 심사해 총 13건 중 10건을 원안 가결하고, 조례안 3건을 수정 가결했다. 임채성 위원장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들의 이용을 권하는 조례 제정으로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방안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원식 위원은 "광역 BRT 종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조치원역 일원 용도지역 변경 심의에서 욱일아파트 인근 상가지역의 이용객 감소가 우려되는 한편 조치원 서북부지구의 개발 진척 상황이 느린 점"에 대해 지적하고 북부지역 활성화 사업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채평석 위원은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상병헌 의원은 "현재 점심시간에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는 것과 더불어 침체된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용주차장의 주차요금에 대해서도 감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금택 위원은 "특화거리에 새로운 건물식별번호를 부여하는 사업은 시민편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나, 이미 부여된 도로명주소와 건물번호가 서로 혼란을 빚지 않도록 신중하게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손현옥 위원은 "건물식별번호를 부여하기 전 단계에서 우선순위로 선행되어야 할 특화거리 지정에 대해 철저한 사전조사와 비교‧검토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산건위에서 심사한 안건은 오는 3일 개최되는 제64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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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새나루초 설립 본격화…홍성국 의원 “아이들 학습권 위해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해온 일”[세종온라인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 갑)은 지난 1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에서 번번이 떨어지며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던 ‘새나루초등학교 설립’이 4전 5기 도전 끝에 중투심사를 퉁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 집현리(4-2생활권)에 25학급 600명 정원 규모의 새나루초등학교가 오는 2023년 3월개교를 목표로 본격적인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새나루초 설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당초 아파트 단지 내 설계에 반영되어 있었음에도 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4차례나 통과하지 못했다.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온 4,200여세대의 입주민들은 아이들을 약 1.5∼1.9km 떨어진인근 학교로 통학시켜야 할 부담에 교육청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왔다. 국토교통부령으로 보장하는 초등학생의 법적 통학권(통학거리 1.5km 이내)에 위반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입주예정 학부모와 세종시 교육청으로부터 청취한 홍성국 의원은 지난 7월 세종시 소재 교육부장관 집무실을 직접방문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하 실무담당자들을 만나 아이들의 통학안전과 학습권이 위협받는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고 새나루초설립의 필요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수요 재산정, 설립시기 조정, 유치원 용지비 산정 재검토 등 중투위에서 4차례 재검토 판정을 내리며 보완을 의뢰한 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의원실과 세종시교육청 내 예산담당 실무자들과의 지속적으로 협의를 갖는 등 새나루초 설립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홍성국 의원은 “오랜 시간 마음 졸여왔을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이번에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각오로 국회의원 당선 후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주민들의 입주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새나루초가 개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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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천안 여행가방 살인사건’ 40대 여성에 ‘무기징역’ 구형[세종온라인뉴스] 9살 난 초등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7시간 가까이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채대원) 심리로 열린 어제(31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상상하기도 힘든 잔혹한 범행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게 했다”면서 “무기징역과 20년간의 위치추적장치 부착명령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자비한 행위로 정신을 잃은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했음에도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다”며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무기력하게 죽음에 이른 피해자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그 죄에 상응하는 엄벌치 요구돼야 한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죄송하다. 모두에게 사죄드린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한편,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7일 오후 1시 40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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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가칭)세종제2특수학교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청은 (가칭)세종제2특수학교의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새로운 특수학교에서 행복한 아이들’이라는 비전을 담아 다양한 장애영역의 학생들이 생애 교육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성장하여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교육공간으로 구성했다.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쉼터,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산책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 등을 담았다. 또한, 명료한 보도‧차도 분리, 위급시 교실에서 바로 대피 가능한 피난발코니 등 학생 안전을 위한 설계를 강화했다. 설계공모 심사위원 7인은 당선작에 대해 연령대 및 교과과정, 장애유형을 반영한 평면·단면 조닝계획이 명확하고 합리적인 공간계획, 내부 동선의 효율성이 우수한 것으로 총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6월 시공사 선정, 공사에 착공해 2022년 9월 (가칭)세종 제2특수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지구 내 4-2생활권 특4-1에 설립되는 (가칭)세종제2특수학교는 연면적 1만 3801㎡, 지상 4층, 33학급의 규모로 총사업비 417억 원이 투입된다. 일반교실, 특별교실, 시청각실 등의 일반교과 기능과 언어재활실, 감각훈련실 등의 재활훈련 기능을 비롯해 제과제빵, 공예, 바리스타 등의 진로직업실 기능을 담당하는 복합형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가칭)세종제2특수학교의 설립으로 장애학생, 학부모의 원거리통학, 학생 수용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하 교육시설과장은 “설계단계부터 건축 전문가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유·초·중·고에 전공과를 더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발달 단계별 균형 있는 특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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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설계 ‘세종차원’ 선정[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19일 열고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공동 청이엔지 건축사사무소)의 ‘세종차원(車院)’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당선작으로 선정된 세종차원은 심사에서 보행자 및 차량동선계획이 우수하고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해 이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2월 착공, 2022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도심과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축계획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시청로비에 당선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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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출입하던 인터넷언론 기자 코로나19 확진, 지역 언론계 ‘발칵’[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와 대전시 등을 출입하던 한 인터넷 언론 기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지역 언론계에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 등 관계기관들은 24일 A기자가 대전 216번 확진자료 분류됐으며, A기자가 출입했던 세종시 기자실은 폐쇄됐고, 관련 부서 직원 및 접촉한 기자들 역시 선별진료소 등을 찾아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기자는 23일 확진판정을 받기 전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세종시청 등을 출입했다. 또 이곳에서 기사를 작성해 전송하기도 했다. A기자는 지난 16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음에도 20일에 열린 세종시청 브리핑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행사에도 취재 차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져 현재 대전지역 국회의원 모두는 자가격리 중인 상태다. 세종시에서 있었던 브리핑 당시 참석했던 이춘희 세종시장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기자의 소식이 전해진 후 충남도청을 비롯해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은 각 출입기자들에 문자메시지 혹은 메일을 보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기자실을 폐쇄한다고 알려왔으며, 천안시 역시 24일 오후부터 2주간 브리핑실을 폐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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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접촉한 이춘희 시장 검사 결과 '음성'…2주간 격리[세종온라인뉴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이춘희 시장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정례브리핑에 참석한 세종지역 인터넷 뉴스 기자가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24일 오전 검사를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브리핑을 했던 한 시간 가량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점을 감안해 접촉한 날인 8월 20일부터 14일간 즉, 9월 3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가 다녀간 시청 기자실과 브리핑룸, 구내식당은 당분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되면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었고 24일부터는 우리 시에서도 실내·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됐다”며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로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사과의 말씀 드리며 자가격리중에도 시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