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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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덜미[세종온라인뉴스] 세종남부경찰서 한솔지구대(지구대장 김종길 경감) 소속 구선모 순경(32)이 지난 2일 오후 3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을 검거한 공을 인정받아 손장목 세종경찰청 청장으로부터 포상을 받았다.구 순경은 지난 8월 25일 오후 3시 경 한솔지구대에서 근무하던 중 용의자를 태운 택시기사의 신고로 즉시 출동해 현장을 덮쳤다. 신고한 택시기사 A씨는 이동 중 심상치 않은 통화내용을 듣고 의심하던 차에 용의자가 첫마을 모 아파트 단지 인근에 내려 단지 내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 현금을 입금하는 것을 보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구 순경은 A씨와 계속 통화하며 정확한 위치와 인상착의를 파악, 현장에 도착해 현금을 입금 중이던 용의자가 신원과 소지품 공개 요청을 거부하자 도주·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절차에 따라 현행범으로 즉시 체포했다.한솔지구대 관계자에 따르면 용의자가 운반한 금액은 현금 약 1천만원으로 추정되며 당시 현장에는 이미 입금한 금액을 뺀 나머지 3백여만 원이 가방에 들어있었다.이후 세종남부경찰서 강력 2팀에서 조사를 맡아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보이스피싱 관련 범죄는 수법이 나날이 발전해 자신도 모르는 새 현금 운반책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범죄행위라고 인지하지 못했어도 처벌될 수 있다. 특히 은행 관계자를 사칭하거나 대출 관련 업무라며 현금을 운반케 하는 수법이 많아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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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5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9월 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하종률 대한민국 요리 기능장 ■ 앵커브리핑 : 꿈비채 부실시공, 공공정책 신뢰 흠집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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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 '이제우린' 세종사랑장학금 900만 원 기탁[세종온라인뉴스] 충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세종 사랑 장학금’ 900만 원을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에 기탁했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달 3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이제 우린 힐링 음악회-뻔뻔한 클래식 행사’에서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으로부터 세종사랑장학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세종사랑장학금의 재원은 2021년 한 해 세종 일반음식점 등에서 판매된 ‘이제우린’ 1병 당 5원씩을 적립해 마련됐다.이번 기탁식은 ㈜맥키스컴퍼니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019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세종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한 협약 체결 이후 세번째이다.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코로나19로 매출이 하락해 장학금 기부 액수가 줄어 아쉽다”면서도 “함께 지역을 키워나가자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시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래식 공연과 함께 치러져 의미를 더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세종 지역을 위한 장학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맥키스컴퍼니와 다양한 지역사랑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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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8월 29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2년 8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이혜경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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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국외공무출장, 이제는 제대로 하자[세종온라인뉴스] 최근 천안시의 자매도시인 튀르키예 뷰첵메제시에서는 문화예술 축제가 열렸습니다. 뷰첵메제시는 자매도시인 천안시 관계자들도 물론 초청했습니다. 코로나 시국 이전, 이러한 해외출장이 생기면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해외연수라는 명목의 외유성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많은 질타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이번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시장은 뷰첵메제의 초청을 정중히 사양하고, 대신 서기관급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해 자매도시의 관계를 유지토록 했습니다. 해외출장은 긍정적인 면도 존재합니다. 외국의 선진 시책을 배우고, 그것이 시민에게 유용하게 활용된다면 무척 발전적인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해외출장 비용 역시 시민의 혈세로 쓰여지는 만큼, 외유성이 아닌 발전적 방향의 출장이 이번을 계기로 정착돼야 할 시기라는 게 시민사회의 의견입니다. 코로나 정국이 비교적 완화되면서 공직자들의 국외출장도 많아지는 지금입니다. 반드시 가야만 하는 출장이라면, 이것에 대한 결과물은 곧바로 시민들에게 보여져야 할 것입니다. 지역을 위해 배워오라고 시민들이 내준 출장경비의 소중함을 공직자들은 깨달아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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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집중호우 쏟아진 부여·청양, 특별재난지역 선포[세종온라인뉴스]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와 청양지역이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돼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지난 8일부터 17일 사이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97.4㎜였으며 부여가 431.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어 청양 404.5㎜, 보령이 392.5㎜의 누적 강수량을 보였다.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규모는 21일 오후 6시 기준 1145건 3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 피해는 ▲ 도로 31개소 ▲ 지방하천 145개소 ▲ 소하천 156개소 ▲ 수리시설 47개소 ▲ 산사태‧임도 107개소 등 814건 345억 원 등이다. 사유시설은 ▲ 주택 침수 167건 ▲ 주택 반파 16건 ▲ 주택 전파 7건 ▲ 농경지 유실‧매몰 23.9㏊ 등 331건 21억 원 등의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 2명, 부상자 1명 등 인명피해도 없지 않았다. 이재민은 75세대 111명이 발생해 현재 18세대 37명이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충남도는 인력 1만 5442명과 장비 1952대를 투입, 공공시설 814건 중 689건(84.6%)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친 상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주택 전파·유실 1600만 원, 반파 800만 원, 침수 200만 원, 세입자 입주보증금·임대료 600만 원 가운데 최대 80%가 국비로 지원된다. 공공시설 복구비는 70% 안팎으로 지원 받으며, 농경지 복구비와 농림시설 파손에 대한 국비지원도 늘어난다. ▲ 건강보험료 경감 ▲ 통신요금 감면 ▲ 전기요금 감면 ▲ 도시가스 요금 감면 ▲ 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간접지원도 받는다. 김 지사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이재민 등이 빠른 시간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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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8월 22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8월 22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초대석 : 이웅종 연암대 교수(반려견 심리전문가) *앵커 브리핑 : 공무국외출장, 이제는 제대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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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윤석열 정부 ‘부정’ 평가, 전국 평균 보다 낮았다[세종온라인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지난 가운데 대전·세종·충청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보인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특히 충청권의 부정 평가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KBS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7%가 윤석열 정부가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전 세종·충청·시민들도 66.8%가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해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반면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전국 평균 28%에 비해 3%p 낮은 25%에 그쳤다. 부정평가 항목과 관련, 대전·세종·충청권 시민 36.1%가 ‘독단적 일처리’를 이유로 들었다. ‘측근 중심의 편중·부실 인사’가 34.9%로 으뜸을 차지한 전국 평균과는 대조적이다. 또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잘 할 것이다’는 질문에 대해 대전·세종·충남 시민 61.1%가 잘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잘 못할 것이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국 평균 59.3%로 나타난 점을 볼 때, 충청권은 더 박하게 평가한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당시 후보)는 충남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비해 전국 평균 보다 6배나 많은 투표율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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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가산단 예정지서 ‘멸종위기’ 맹꽁이 발견, “정밀조사 및 보호방안 마련돼야”[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 국가산단 개발이 예정된 연서면 와촌리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들의 집단 서식지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세종환경운동연합과 주민대책위, 정의당 세종시당 생태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5일과 12일, 이달 11일 와촌리와 부동리 일대의 들녘을 탐사한 결과 맹꽁이들의 집단 서식지 18곳을 발견했다. 서식여부를 살펴본 결과 짧은 기간 조사만으로도 16곳에서 맹꽁이 소리가 관찰됐으며, 청음된 맹꽁이들의 개체수는 약 50마리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육안으로도 2마리를 목격했고, 서식하는 굴 또한 확인됐다. 세종환경운동연합 등에서 양서류 전문가와 확인한 결과 이 지역은 맹꽁이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이곳은 맹꽁이들의 집단 서식지로 여겨도 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땅 투기의 장이자 보상을 노린 벌집과 묘목식재가 판을 치고 있는 세종국가산단 예정지는 1조 3000억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7개의 농촌마을을 송두리째 없애는 혈세 낭비 산단이자 농촌을 파괴하는 산단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맹꽁이의 산란지와 서식지가 발견됐지만 산단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산단개발 수순과 절차를 중단하고 논 습지를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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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이틀간 집중호우로 221건 시설피해[세종온라인뉴스] 13일부터 15일 사이 충청권엔 많은 비가 내렸다. 충청남도는 15일 오후 4시 기준 충청권 누적강우량이 평균 64.4㎜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청양군으로 144.2㎜의 비가 쏟아졌다. 천안과 아산은 각각 55.2㎜와 85.8㎜의 누적강우량을 보였다. 이번 비로 청양군에 사는 80대 남성이 부상 당하고, 부여군 은산면에선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생겼다. 충남소방본부는 수색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시설피해는 221건이 접수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면 유실·도로침수 등 공공시설 102건,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119건 등이다. 농작물도 345.6㏊에서 침수 피해가 생겼다. 비가 집중된 부여군의 경우 610개 농가 239.6㏊, 청양군은 작물 74㏊가 각각 침수피해를 입었다. 충청남도는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