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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공교육 대혁명 초석 마련”[세종온라인뉴스]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교육 대혁명’ 등 세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오늘날의 경쟁 사회에서 경제․교육 분야의 획일화 및 평준화는 단순한 외적 성장을 이룰 뿐 근본적인 질적 향상을 이룬 적은 없다”면서 “사교육이 필수가 된 교육현장의 현실을 무조건적으로 부정하지 말고 공교육과 사교육이 상생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교육의 정상화 및 내실화 실현. 사교육비 조사 결과 사교육 실시 이유 중 ‘학교 수업 보충’항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한마디로 공교육의 부실을 나타낸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복습 과제를 통한 기초 및 기본 교육 내실화와 함께 주기적인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여 학생 개개인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소득계층에 따른 학력 양극화 해소. 지난 10여 년간 교육정책은 한마디로 평준화 교육이다. 양극화를 비판하며 ‘경쟁을 완화하자’, ‘시험을 없애자’, ‘교육과정을 줄이자’ 등 정책으로 상향평준화를 기대했지만 결국 하향평준화라는 결과가 나타났고, 이로 인해 학생들은 결국 사교육에 기대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 이는 평준화 정책이 비판하던 소득에 따른 양극화를 오히려 가속시키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었다.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 참여 독려와 함께 사교육비를 지원하여 공교육을 보완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교 입시 제도를 개편해 대입 정시 확대. 새로운 정부에서 대입 정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던 정책을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수능을 통한 입시 확대이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시를 늘렸지만 지나친 수시 확대로 수시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어 시험마다 사교육을 찾아야 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는 결국 학부모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지금 처럼 공교육의 부실을 사교육이 담당하는 형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공교육을 중심으로 공교육이 다루지 못하는 부분을 사교육이 보조 해주는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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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세종문화원장에 임창철 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 당선[세종온라인뉴스] 세종문화원 제22대 원장에 임창철(72) (사)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이 선출됐다. 세종문화원은 24일 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열고,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임창철 후보가 신임원장으로 당선됐다. 임창철 신임원장은 전 연기군의회 5대의원 및 부의장을 역임했고, 현 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 세종문화원 이사, 향토사연구소 부소장에 재임 중이다. 임창철 신임 원장은 "모든 것은 대화할 때 하나가 되고, 모두 하나가 되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세종문화원이 세종시민과 함께 소통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임원장으로서 임창철 당선인의 본격 행보는 한상운 현 문화원장이 임기를 마치는 4월 1일부터 들어가 앞으로 4년간 세종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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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안전! 최우선’ 안전 캠페인 실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안전의식 고취를 통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강화에 나섰다.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법인 등을 처벌함으로써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시스템 미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세종충남대병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10월부터 법률 검토를 통한 대응 방안을 수립했으며 안전인력 보강과 현장점검 강화, 안전정보시스템 구축 등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를 추진해 왔다.이번 안전 캠페인에서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소개 안내문 책자 배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원내 안전수칙 홍보 등을 실시했다.나용길 원장은 “안전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달성할 수 있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관련 법률의 시행도 중요하지만 병원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내원객, 작업 관계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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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LPG 어린이통학차 대당 700만원 지원[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지난 14일 'LPG 어린이 통학차 구입비'를 대당 700만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통학을 목적으로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중형 승용·승합 LPG 차량을 구입하려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 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다. 전체 지원대수는 10대이며, 신청 기간은 17~26일이다. 신청 자격은 도로교통법 제52조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고필증상 주소지는 세종시로 적시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양완식 시 환경녹지국장은 "지원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며 "다만 조치원읍 죽림리, 부강면 부강리 등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차량에 우선권을 준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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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의 꿈과 요람 '세종 웹툰캠퍼스' 새 둥지[세종온라인뉴스] 세종 지역에 웹툰 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의 요람이 될 '세종 웹툰캠퍼스'가 16일 문을 열었다. 세종지역내 만화 창작자를 지원하고 웹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종 웹툰캠퍼스’는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청년세종센터들어섰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 웹툰캠퍼스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웹툰 작가들의 꿈이 피어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 지원으로 콘텐츠 인재를 양성하고 웹툰을 비롯한 문화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세종 웹툰캠퍼스 조성으로 세종시 웹툰 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 웹툰캠퍼스 운영기관으로서 세종시와 함께 콘텐츠산업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축하했다. 세종 웹툰캠퍼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등 7억 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 ▲개인작가실 12개 ▲단체작가실 3개 ▲기업 입주공간 2개 ▲교육공간 2개를 갖췄다. 세종 웹툰캠퍼스는 전문 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초·중등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한국영상대 등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 및 예비 작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웹툰 제작의 기초부터 기성 작가의 멘토링 등 8개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며, 총 7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운영된다. 세종 웹툰캠퍼스가 들어선 청년세종센터는 시와 LH가 무상임대협약을 맺은 공간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청년창업사관학교가 몰려 있어 입주 작가 및 교육생이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 및 입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산업 담당 또는 세종테크노파크 과학문화콘텐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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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사랑 동아리, 한글 경조사 봉투 제작 무료 배포[세종온라인뉴스] 올해 국내 최초 한글전담조직을 신설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원하는 한글사랑 동아리가 ‘한글 경조사 봉투’를 직접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올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글사랑도시 세종 사업단’의 보조 사업으로 운영하며,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일반부, 다문화부 등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글 경조사 봉투는 결혼, 근조, 용돈, 감사 총 4종으로 1종당 1,000장씩 총 4,000장이 배포될 예정이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봉투 모양 구상, 제작, 배포 과정 전반을 단원인 시민들이 직접 수행했으며, 시청 본청 민원실, 조치원청사, 보람동·아름동·도담동·종촌동·새롬동·고운동·다정동·한솔동 복컴 등에 배포했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이번 한글 경조사 봉투 배포 외에도 올해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공모를 통해 ▲마음아리 아동심리 상담센터 ▲카페 봄 ▲한울 작은도서관을 선정한 바 있다. 또, 지난 10월 열린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 선포’ 행사에서도 한글사랑 고취 및 진흥 방안을 제안했으며, 올해 처음 세종시를 배경으로 열린 575돌 한글날 경축식 국경일 행사에서도 시민대표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을 진행했다. 이춘희 시장은 “한글날 국경일 행사 유치 등 한글사랑도시 세종에서 우리말 한글과 관련해 큰 진전이 많았다”면서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진 한글 경조사 봉투도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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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용보증재단' 공식출범...내년 1월 업무 개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소상공인의 빠른 증가로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11일 정음실에서 가진 360번째 정례브리핑 석상에서 “코로나19로 경영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자금 대출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보증지원 등 최적의 금웅서비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중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 및 보증 기획업무 ▲보증채무 이행 및 구상권 관리 ▲기본재산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재단 조직은 출범 시 3팀 14명(이사장 1명, 팀장 3명, 4~5급 직원 10명)의 인력을 두고 나성동 민간건물을 임차했으며, 리모델링공사, 업무시스템 구축을 12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 운영의 기초재원인 기본재산 20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 금융기관(NH농협은행, 하나은행) 40억원)을 확보했으며, 재단 출범 후 보증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말부터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김회산 과장은 “세종신용보증재단의 출범으로 우리시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종합금융서비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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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티투어’ 25일 운행 재개[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가 25일부터 ‘세종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코로나19 안정세를 고려하고 ‘위드코로나시대’의 안착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물론, 코로나19 감염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이용자, 차량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전까지는 3일 이내 PCR 검사자나 접종완료자만 예약제로 운영한다. 세종시티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1일 운행을 개시했지만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운행개시 후 3주 만에 중단했다. 세종시티투어는 행복도시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테마 코스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과 시 관광협회(☎044-867-6919)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 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관광명소를 포함한 세종시티투어 운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우울해진 일상이 하루속히 회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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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30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제7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30개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행정복지위의 안건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 의약품 등 선정 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찬성의견 1건을 포함한 27건을 원안 가결, 2건을 수정 가결, 1건을 보류했다. 수정 가결된 조례안은? ‘세종특별자치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32조제1항에 따라 상위법령을 준용하기 위해 수정 가결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 조례안’은 반복 사용되는 법률명을 약칭으로 사용하고, 명확한 조례 해석을 위해 관련 기관명을 ‘이하 센터’로 약칭한 부분에 대해 정확한 명칭으로 변경하고자 수정 가결됐다. ‘세종특별자치시립 청소년교향악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좀 더 명확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보류됐다. 행복위 위원들은 조례 제‧개정에 따른 실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에 후속 조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는 10월 22일 제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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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림병해충 피해예방 '총력'..27일까지[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27일까지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에 대해 협동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방제기간 중 15일은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시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 등 합동으로 방제에 나선다. 돌발해충은 나무를 말라 죽게 하고 외관상 혐오감을 주며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림지에 피해와 생활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돌발해충은 방제를 하더라도 해충이 인근 농경지나 야산으로 도피했다가 다시 농경지로 날아와 산림과 농경지에서 공동으로 방제에 나서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시는 지난 9월에도 산림 인접지에 선녀벌레 등이 다수 발생해 대상지 21.23㏊에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2개조를 구성·운영하며 산림병해충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규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돌발해충을 성충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월동란이 늘어나 내년 산림과 농경지에 발생하여 주민생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개체수 밀도를 줄이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