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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장 “U-대회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 가능성 확인”[세종온라인뉴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은 충청권의 하나된 열망으로 이룬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능성을 확인한 역사적인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병헌 의장은 지난 14일,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단으로서 공식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날 상 의장은 입국 수속을 마친 뒤 세종시의회 및 세종시청 관계자 등의 환대를 받으며 축하 인사를 나눴다.이번 공무국외출장 기간 중 상 의장은 충청권 시도지사들을 비롯해 충청권 광역의회 의장들과 함께 리허설 및 전략회의에 두 차례 참석하며 종합적인 득표 분석과 재정 확보 문제, 부담금 관련 협의 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내외적인 업무 협력과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가 대회 유치에 큰 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대외적으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겸 IOC 위원 등이 재정 지원 등 대회 유치와 운영에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표명해 범정부 차원의 스포츠 외교 지원과 노력이 빛을 발했으며, 정태봉 세종시 체육회장 등 충청권 체육 행정조직과 연대한 준비와 대처 역시 국제 대회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2020년 당시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제안으로 이춘희 세종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100만명 서명 운동에 노력한 결과가 대회 유치의 성공 요인 중 하나였던 충청권 의지 결집에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아울러 충청권 지방의회 차원의 신속한 입법 지원도 국제 대회 유치에 일익을 담당했다. 세종시의회의 경우 지난 2021년 5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지원 조례안’을 처리한 데 이어, 지난 9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국제행사 개최협약 및 개최권료 출연 동의안’을 의결했다. 상병헌 의장은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는 충청권 지역민들의 열렬한 지지를 기반으로 공식 유치 활동에 돌입한 지 2년 4개월 만에 거둔 값진 결실”이라면서 “앞으로 세종시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수도 세종시를 알리는 동시에 충청권 지자체 및 지방의회와 연대한 성공적인 대회 유치,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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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제개편 관련 충남 교원단체 “공교육 근간인 학제, 맘대로 개악 시도”[세종온라인뉴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낮추는 학제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과 관련, 교원단체 등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3일 충남교사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등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비전문’ 교육부장관과 ‘검사’ 출신 대통령이 ‘백년대계’인 공교육의 근간인 학제를 마음대로 개악하려는 시도라면서 ‘만 5세 조기 취학’ 강행을 즉각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교원단체들이 주장하는 것은 만 3~5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교육은 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습에 필요한 기초 습관 및 능력을 기른다는 점에서 초등교육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초등교육 과정에서는 학습시간 및 휴식시간이 명확히 구분돼 있고, 학습자들도 정해진 자리에 앉아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유아교육은 1개월에도 발달차이가 나기 마련이며, 1살 차이 이상 나는 아이들이 한 교실에 있으면 학교 및 수업과정 적응에 어려움이 크고 이는 곧 스트레스로 작용될 것이라는 게 교원단체의 주장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이춘희 충남교사노조 유치원교육팀장은 “교사나 교원단체, 학부모 등 관련된 사람들과 합의가 없는 졸속행정”이라며 “유아는 놀이를 통해 성장하고 발달한다. 그런데 40분이라는 시간 속에 학습을 위해 앉아 있는 것은 유아의 특성과 맞지 않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대통령의 공약에도, 국정과제에도 없던 문제의 정책을 대통령의 ‘교육부의 의무는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 공급’이라는 뜻에 맞춰 내놨고, 여기에는 교육계와의 어떤 협의도 없었다”면서 “이 정책이 그동안 왜 시행되지 못했는지에 대한 돌아봄도 없었다. 박순애 장관은 ‘교육’을 하지 않겠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맞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박순애 장관은 논란이 심해지자 최근 가진 학부모단체와 간담회에서 “국민이 정말 원하지 않으면 정책은 폐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 발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교육계 일각에선 학부모들과 교원들의 반발이 크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막대한 사안인 만큼 정부가 사실상 정책을 철회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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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고자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구 등으로 5월 29일(22년 추경국회의결일)에 급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6,933가구다. 지급금액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24일부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 시 선불형카드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및 유흥‧향락‧사행 등 특정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사용은 선불카드 수령 후 다음날부터 사용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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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농산물 이용 '학교급식 레시피 뽐내기' 경연대회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공공급식센터, 도담동 싱싱문화관에서 학교 영양(교)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철농산물 이용 학교급식 레시피 뽐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세종네트워크(대표 유수자)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관내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레시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한 학교급식 메뉴 개발교육 ▲건강한 식단을 위한 전통장류 이해와 활용 ▲ 미각교육 등 강의도 진행돼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식생활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Non-GMO) 등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관내 농가공업체 26곳이 (곡류, 장류, 두류 등 농가공품전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이번 경연대회로 다양한 학교급식 레시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및 농가공품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향토먹거리)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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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검찰청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 환영"[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30일 논평을 내고 "'검찰청법 개정안' 처리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여러 진통의 과정을 넘어 검찰 권한의 정상화를 위한 검찰청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된 검찰의 권한을 조정하여, 검찰이 기소와 공판 업무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으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위한 첫 단계를 이루어 낸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 다양한 권력 기관의 권한 남용 사례를 통한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결국,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전가 되었다. 아픈 역사의 고리를 끊어 달라는 명령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권력기관의 정상화라는 가치의 실현을 위해 일관된 자세로 권력기관 개혁 작업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오랜 기간 노력해 왔던 권력기관 정상화의 노력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는 모습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한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남은 본회의 일정을 통해 형사소송법 개정 또한 계획대로 이루어 내고, 대한민국 권력기관의 권한이 상호 균형 속에 정상화 됨으로써 ‘국민이 권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이라는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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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 출범 10주년 기념사업 준비 '분주'[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기념행사·시민포럼 준비에 나선다. 시는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시출범 1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시는 이날 회의에 앞서 문화·기록·홍보·포럼 분야에 시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10주년 기념사업추진 위원을 구성했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기념사업 추진과정의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10주년기념 행사와 시민포럼의 착수보고를 받으며 추진 방향, 향후 추진 일정 등 기념행사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지난해 세종시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방향과 내용을 시민감동 특별위원회의 과제로 추진해 총 10가지 희망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7월 1일 출범기념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8월 시민 포럼 및 청소년 요리 경연대회 등 세종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10주년의 의미를 전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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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2월 임시국회 상정 추진[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그간 정치권의 공약으로만 회자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정부 기관 추가 이전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시 기획조정실은 27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설치와 관련해 "유력 대통령 선거 후보들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공약한데다, 여야 주요 정당도 행정중심복합도시법(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이미 정치권 전반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대선 전 2월 임시국회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담은 '행복도시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긴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도 이날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신을 보내 "여야 모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공감하는 만큼, 대선과 무관하게 2월 중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기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라며 "새 헌법에는 다수 국민의 바람대로 권력 구조 개편은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세종시는 국무조정실이나 정부세종 신청사를 활용해 1단계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2단계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유보지를 활용해 비서동을 포함한 집무실 건립을 구체적인 방안까지 건의했다. 세종시는 여기에다 여성가족부·법무부 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감사원·중앙선거관리위위원회 등 헌법기관, 균형발전위원회·자치분권위원회 등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도록 지속해서 건의할 방침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차질없이 속도감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국회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 용역을 한국행정연구원이 수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내달에는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 오는 10월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두 용역은 11개 상임위와 예결위뿐 아니라 국회 전체를 이전하는 방안이다. 기본계획을 세운 뒤 설계 공모,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은 최근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주거·교통·토지이용 계획 반영을 위해 행복도시 건설 기본·개발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김려수 정책기획관은 "세종시를 본래 건설 목적에 맞게 행정수도로 완성하려면 개헌이 필요하다"며 "각 정당에 대선 공약으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을 요청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을 국정과제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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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대전·충북 시도지사, 20대 대선 지역 공동공약 건의[영상]천안TV 주간종합뉴스[세종온라인뉴스] 충남,세종,대전,충북 시도지사, 20대 대선 지역 공동공약 건의-방송일 : 2022년 1월 17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취재 : 박승철 기자(앵커멘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0대 대선에 앞서 공동공약으로 결정한 수도권 공공관 혁신도시 이전 등과 같은 안건들을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는데요. 어떠한 내용들이 있었는지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취재기자)-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의 광역 단체장들이 모여 수도권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국회 양원제 및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공약 건의문을 작성해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특히 충남의 경우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과 충청권 국가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3건을 포함시켜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지역민들의 의지를 피력했습니다.[양승조/충남도지사 : 우리 충남에서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청권 국가 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3건을 포함했습니다.충남은 물론 충청인의 염원을 담은 소중한 공동 과제들이 대선은 물론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청권 4개 시도 모두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말씀 드립니다.]이날 행사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청권 첨단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과 충청내륙철도 조성 등을 주장했고,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 미디어 SMC 조성, 충청권 국립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과 인공지능 영재고 설립 등의 내용을 대선 후보들이 공약으로 삼아줄 것을 건의했습니다.다가올 대선에 있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충청인들의 이번 공약전달이 향후 후보들의 당락에 따라 어떤 변화로 다가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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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정부승인 최종절차 착수[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연서면 일원 275.3만㎡(약 83만 평)에 사업비 약 1조8,000억 원을 투입해 신소재·부품 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을 추진 중인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정부 승인을 위한 최종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확정하고, 승인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검토를 담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으로는 전체 면적의 49.2%(135.6만㎡)를 산업시설용지로 활용하며, 이외에 주거용지 11.8%(32.4만㎡), 공공시설용지 32.7%(89.9만㎡), 복합용지·상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 등 6.3%(17.4만㎡)다. 승인신청서 제출 이후에는 오는 29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하게 되며, 내년 1월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시행자(LH·세종도시교통공사)가 주관하는 합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관계인과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단이 조성되면 8,20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되며, 국가산단 조성이후 30년간 경제적 효과는 20조 6,000억 원, 산업단지 종사자 수는 1만 9,000명으로 추정된다. 제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오는 2023년 보상협의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조성공사가 완료된다. 시는 LH, 세종도시교통공사, 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해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 등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성공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승인권자인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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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의 기업대상, ㈜유니코넥션 수상[세종온라인뉴스] 올해 세종시 기업대상에는 우수한 경영성과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니코넥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6일 반곡동 BOK아트센터에서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주관으로 ‘제4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유니코넥션은 2017년 설립 후 전동면에 본사, 공장을 두고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자동차 핵심 부품인 커넥터 류를 국내·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으로는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높은 성장률을 보인 ㈜아이씨푸드가 수상했다. ㈜아이씨푸드는 지난 2009년 세종시 금남면에 공장 설립 후 천연요소인 ‘효모추출물’을 활용한 양념·소스 류를 제조하고 국내·외로 유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주어지는 우수근로자상은 ▲㈜나우코스 이종관 ▲한국바이오켐제약㈜ 김광현 ▲㈜한국소스 박승혁 ▲(재)세종테크노파크 김민철이 수상했다. 또, 2021년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기업으로는 ▲㈜바른기업 ▲한국바이오켐제약㈜ ▲㈜데이터몬스터즈 등 3곳이 현판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세종상공회의소는 전년도 매출액이 일정액에 도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매출의 탑도 시상했다. 1,400억 원 부문에는 서창산업㈜이, 600억 원 부문에는 ㈜에프에이와 ㈜유니코넥션이, 200억 원 부문에는 ㈜지인과 ㈜케이앤케이가, 100억 원 부문에는 ㈜지에프퍼멘텍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세종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이 우수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세종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