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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설계 ‘세종차원’ 선정[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19일 열고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공동 청이엔지 건축사사무소)의 ‘세종차원(車院)’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당선작으로 선정된 세종차원은 심사에서 보행자 및 차량동선계획이 우수하고 넓은 차로 폭을 확보해 이용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해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2월 착공, 2022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성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 증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도심과 균형발전이 될 수 있도록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축계획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시청로비에 당선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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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으로 인명피해 막아[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조치원소방서는 전동면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고 5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 3일 밤 9시 30분경 전동면 석곡리에 있는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신고자 정씨는 자택에서 평소와 다름없이 휴식을 취하던 중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으로 화재 발생 사실을 알아챘다. 특히 정씨는 화재 발생 당시 대피하기 전 119에 신고 후 주택에 설치된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을 시도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화재는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대원들에 의해 완전히 진압됐으며 조치원소방서는 피해 주민이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화재는 처마 밑에 설치된 노후 전선 연결부에 빗물이 스며들어 누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작동과 신고자의 침착한 초기진압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가정에서의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로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 전국 평균 설치율(37.5%)를 크게 웃도는 61.7%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가운데 연기 등을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지난 6월 1일 금남면 목조주택, 7월 30일 세종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에서도 주민 대피를 도와 설치 필요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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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으로 떠나는 테마형 시티투어…내달 8일 운행 개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오는 6월 8일부터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테마형 시티투어 운행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6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늘어난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테마형 시티투어 운행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코스는 세종호수공원, 정부청사 옥상정원, 대통령기록관, 베어트리파크, 원수산 습지공원 등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8개의 테마형으로 구성됐다. 테마 유형은 ▲코레일 연계 투어 ▲농촌체험 투어 ▲행복도시 투어 ▲역사·문화 투어 ▲교과서 투어 ▲청춘데이트 투어 ▲힐링 투어 ▲공주연계 투어 등이며, 세종축제 기간에는 셔틀운행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부터 새롭게 시작된 청춘데이트 투어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원수산 습지공원, LH홍보관을, 힐링투어는 베어트리파크와 비암사, 봉산동향나무, 세종전통시장을 들르는 코스다. 사전예약을 통해 20명이 모객되면 요일 구분 없이 운행하며, 예약은 시티투어 홈페이지(sejongcitytour.or.kr) 또는 세종시관광협회(☎ 044-867-6919)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청소년 1,000원, 성인 2,000원이며, 입장료와 식사, 여행자보험 등 부대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시는 이용자 마스크 착용, 탑승 전 발열검사, 관광지 행동요령 등 시티투어 이용자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김성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행정수도 세종으로의 여행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운행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여행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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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세종전통시장 상권활성화 새 활력[세종온라인뉴스] 인사혁신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세종전통시장을 돕기위해 공무원 맞춤형 복지 포인트를 지역화폐로 교환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2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 19일 세종전통시장 조치원상인회와 ‘세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서면으로 체결됐다. 이 협약에 따라 인사처는 향후 기관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입 및 각종모임 시 세종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는 등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해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황서종 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력회복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가치 있는 현장행정을 계속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을 기념해 황서종 인사처장은 세종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해 세종시 전동면에 있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요나의 집’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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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대책’ 추진[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소비활동 위축 등으로 지역경제가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즉시 시행 가능한 시책을 3개 분야 9개 방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우선 그동안 소상공인 경영난 완화를 위해 분기별로 한도를 정해 지원하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 내 전액(150억 원) 조기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또 관내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보강을 위해 현재 지원 중인 1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100억 원을 더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달 3일 발행을 앞둔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민전 발행규모는 당초 70억 원 규모에서 3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 연장, 징수 및 세무조사 유예 등을 지원하고, 필요 시 지방의회 의결을 얻어 지방세 감면 등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와 생산차질·판매부진을 겪는 기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점가 주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고, 세종전통시장 및 싱싱장터 공용주차장 무료이용 시간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상점가 주변에서 운영하던 점심시간대 단속유예 제도를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종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에서 오후 2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시청 구내식당 의무휴무일을 월 2회에서 월 8회로 확대하고, 코로나19 관련 마크스, 손소독제 등 관련 제품의 가격 담합 및 매점매석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기업에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후속대책을 마련, 이번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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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년 전통’ 세종전통시장, 가을 가족 나들이 행사 개최[세종온라인뉴스] 내년이면 250주년을 맞는 지역사회 문화유산인 세종전통시장이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전통시장 가을애(愛)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테마로, 가족구성원 모두가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즐길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중에 시장 내에 푸드트럭 구역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성세대들을 위한 발 마사지기와 족욕기, 아이들을 동반한 젊은 부부들이 시장 내 상점에서 상품을 구매한 경우 5000원권 온누리상품권 또는 시장 가방을 증정해 또 다른 흥밋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회산 기업지원과장은 “세종전통시장은 내년에 250주년이 되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과거에 머무는 시장이 아닌 세종시민 누구나 편하고 즐겁게 시장을 찾고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문화쇼핑공간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주운 상인회장은 “세종전통시장을 역사가 있는 시장을 넘어 세종시민의 생활과 문화의 거점이 되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