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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주민참여 전담팀 출범…'복컴·광복 설계지침' 마련[세종온라인뉴스] 행복청은 복컴과 광복 설계지침 마련을 위한전담팀(TF)을 구성해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설계지침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와 ‘광역복지지원센터’(광복)를 위한 설계지침 수립에 공급자(행복청)와 수요자(주민, 세종시)가 함께 힘을 모은다. 올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인 '복컴·광복 설계지침'은 2017년에 나온 복컴 설계지침의 내용을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한편 기존에 없던 광복 설계지침을 새롭게 만들어 향후 복컴과 광복의 설계 시 활용하게 된다. 특히 2017년 마련된 복컴 설계지침은 디자인 부문을 강조하고 있는데, 새롭게 만들어지는 설계지침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공간 활용의가변성과 사후관리의 용이성 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의 수요 변화에 대응한 공간의 효율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박춘수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올해 말에 새롭게 발간하는 복컴과 광복의 설계지침은 공급자와 수요자의 관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여,만족도 높은 건축물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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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생활 방역 속 일부 '개방'[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과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생활 방역 속에서 개방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 회의실과 문화의집 등 소규모 공간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개방되며, 도서관 자료실 등도 도서 대출을 위한 제한적 개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야간 및 주말에는 개방하지 않으며 2m 거리두기가 불가능하거나 요가, 댄스, 노래 등 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은 제한된다. 상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재개 없이 현 시점에서 종결하고 8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육시설은 마스크 착용 및 2m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기준 준수가 어려워 향후 코로나19 추이와 의견 수렴를 통해 개방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아동이나 노인 복지시설은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며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도 초등학교 등교 시기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태 참여공동체과장은 “철저한 생활 방역 속에서 일부 시설 개방으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시민의 피로감을 덜고 삶에 작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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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 45명 완치…보건원 감염병 차단 '큰 기여'[세종온라인뉴스] 세종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금까지 46명이 발생했고 이 중 4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7일 오전 기준 현재 1명이 입원·치료 중에 있다. 세종시가 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환연)을 적기에 설치함으로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완식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열고 "보환연은 지난 1월 28일부터 5월 7일 현재까지 코로나19 관련 6,581건을 검사해 46건의 양성 확진자(완치자의 재양성 사례 7건은 별도)를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문 검사인력이 3명에도 불구하고 의심환자가 많을때는 1일 200건 넘게 검사하는 등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보건소도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지난 2월 26일 드라이브스루를 설치해 기존 시간당 2명에 불과하던 검체 채취 능력을 6~12명으로 대폭 향상시키는 한편, 3월 28일에는 워큿루 이동검진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목을 모았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과 보건소가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검사를 통해 완치자의 재확진 사례를 찾아내고 그 원인 규명을 위해 정부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한 것도 적극 행정의 수범사례로 손꼽힌다. 시는 지난 3월 10일 해양수산부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곧바로 직원(공무원, 공무직, 용역직원 포함) 795명과 공무직(정부청사관리본부 소속)278명 등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의 확산도 차단했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건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입국자와 시민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세종시에 도착하는대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생활치료센터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 양완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초중고교의 개학에 발맞춰 교육청과 협조해 꼼꼼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월 말부터 운영이 중단된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센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이 지켜야 할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과 4대 보조수칙, 집단방역을 위한 집단 기본수칙을 포함한 일상 속에서 기본적인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유형별 세부지침(31개분야)을 준수해 생활방역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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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다정동(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준공[세종온라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은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다정동(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8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8년 5월부터 올 해 4월까지 공사를 실시했다. 다정동 복컴은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 256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길․마당․사람이 함께하는 생활의 중심이자, 주변을 아우르고 조화롭게 만든다’는 개념으로 설계했다. 특히, 건물 중심에 전통 한옥 요소가 담긴 ‘다정루’가 설치되어, 이 곳에서 주민들이 교류 활동과 야외전경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시설은 ▲ 주민센터 ▲ 도서관(북카페, 열람실 등) ▲ 지역아동센터 ▲ 보육시설 ▲ 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 클라이밍장, 스쿼시장 등) ▲ 노인문화센터 ▲ 문화의집(문화관람실, 악기연습실, 미술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노인․청소년․유아 등 모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펼치고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복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사용자 중심의 건물이 건립 될 수 있도록 건립과정에 주민, 전문가, 세종시 등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박춘수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다정동 복컴이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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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30일 10시부터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올해 첫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2월 초 개원하는 세종트리니움여성병원에서 근무할 간호사, 간호조무사, 총무·원무과 사무원, 방사선·초음파·임상병리사, 시설관리, 미화직 등 총 58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미채용된 인력에 대해서도 시 일자리지원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유관기관에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알선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지원센터(☎ 044-300-4038, 4046)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세종트리니움여성병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경력보유여성 및 청년, 중장년층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자리를 발굴해 매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며 경력단절여성을 비롯한 구인·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세종트리니움여성병원은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산부인과 및 난임 전문병원으로, 경기도 일산에서 세종시 반곡동으로 이전해 지상 2층에서 6층, 약 1,500평 규모로 오는 2월 초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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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복합커뮤니티 센터' 프로그램 운영[세종온라인뉴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13일부터 아름동, 고운동남측, 새롬동, 한솔동정음관, 보람동, 대평동 등 6개의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40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접근이 편리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대평동과 한솔동 정음관에서 실시한 마을방과후 시범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반영해 수요자 중심의 촘촘하고 창의적인 과정을 중심으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접수된 85개 프로그램에 대해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여기에 관내 6개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13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수요도 조사를 반영, 대면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4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후 프로그램 운영자 여건과 참여자의 선택 폭 확대, 교육적 효과 증대 등을 위해 복컴별 운영 영역·시간대를 다양화해 프로그램을 최종 배정했으며, 시내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자 모집 결과 총 프로그램별 정원 16명씩 총 640명 모집에 1,453명이 신청서를 제출해 평균 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아름동에서 운영예정인 3D 프린팅펜(상상에 날개를 달자!) 프로그램의 경우 16명 정원에 86명이 신청하는 등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3일 프로그램 운영자를 대상으로 제반 운영 실무 및 전문성 함양 연수를 실시하는 등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만전의 준비를 갖췄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장인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마을방과후 프로그램 공모 및 모집과정을 통해 시민과 공동체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열정과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세종의 특화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공동체가 운영하는 수준 높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확대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복컴 마을방과후는 겨울방학 기간 주 1회, 80분 운영되며, 참가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안전보험이 가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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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감동의 해 만들 것"[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올해 신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불편한 문제점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시장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면서 풀어나가는 ‘시민 감동의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는 2020년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사자성어로 선정하고,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듯이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제일의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등을 적극 추진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를 착착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2020년 7대 과제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편리한 스마트도시,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복지 ▲대중교통 중심도시 ▲안전하고 풍요로운 도시환경 ▲균형발전 모범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추진하고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가 글로벌 행정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 설립을 돕고, 세계행정도시연합 가입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주민자치센터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법 개정을 추진하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5대 분야 12개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한다. 5-1생활권 스마트도시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발맞춰 세종형 스마트도시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한다. 세계적인 스마트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국제인증 선도단계인 Level 4를 획득하고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성장산업의 활력을 높여 나간다. 자율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빅데이터 관제센터, 첨단도로 등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자율차 연구개발과 상용화의 거점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중심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한편, 도시성장에 대응하는 교통망을 구축한다. KTX세종역과 ITX세종역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발표한 대전~세종 광역철도 계획 등을 담아 ‘세종시 중장기 철도망 추진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ITX세종역은 경부선 내판역 인근에서 세종청사까지 약 10Km구간에 일반철도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중간검토 결과, 서울역과 세종청사를 7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전했다. 또 세종~포천 고속도로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조치원 연결도로 및 우회도로 사업도 저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과제는 단기적인 것이 아닌 중장기적인 과제이며, 우리시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과제이기에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불편·문제·현안 등을 빠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열린 시정으로 매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질문에 시장이 답하는 ‘시문시답(市門市答)’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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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현장성 강화’ 위해 찾아가는 읍면동장 현장회의 진행[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정무부시장 주재로 매월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되던 읍면동장 회의를 이달부터 읍면동 사업지를 방문해 현안을 점검‧토의하는 방식으로 개선 추진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5일 조상호 정무부시장과 김현기 자치분권국장, 각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동 두루뜰근린공원에서 현장을 살피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아름동 두르뜰근린공원은 설계‧시공, 유지‧관리까지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관리되는 곳으로, 최근 추진협의체의 제안으로 어린이숲 놀이터 2곳과 정자 2곳을 설치하는 등의 경관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조상호 정무부시장은 주민 협의체와 함께 두르뜰근린공원을 함께 걸으며 놀이터와 배수로, 진입로 등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추가로 설치된 시설물을 둘러보고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홍보 협조사항 전달 및 웁면동 건의사항 전달에 이어 주요 현안 토론으로 ‘읍면동 행사‧축제 개선방안 수립’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호 정무부시장은 “읍면동 예산과 인력에 비해 행사와 축제의 횟수가 적정한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단발성, 일회성 행사는 정비해 각 지역의 독창적 행사‧축제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매월 읍면 지역과 동을 번갈아가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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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운영 대폭 개선된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 운영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1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보장하고,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컴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운영시간도 확대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컴의 운영개선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온 세종시는 주민 중심의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체육시설 운영 등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토록 했으며, 지난해 4월 복컴 관리‧운영 개선을 위한 8개 과제를 발굴해 이중 7개를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올해 1월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마을마다 복컴 운영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주민들이 복컴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에 참여토록 했다. 하지만 복컴 수가 늘어나면서 관리예산도 지속적으로 증가, 보다 효율적 운영이 시급해졌고 자원봉사자나 공공근로인력에 시설관리에 대한 책임을 부여할 수 없을뿐 아니라 근무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안정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춘희 시장은 “운영 측면에선 수익성을 우선 추구하는 민간기업에 맡기기 보다, 책임성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과 직원이 상주하는 것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성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고 분석됐다”며 “운영비 또한 기존 내부인력을 활용하는 직영이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현재와 같은 직영 방식을 유지하되 인부 인력을 보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각 복컴마다 전문 운영인력 3명(공업직 공무원 1명, 공무직 1명, 기간제 1명)을 확보해 교대근무를 통해 2명이 상시 근무토록 할 예정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시간을 늘려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읍‧면 지역 복컴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그 첫 사례로 지난 6월 연동면 복컴이 완공돼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기존 읍‧면의 시설들과의 연계성 및 보완성을 살핀 후 효율적 운영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복컴은 단순한 문화‧여가 활동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소통‧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라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개선하고, 스스로 운영하도록 하는 등 공동체문화를 꽃 피우고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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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상가 뮤직페스티벌에 놀러오세요”[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남측 상가번영회가 오는 9일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센터 일원에서 ‘고운상가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운동 남측 상가에 입주한 주민들이 주축이 돼 주민들과 함께 화합을 도모하고 상가를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남미 인디언 모히카 공연, 우명균 씨의 색소폰 연주, 알찬밴드의 밴드 공연, 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대곤 상가번영회장은 “많은 주민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에 추억의 음악을 함께 하며 주민들과 화합하는 기회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