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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슬기로운 구강건강 프랜즈 대여 사업' 큰 호응[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보건소가 코로나19에 대비해 추진하는 비대면 가정 구강건강서비스 ‘슬기로운 구강건강 프랜즈 대여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구강건강 프랜즈 대여사업은 관내 7∼13세 아동을 대상으로, 가구당 1회씩 월 2주간 대여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총 11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대상 아동 가구에는 치아 세균 체크기기 및 구강건강 교육 도서를 대여해 치면세균막 자가진단 및 교육용 도서 읽기 등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는 참여 아동들에게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학용품 및 구강위생용품 등을 무료 제공해 아동들의 참여를 높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강건강 프랜즈 대여사업’은 코로나19 상황 종료일까지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보건소 구강보건실(044-301-204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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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급식센터' 6월 말 준공…10월 본격 운영[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학생들의 건강 먹거리를 책임질 ‘공공급식센터’가 이달 말 준공된다. 3개월의 점검을 거친 후 오는 10월 본격 운영된다. 이춘희 시장은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시는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발맞춰 공공급식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학교급식 식재료 수급은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이뤄져 학교별로 품질의 편차가 있고 지역의 우수한 식재료(로컬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신도시 4-2생활권 집현리(금남구즉로 407)에 213억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5,450 규모의 ‘공공급식 지원센터’를 건립, 이달 말 준공된다. 센터에는 △집하·선별장 △피킹장 △저장시설 △교육관 등을 배치해 공공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먹거리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재료 통합 수·발주 프로그램을 통해 시가 모든 식재료를 직접 구입해 각급 학교에 공급하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유·초·중·고에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농산물 30개 품목, 지역농산물 공급 비율 60%, 만족도 90% 달성을 목표로 한 ‘3·6·9 프로젝트’를 실현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되는 공공급식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센터는 공공급식의 컨트롤타워로서 예산을 절감하고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공급식에 공공성을 확산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개장 초기에는 시와 교육청이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시범운영 후 이를 토대로 시 여건에 맞는 최적화된 급식센터 운영체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센터 내에 식생활교육관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교육할 것“이라며 ”단순한 식재료 공급을 넘어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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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민속박물관' 16일부터 재개관 기획전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생활 속 방역조치 전환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을 재개관하고, 이를 기념해 오는 10월 18일까지 ‘시대를 담고, 사람을 낳다’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전의지역 초등학교 기록전’이라는 부제로 일제강점기와 광복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의지역 초등학생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상장, 졸업장, 교과서 등의 자료들이 전시된다. 전의지역은 주민들이 토지를 기부해 학교가 세워지는 등 뜨거운 교육열을 보였던 곳으로, 이번 기획전으로 전의 지역 초등학교 역사를 조명하고 과거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비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참고하거나,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 044-300-8831∼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염성욱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재개관을 기념해 실시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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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도로교통공단, 교통문화 정착 협력 위해 손잡아[세종온라인뉴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6일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와 도로교통공단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구현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협력과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도시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안전성 향상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에서 개발한 도로교통시스템과 안전운전인증 프로그램을 공사 모델에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화된 교통안전문화가 조속히 정착되길 기대한다”면서 “사람 먼저, 시민 우선인 안전한 교통문화가 세종시에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도시교통공사 전 직원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공사 출범 초부터 현재까지 어린이 안전체험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활용한 교통안전지도를 제작 배포하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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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텍고 등교 중단, '교직원 1명' 대전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확인[세종온라인뉴스] 세종하이텍고등학교 교직원 1명이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확인됨에 따라 해당학교 등교수을 중단하고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6일 오후 9시 15분 대전시 보건소로부터 해당 교직원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음을 통보받은 즉시 교육부, 보건소, 학교와 신속 긴밀한 협의를 거쳐 밀접접촉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은 즉시 학부모들에게 신속하게 전체 안내를 보내 해당 사실을 공유하고 밀접접촉자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생들이 집에 머물며 외부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기숙사에 입소한 학생들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한 후 본인의 기숙사실에서 철저한 방역 하에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향후 해당 교직원 검사결과에 따라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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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미디어그룹-몬스타, 영상 콘텐츠 관련 업무협약 체결[세종온라인뉴스] (주)CA미디어그룹과 몬스타주식회사가 충남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영상 및 텍스트 콘텐츠 제작 및 홍보 마케팅에 있어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CA미디어그룹 김명일 대표이사와 몬스타주식회사 강한샘 대표는 16일 천안시 대흥동에 위치한 몬스타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CA미디어그룹은 자사가 보유한 언론매체(천안신문 등)와 SNS 등을 활용해 몬스타주식회사가 제작하는 영상 콘텐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게 되며, 몬스타주식회사는 CA미디어그룹에서 제작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있어 제작 및 편집 관련 자문과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김명일 대표이사는 “몬스타주식회사와 함께 충남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 콘텐츠로 만들어 독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사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한샘 대표는 “CA미디어그룹을 통해 자사의 소식을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CA미디어그룹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A미디어그룹은 추후 '천안신문-천안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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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천사, 연서면에 보건용 마스크 67매 기부[세종온라인뉴스] 익명의 기부자가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KF94 67매를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기탁했다. 연서면사무소에 따르면, 15일 익명의 기부자가 발신한 택배 박스가 연서면사무소로 도착했으며, 그 안에는 KF94 마스크와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는 자필 편지가 동봉돼 있었다. 기부자는 “저희 부모님도 연서면에 사시는데 시내에 못 나가셔서 마스크를 사시기가 힘들기에 그런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많은 양을 기부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연서면사무소는 기부자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에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귀한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따듯한 마음이 이웃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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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모두의 놀이터 2호’ 디자인 캠프 진행[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어린이 시각이 반영된 모두의 놀이터 2호 기본구상안을 도출하기 위한 어린이 디자인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한솔동 초롱꽃어린이공원에서 열린 디자인캠프에선 어린이들은 놀이터 전문가인 편해문 총괄기획가와 함께 놀이기구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한 스티커 작업 및 퍼즐 놀이, 어린이의 시각을 반영한 디자인 작업에 참여했다. 시는 지난 2월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디자인 캠프에 참가할 어린이 30명을 선착순 선정했다. 이번 어린이 디자인캠프를 통해 확인된 어린이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실제 놀이터에 구현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후에는 오는 7∼8월 중 놀이터 기본구상안 공유회를, 11∼12월에는 기본실시설계 공유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어린이 디자인캠프를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놀이 활동 본질에 충실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청소년의자율성과 주도권을 보장하는 놀이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정3기 공약과제로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모두의 놀이터를 고운동 고운뜰공원(1호)과 한솔동 초롱꽃어린이공원(2호)에 조성하기로 하고, 어린이 디자인캠프와 기본설계 계획 구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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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 소상공인 홍보는 스마트포털 '세종엔'[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9일부터 옥외광고물(간판) 허가·신고를 신청한 신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1개월간 업소 홍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설치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활성화 대책으로 신규업소 홍보 서비스를 마련했다. 주요 홍보내용은 업소, 이벤트 및 행사, 사진 자료 등 업소에서 제공한 자료로, 세종엔 사용자가 메인 지도 내 주변 정보에서 ‘신규업소’를 선택하면 위치와 함께 상세내용이 표출된다. 세종엔은 날씨, 길 찾기, 관광지, 맛집, 버스정류장 등 74가지 도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로, 포털 사이트에서 세종엔(www.smartsejong.kr)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세종엔 신규업소 홍보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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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총학생회협의회 “등교도 못하는데 등록금 환불해 달라”[세종온라인뉴스] 전국총학생회협의회(이하 전총협)이 지난 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코로나19 사태 대학가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와 국회, 대학을 향해 한 목소리를 냈다. 전총협은 코로나19로 발생한 대학가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전국 101개 대학 총학생회가 모여 출범한 단체다. 이들은 “온라인 강의로 학교 시설은 거의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 자리는 없는데도 대학생들은 비싼 등록금과 살지도 않는 자취방 월세를 부담하고 있다”라며 “정치권과 대학에 다자간 면담 회의체 구성과 3차 추경에 등록금 환불 예산 배정, 대학가 재난특별법 제정, 대면시험 금지 등 해결책 마련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이호석 충남세종대학생연합회 의장은 “교육부 ‘덕분에’ 학생들은 혼란에 빠졌고, 학습받을 권리를 침해받은 학생들은 교육부 ‘덕분에’ 어떠한 보상도 못 받고 있으며, 경제적 피해를 여실히 느끼고 있다.”라며 “교육부 ‘덕분에’ 정부 부처 무능에 심각성을 알게 됐다. 교육부 ‘덕분에’ 말로는 잘하고 계시는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