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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공주대 찾아 '세종대왕의 소통 리더십' 특강[세종온라인뉴스]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교양교육혁신본부는 지난 9일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공주대학교 가을, 교양으로 물들이다'라는 행사 주제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공주대 재학생이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대 교양교육혁신본부(본부장 송재일)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모시고 KNU 락(樂) 페스티벌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양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재학생들의 인문학적인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인문학 특강의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종대왕의 소통 리더십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교양교육혁신본부 송재일 본부장은“인문학 특강을 통해 공주대 재학생들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이어질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은 삶에 대한 통찰력과 지혜를 바탕으로 대학 생활의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방향을 적극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양교육혁신본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함께 진행하는 등 축하 연주, 초청 명사 소개, 특강, 질의 응답 시간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공주대학교 가을, 교양으로 물들이다”인문학 특강은 각계각층의 존경스러운 명사분을 모시고, 그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공주대 구성원들의 눈을 더 높이고 마음을 더 넓히고자 카르페디엠 인문학 특강을 10월말부터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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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신규·전입직원들이 새로운 역사의 주역"[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19일 올해 신규 임용·전입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행사에서 “세종시의 목표인 행정수도 완성은 수도권 집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신규·전입 직원 소통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서며 세종시 탄생 배경·건설과정, 비전 등을 설명한 뒤 “신규·전입직원들이 새로운 역사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이 반드시 필요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중앙행정기관 이전, 커뮤니티 중심, 스마트교육도시 등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강 이후 가진 대화의 시간에서는 이 시장과 신규·전입직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이야기하며 교감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 시장에게 세종시 건립과정 중 뿌듯했던 기억,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 등의 질문을 던졌다. 한 신규 직원은 “강연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이 왜 필요한 지 느끼게 됐다”며 “또 대화의 시간에서 들은 공직선배로서의 경험담은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좌석 간격 유지 등을 준수해 진행됐다. 집합인원 최소화를 위해 2회로 나눠 개최하며, 내달 16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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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세종서 첫 공식 간담회 개최[세종온라인뉴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6일 공식적 첫 모임을 세종시에서 갖고, 국회 이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방자치를 위해 설치한 민주당 내 상설기구로, 홍영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과 지방정부 4대 협의체 회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정부 4대 협의체 회장은 송하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전북도지사), 김한종 전국시도의회의장 협의회장(전남도의회 의장), 황명선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논산시장),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 협의회장(서울중구의회 의장)이다. 이날 세종 싱싱문화관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 염태영 수원시장(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장철민 국회의원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자치분권 및 재정분권 조기 입법화 방안과 자치분권,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시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영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세종시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을 만들어가는 도시”라며 “조속한 국회 이전을 통해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자치와 분권을 통한 지역 혁신이야말로 수도권과 지방 상생의 길”이라며 “정책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국회에서 입법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북도지사도 “자치분권은 시기가 흐를수록 논의가 줄어드는 게 사실”이라며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해결하려면 확실한 자치와 분권 균형을 맞추고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을 위한 여당의 상설기구인 참좋은지방정부가 세종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지역이 강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공식적 첫 모임이 국가 균형발전 상징도시인 세종에서 갖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수도권이 대표가 되는 나라가 아닌 전국 각 지역이 특색에 맞게 발전하는데 중심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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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행정수도완성과 균형발전은 국가경쟁력 강화의 핵심과제"[세종온라인뉴스] 서울 중심의 수도권 성장모델을 지방으로 복제하는 방식이 아닌 도시 간 기능이 수평적으로 특화·전문화된 순환형 네트워크 메가시티로서 세종·대전·충청권이 신수도권을 형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 창립 토론회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과제이며, 그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역권 메가시티 전략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코로나19에 따른 대전환시대 비전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제1 발제자로 나선 진종헌 공주대 교수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광역권 메가시티 전략을 중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 전략, 광역권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안했다. 진 교수는 수도권 모델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중형 모델로 성장한 이후 순환형 공간구조를 부가함으로써 중앙집중의 구조적 심화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진 교수는 미래의 균형발전정책으로 권역내 단일거점성장보다 다핵거점연계성장이 바람직하다며, 세종형 행정수도권은 초기단계서부터 순환적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공간구조를 갖출 것을 제안했다. 발제에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는 이상선 지방분권 충남연대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김상봉 고려대교수,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이민원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개헌 입법·절차적 논의와 함께 행정수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 점검과 방안을 논의했다. 제2 발제에서 초의수 신라대 교수는 ‘대전환시대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 전략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초 교수는 또 코로나19 이후 시군구, 읍면동 소멸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재난과 지역 리질리언스 대안으로 사회적 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비전과 전환기 과제로는 재난대응, 국정 핵심공간 전략 재편, 지역행복 생활권 보장, 글로벌 메가리전(Global Mega Region)구축, 지방분권 추진 등을 꼽았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김준식 지방분권세종회의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사회적 대전환시대 선도도시로서 세종시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 토론에는 김 상임대표를 비롯해 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 반영운 환경정의 집행위원장,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 이두영 균형발전지방분권충북본부 공동대표, 지남석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장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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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올 추석 연휴 실내 봉안시설 폐쇄...고향 방문 자제"[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올 추석은 고향이나 친지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로 "추석 연휴기간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는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는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17일, 온라인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추선연휴 은하수공원 실내 봉안시설에 열화상카메라와 전자출입명부를 비치해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또 야외 수목장과 잔디장은 추석연휴 헌화와 참배를 허용하며, 성묘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음식물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춘희 시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로부터 가족과 지역사회 안전을 지켜주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벌초와 관련해서도 “농협과 산림조합 등의 대행서비스를 이용해주시고, 성묘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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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통과...2023년 공사 착수[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스마트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1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통과에 따른 세부계획 등을 설명했다.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은 연서면 일대 (84만평)에 2027년까지 총사업비 1조 5천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조성 등 국책사업과 연계하여 소재‧부품 산업 거점을 조성함으로써,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국가산단에 대한 예타 결과 B/C(비용 대비 편익) 1.76, PI(수익성 지수) 1.02로 나타나 경제성과 재무성을 확보했다. 또한 경제성, 정책성, 재무성 등 4개 분야 16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종합평가(AHP)* 결과도 0.586으로 사업 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세종시는 LH, 세종테크노파크, 민간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하여 논리를 개발하고 실사에 적극 대응했으며, 관계부처와 KDI에 지속적으로 세종국가산단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해왔다. 이에따라 세종시에서 현재 진행중인 미래 신성장사업과 정부정책을 연계하여 소재․부품 산업 클러스터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성화 산업인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바이오 헬스케어 등의 소재․부품 분야 핵심 앵커(선도)기업을 유치하여 관련 산업 집적도를 높이고, 정부의 전략 소재 품목의 공급 안정성 확보 정책 및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과 연계하여 소부장 특화산업단지 지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입지도 우수하고, 지역의 다양한 혁신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첨단 신소재‧부품 상용화 전진기지로서, 미래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 소재‧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경쟁력을 갖춘 대규모 산업단지에 국내‧외 혁신기업과 우량기업의 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족기능을 높이는 등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로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는 공동사업시행자인 LH와 협력해 내년 말까지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2022년부터 보상을 거쳐, 2023년 공사에 착수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국가산단은 2027년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생산유발효과 8,206억원, 고용유발효과는 5,916명으로 예상된다. 국가산단 조성 이후 30년간 경제적 효과는 20조 6천억원, 산업단지 종사자 수는 1만 9천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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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출입하던 인터넷언론 기자 코로나19 확진, 지역 언론계 ‘발칵’[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와 대전시 등을 출입하던 한 인터넷 언론 기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지역 언론계에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 등 관계기관들은 24일 A기자가 대전 216번 확진자료 분류됐으며, A기자가 출입했던 세종시 기자실은 폐쇄됐고, 관련 부서 직원 및 접촉한 기자들 역시 선별진료소 등을 찾아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A기자는 23일 확진판정을 받기 전 대전시와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세종시청 등을 출입했다. 또 이곳에서 기사를 작성해 전송하기도 했다. A기자는 지난 16일 처음으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음에도 20일에 열린 세종시청 브리핑에 참석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행사에도 취재 차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져 현재 대전지역 국회의원 모두는 자가격리 중인 상태다. 세종시에서 있었던 브리핑 당시 참석했던 이춘희 세종시장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기자의 소식이 전해진 후 충남도청을 비롯해 충남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은 각 출입기자들에 문자메시지 혹은 메일을 보내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기자실을 폐쇄한다고 알려왔으며, 천안시 역시 24일 오후부터 2주간 브리핑실을 폐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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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수도권 종교시설‧집회 참가자 검사에 협조해 달라"[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6일 코로나19 재확산 위기로 중대한 상황에 처한 만큼 수도권 종교시설 집회 참가자는 코로나19 검사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담화문을 통해 "지난 6월 29일 이후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클린 세종(Clean Sejong)’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난 14일 103명, 15일 166명에 이어 16일에는 279명에 이르는 등 5개월여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다"며 "지난 2~3월 대구‧경북의 대확산에 버금가는 중대한 위기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경기지역 종교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학교와 다단계 요양시설 등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8월 7일~13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나 8월 1일~12일 용인 우리제일교회 방문자께서는 세종시보건소(☎044-301-2841~3)에 연락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8월 8일 서울 경복궁역 집회 참석자와 8월 15일 서울 광화문 등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자 중 증상이 있는 분께서는 조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계속해 "종교계에도 다시 한 번 호소한다"며 "지금까지 잘 협조해주신 것처럼 모임이나 행사 때 발열을 확인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함께 섭취하는 것도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52개 정부기관이 위치한 실질적인 행정수도이다. 시민들의 건강은 물론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코로나19를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며 "세종시민 여러분께서는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시되,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고 다수가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도 자제해주길 바라며, 결혼식이나 장례식, 동창회 등에 참석하실 경우 출입자 명부 작성 등에 협조해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시는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자가격리자를 철저하게 관리하고있다"며 "의사환자‧접촉자‧해외입국자 등을 빠짐없이 검사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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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코로나19 극복 시민 적극적인 협조 필요"[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은 최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48·49번)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계속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월 14일 지역 47번 환자가 완치된 이후 한 달여 만에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 시장은 22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극복은 시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이 같이 호소했다. 지난 17일과 19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됐으며 이들 확진자는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들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5일부터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에서 38명의 확진자가 발생, 방문 판매시설과 상가, 교회, 온천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이 시장은 “대전시와 같은 생활권인 우리도 코로나19의 추가 전파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이태원에서 비롯한 코로나19는 수도권(인천, 경기도) 방문 판매시설 및 물류, 종교, 스포츠 시설 등을 중심으로 다중에게 전파되는 등 재확산의 기로에 서있다”며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충청권에서의 확산 차단 여부는 전국적 전파를 가늠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시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전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등을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6월 8일부터 17일까지 대전 괴정동 ‘오렌지타운’, 6월 9일부터 19일까지 탄방동 ‘둔산전자타운’ 근무자나 방문자, 6월 14일 오전 10시 20분~오후 6시, 16일 오후 2시 30분~오후 6시 40분, 17일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에 계룡산 온천을 방문하신 분들은 세종시보건소로 연락하시어 꼭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기존의 8개 업종 고위험시설은 물론 방문판매시설과 물류센터, 뷔페 등 신규 고위험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실천하도록 점검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힘드신 줄 안지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과 교회나 음식점, 미용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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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19억 8000만 원의 예산 투입...사회서비스원 출범"[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이 19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달 사회서비스원이 출범 된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복지재단을 사회서비스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관변경 승인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한 부분과 기존 복지재단을 4개 부서 25명으로 개편해 출범할 계획 및 대표 선임 등을 설명했다.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에도 나선다. 기존 복지재단이 주로 민간 복지기관의 운영이나 컨설팅을 지원했다면, 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종합재가센터 및 보육, 요양시설 등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재단과 함께 사회서비스원 설립을 준비해왔다. 지역사회 사회서비스 종사자 및 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해 7월 TF팀을 설치, 12월에는 설립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이를 통해 올해 2월 복지부 공모에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데 이어 추경을 통해 사회서비스원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19억 8000만 원(국비 9.8억, 시비 10억)을 확보했다. 사회서비스원이 예정대로 다음 달 출범하게 되면 2022년까지 3개 분야 12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요양시설 등 국공립시설 7개소를 직영 관리하고 장기요양, 노인돌봄 등 재가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이자, 세종시 민선 3기 공약사항”이라며 “공공부문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회서비스 공고성을 강화하고 품질을 높이는 한편 시설운영의 투명성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요양보호사나 보육교사 등 돌봄 종사자를 직접고용함으로써 처우를 향상시키고 노동환경도 개선하고자 한다”며 “사회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