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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뮤지컬 '지하철 1호선' 세종시 무대에 오른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문화재단은 창립 4주년을 맞아 총 4천 회 이상 무대에 오르며 매진 신화를 기록했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11월 18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하철 1호선은 독일의 연극연출가 폴커 루드비히의 ‘리니에 1(1호선)’을 극단 학전 대표 김민기가 한국 실정에 맞게 번안 연출한 록 뮤지컬이다. 1994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15년 동안 장기 공연 후 2018년부터 재공연이 시작됐다. 공연은 20세기 말 IMF 시절 한국 사회의 모습을 실직 가장, 가출 소녀, 잡상인 등 다양한 인물을 통해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낸다.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세종시문화재단 창립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힘들었던 생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은 등장인물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1일 2회 진행하며,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예매는 20일 9시부터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회당 350석으로 제한한다. 세종시문화재단은 2016년 출범해 매년 창립을 기념하며 뮤지컬 장르의 기획 공연을 무대에 올린 바 있다. 특히 올해는 객석이 줄어든 만큼 더 많은 시민들도 집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저녁 7시 30분 공연은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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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유발효과 수 십억’…테니스,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할 ‘히든카드’로 급부상[세종온라인뉴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가장 좋은 카드로 몇몇 지자체들이 ‘스포츠’를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도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천안시에서는 국내 테니스대회 중 가장 높은 권위를 자랑하고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천안종합운동장 인근 상인들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대회는 상인들에게 ‘오아시스’ 역할을 하고 있다.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 등을 포함해 수 백 명의 사람들이 대회장을 오가는 상황에서 이들이 인근 식당 및 상점가에서 소비하는 것은 상인들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것이었다. 종합운동장 인근 식당 상인은 “코로나19로 장사가 안 되는 것은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일텐데, 이번 대회가 우리 상인들에게는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무관중경기로 치러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선수단 가족이나 관중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더라면 우리 상인들이 느끼는 효과는 더욱 컸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비교했을 때 영업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대회 한 관계자도 “강원도 양구나 경북 김천시 같이 테니스와 인연이 많은 도시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테니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의견을 보탰다. 실제로 본지가 경북 김천시에 테니스로 인한 경제적 효과에 대해 문의한 결과 지난해(2019년) 기준 15개 대회를 개최해 6만 1000여명의 유동인구가 이 지역을 다녀갔으며, 약 60억원 정도의 경제유발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3개 대회를 진행했던 전라남도 순창군의 경우 이 대회를 진행하며 8억원이 넘는 경제유발 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지역 테니스 관계자는 “우리 천안시의 경우 국내에서 제일 큰 대회인 한국테니스선수권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설적인 보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면서 “지리적으로 볼 때도 수도권과 지방에 있는 선수들이 모두 편하게 올 수 있는 곳이 천안인 만큼 이러한 이점을 잘 활용해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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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회, 유엔참전용사 추모식 개최[천안신문] 6‧25참전유공자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지회장 정태조)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지난 11일 11시에 세종 개미고개 ‘자유평화의 빛 위령비’에서 ‘유엔참전용사 추모식’을 개최했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6‧25전쟁에 참전한 22개국과 함께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날로,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회원들과 국군장병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6‧25전쟁에서 전사한 유엔전몰장병들을 위해 묵념을 하고 경의를 표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종시 전동면 개미고개의 ‘자유평화의 빛 위령비’는 6‧25전쟁 시 개미고개에서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산화한 미 육군 제24사단 21연대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곳으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현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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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성산성서 백제-신라 치열한 공방 흔적 확인...시굴조사 결과 공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와 한성문화재연구원가 시 지정 기념물 제4호 이성(李城)을 대상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국시대 축조된 성벽시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이성 정상부 일대에서 6∼7세기 백제와 신라의 유물들이 다양하게 출토돼 이성이 위치한 세종시 일대를 두고 대치하던 백제, 신라 양국의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음을 유추할 수 있다. 시는 6일 전의면 신방리 이성산성 시굴조사 현장에서 전문가 자문회의 및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성의 정상부 일대와 동벽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굴조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굴조사는 지금까지 지표조사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정확한 축조세력과 시기, 방법, 성격 등을 규명해 이성의 복원정비 및 사적 승격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굴조사 결과 이성은 백제가 처음 축조한 이후 신라에 의해 점령됐고, 성벽은 2차례 이상 고쳐 쌓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가장 바깥쪽의 성벽은 고려 개국공신인 이도(李棹)와 관련된 성벽으로 추정됐다. 이성은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처음 축조한 이후 점차 바깥으로 성벽을 증축하면서 현재의 규모로 확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깥쪽 성벽의 높이는 약 8m 정도로 높게 쌓았으며, 지형에 따라 사용된 성돌의 크기와 형태를 다르게 조성됐다. 동벽 안쪽 다짐층에서는 백제토기와 기와편 등이 출토된 점으로 미뤄볼 때 이성을 처음 축조한 국가는 백제일 것으로 추정된다. 성내 정상부 일대는 4단으로 이뤄진 다중 평탄지가 확인됐고 각 평탄지마다 석축을 쌓아 구획한 흔적이 발견됐다. 또, 가장 아래쪽의 1단에는 다각 건물지, 2단은 저장시설, 3단은 지하저수시설, 가장 위쪽의 4단은 장대지를 배치했으며, 각 평탄지는 용도에 따라 공간의 구획과 면적을 각기 다르게 조성했다. 이처럼 위계에 따른 공간을 구분한 것으로 이성 산성의 축조가 계획적으로 이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동벽의 회절부에서는 성벽 주변에서 성문에 사용된 철제 못이 여러 개 발견되어 동문지(東門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쪽의 평탄지는 흡사 오늘날의 군대 연병장처럼 당시 군사훈련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짐작된다. 시는 이번 시굴조사로 기존의 성곽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던 이성의 구조와 양상을 확인했으며, 향후 연차별 발굴조사를 통해 세종시 내 삼국시대 산성의 특징과 역사성을 밝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칠복 관광문화재과장은 “이성은 삼국시대 격전지로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라며 “앞으로 연차별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을 추진해 복원·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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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세종사무소 27일 개소[세종온라인뉴스] ㈔한국연극협회(이사장 오태근)가 지난 27일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 CJ소담프라자에서 세종사무소를 개소했다. 지방 최초로 분소한 세종사무소는 서울 대학로 한국연극협회 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단위로 이뤄지는 각종 사업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2020 연극의 해’를 맞이해 38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세종시에서 개최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지난 5일 세종시에서 막을 올린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in) 세종’은 내달 7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6편, 세종호수공원 야외 문화행사·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오태근 이사장은 “세종시가 갖는 상징성 덕분에 많은 연극인들이 세종시에 관심을 두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연극제를 시작으로 세종시가 행정수도 뿐만 아니라 문화수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연극협회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극협회는 1963년 조직돼 연극예술 발전과 연극인 친목 도모,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전국 16개 시·도 지회 및 해외 지부 7곳, 회원 5만 여 명, 500여 극단을 산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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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건축문화제', 20일부터 온라인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당초 대면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를 오는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 개최한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건축, 세종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축을 통해 문화를 배우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세종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sjaf.or.kr)를 구축,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든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는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 사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공모전,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서포터즈 등 일부 대면행사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난 8일까지 모두 마무리 했다. 특히,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했던 건축 공모전은 31개 대학 69작품, 144명이 참여했으며 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작 2, 장려 13작품이 수상대에 올라 상장 및 상금을 받았다. 세종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는 사전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대학생 공모전과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우수공공건축물 수상작품과 인터뷰, 작품제작 영상을 비롯해 지난 1, 2회 우수작품도 함께 게시된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올해 건축문화제 본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전환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우수 건축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사 로비에 이달 16일까지 대학생 및 고등학생 우수작품 16점을 선별 전시하는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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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년 축제 제1회 '2020‘청년하다’ 공연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 청년센터 세청나래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시청 여민실, 나성동 등에서 제1회 2020 세종청년 주간 ‘청년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모여 만든 청년을 위한 축제로서 세종에서 열리며 공연, 강연, 토크쇼,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코로나19를 고려해 ‘드라이브 참여’를 통한 온·오프라인방식으로 치러진다. 첫째 날은 시청 여민실에서 지역 청년 50인과 함께하는 ‘청년희망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청년희망콘서트에서는 1부 청년활동가, 2부 스탠드업 코미디언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의 삶을 공연한다. 둘째 날에는 나성동 백화점 부지에서 무대공연,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며, 청년 동아리 공연, 퀴즈쇼, 댄스배틀, 힙합&디제잉 합동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행사현장은 차량을 이용해 출입이 가능하며, 현장에 직접 방문한 참가자들은 다양한 먹거리, 이벤트 부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센터 세청나래 공식 유튜브(dokdo.in/aJA)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돼 온라인으로도 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현장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웹포스터 내 큐알(QR)코드 또는 신청링크(event-us.kr/sjnarae/event/23759)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세부적인 행사 정보·참가 방법은 세청나래 홈페이지(www.sjnarae.or.kr)나 SNS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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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 세종' 재개...7일부터[세종온라인뉴스]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을 연기했던 국내 최대 연극제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인(in) 세종’(조직위원장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오태근) 본선 경연이 다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연극제는 1983년부터 개최된 문화예술계 큰 행사로, 세종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개막을 사흘 앞둔 지난 8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연기됐다. 시와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최근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약 34일간 세종문화예술회관,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대한민국 연극제를 재개하기로 했다. 재개되는 대한민국 연극제에서는 전국 시·도 예선전을 거쳐 뽑힌 대표 작품 17편과 차세대 신진 연극인들의 무대인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 8편 등 총 25편의 공연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다만, 코로나 19에 따른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감안해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는 공연 7편은 비대면(무관객)으로 진행된다. 본선의 경우 ▲울산지회의 극단 세소래 ‘기억을 묻다’(7일) ▲제주지회의 극단 가람 ‘울어라 바다야’(9일) ▲충남지회의 극단 예촌 ‘역사의 제단’(11일)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네트워킹 페스티벌의 경우 ▲극단 이륙 ‘끊’(5일) ▲조직창작배 ‘할리 대희 미순’(6일) ▲극단 예성 ‘싱싱냉장고’(7일) ▲홍시프로젝트 ‘인류의 희망’(8일)이 비대면 방식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극제에 참가하는 세종시 소속 극단 작품으로는 ㈔한국연극협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윤봉철)의 ‘대왕의 물’(20일)과 극단 종이달(연출 이동준)의 ‘인간 대포쇼’(14일)가 공연될 예정이다. 본선 및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 모든 공연은 대한민국 연극제 공식 홈페이지(ktf365.org) 및 공식 유튜브 채널(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게시되며, 일주일 간 누구나 감상 가능하다. 이후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운영 방식이 결정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인터파크) 및 현장 예매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된 점은 다소 아쉽지만 이번 대한민국 연극제가 많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극 공연을 향유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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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재단, '올해의 뮤즈' 공개 오디션 개최...24일까지 신청[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대중음악분야 활성화를 위한 전문뮤지션 지원사업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전문뮤지션 발굴 및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기획된 '뮤즈(Muse)세종 볼륨업(Volume-Up)'사업은 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세종음악창작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예선심사와 공개오디션을 거쳐 ‘올해의 뮤즈’ 4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팀당 200만원의 창작금과 함께 음원·앨범 제작, 공연지원, 공간·교류 지원 등 뮤지션 맞춤형 음악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세종시에서 활동 가능한 대중음악분야 전문 뮤지션으로 최근 5년 이내 7건의 활동실적과 자작곡 3곡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지역예술인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세종시 활동실적에 대한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 홈페이지(www.nurirock.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뮤지션 포트폴리오, 증빙확인, 자작곡‧커버곡 각 1개씩의 공연영상 등을 별도 제출해야 한다. 재단은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 준수를 위해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세종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지난해 2월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현재 정부세종청사문화관(박연문화관) 지하 2층에 공연장, 연습실, 녹음실 등 뮤지션을 위한 공간으로 오는 11월 개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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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창업진흥원,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손잡아[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지난 2일 창업진흥원(원장 김광현)과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예술인의 창업지원 및 창업기업육성,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문화․예술분야 콘텐츠 교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정보 및 자원을 활용한 홍보 연계 등이다. 김종률 대표이사는 “창업진흥원의 전문 컨설팅과 교육 등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인의 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창업 이후 잘 육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접점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양 기관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창업진흥원은 2011년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출범한 법정기관으로 2020년 하반기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