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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청소년센터, '상상마을페스타' 성료[세종온라인뉴스] 새롬청소년센터(센터장 허미정)는 지난 4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 마을 축제 ‘2023 상상마을페스타’가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상상마을페스타’는 ‘마을과 마을, 마을과 청소년을 잇는 청소년 마을 축제’로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열정을 발휘하고 청소년과 마을, 학교, 유관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새롬청소년센터와 나성중, 한솔중 청소년 동아리 7팀과 기관·단체·마을공동체 10팀 등 총 17팀이 참여하여 체험부스 10종, 무대공연 5팀, 이벤트 등으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4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하여 명실상부한 청소년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들은 수과학 체험, 공예 체험, 자원순환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한편, 댄스와 밴드 등 여러 장르의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와플과 팝콘, 군고구마 등의 판매금 전액과 시민벼룩시장에서의 판매금 일부는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 이 모 학생(가득초5, 남)은 “형, 누나들이 친절하게 잘 가르쳐줬고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보호자 한 모씨(30대, 여)는 “내 아이도 중학생이 되면 이러한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한 청소년 김 모 학생(새롬중3, 여)은 “축제 기획과 준비, 운영을 직접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허미정 새롬청소년센터장은 “이번 상상마을페스타를 통해 함께한 청소년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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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30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10월 30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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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미르초 학생들과 '의회 견학 프로그램' 운영[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이하 세종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미르초 4학년 5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교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의회 견학프로그램은 세종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세종시의회를 방문하여 홍보관 및 본회의장을 체험하고, 담당 지역구 의원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견학프로그램’은 학교의 신청에 따라 미르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홍보관 방문 및 의회 홍보영상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4개 상임위원회 구성 및 역할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지역구 의원인 안신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솔·장군)을 만난 학생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어떻게 의원이 되었는지, 의원이 되면 어떤 일을 하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안 의원은 “요즘 학생들이 꿈에 대한 열정도 많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여 세종시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또한 의정활동 질문에 “교육과 안전에 관심이 많아 현재 교육안전위원회에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노력하면서 지내고 있다” 라고 말했다.이후 학생들은 2분 발언 및 표결체험,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등을 체험하며 본회장에서 이루어지는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체험했다‘쓰레기통 늘리기 정책 필요’, ‘공영주차장 확대로 상가 활성화’ 등을 주제로 실시한 2분 발언에는 13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긴장감 속에 날카로운 발언들을 이어갔다.시정 및 교육행정질문에는 ▲저상버스 도입계획, ▲단지 내 자전거 사용 규제 필요, ▲킥보드 도난 방지 대책, ▲자전거 거치대 관리 및 세종안전교육 활성화 등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질문들을 생동감 있게 실시했다.참여 학생 중 한 명은 “긴장되었지만, 세종시의회에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하며, “의회 체험을 하면서 시 의원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안신일 의원은 “학생들은 세종시의 미래이며, 앞으로도 세종시에서 좋은 경험을 쌓아 자신들의 멋진 꿈을 펼쳤으면 한다”며 “오늘 의회 견학이 미르초 학생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의사결정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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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권조례·학생인권조례 폐지 두고 진영간 갈등 증폭[세종온라인뉴스] 지난 13일 충남도의회가 충남인권조례·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청구인명부를 공표하면서 폐지를 주도하는 보수단체와 지역 인권단체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충남청소년인권더하기 등 지역 인권단체는 폐지 조례가 도의회 운영위원회 문턱을 넘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지난 3일부터 아산 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충남 인권조례 폐지 의견 청취에 나섰다. 이들은 아산을 비롯해 서산 등 충남 시·군으로 반경을 넓히는 중이다. 지역 시민단체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충남지부는 지난 15일 성명을 내고 “학생인권 조례는 이미 현행 헌법에 부합하다. 우리의 판단이며, 법원의 판례다. 충남보다 먼저 학생인권 조례를 제정, 시행한 서울과 전북 등의 사례에 대해 2015년 대법원 무효 소송 승소, 2019년 헌법재판소는 합헌 판결 등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독교단체와 보수 성향 학부모단체가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문제의 학생인권 조례 폐지조례안 주민 발의 청구 내용은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요건 미달인 청구안을 수리하는 것은 도의회가 할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지역 진보정당도 가세했다.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등 4개 진보정당 충남도당은 온양5, 온양6동 소재 4개 고등학교 앞에 인권조례 폐지 반대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와 별도로 정의당 아산시위원회는 아산 소재 11개 고교 중 9곳에 추가로 현수막을 걸었다. 하지만 충남기독교연합회 등 보수 단체는 16일 “학생들을 자극하는 행위”라며 현수막 철거를 촉구하는 입장을 냈다. 이러자 각 진보정당은 재차 반발했다. 노동당 충남도당은 17일 “충남기독교총연합회를 위시한 인권조례 폐지세력은 스스로의 주장을 조례의 직접적 이해당사자들인 도민들에게 검증받는 것을 일관되게 회피하는 행보를 취해 왔다”며 “시비와 트집으로도 인권조례 폐지 주장의 반민주·반인권적 본질을 가릴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충남도당 역시 성명을 내고 “인권조례 폐지 측 주장은 허위”라며 “당사자인 학생 의견을 묻지도 않고 무시한 채 인권조례 폐지를 시도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인권조례는 학생인권을 보장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인간 존엄 가치를 실현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권조례 어디에도 반대 측 주장과 같은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비판을 이어 나갔다. 이와 별도로 인권조례 폐지 조례 청구인 명부 상당수가 요건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남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측은 오늘(20일) 오전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의회 심사 전 청구인 명부를 열람했는데, 천안 지역 청구인 명부 3천 여 건 가운데 1,400여 건이 주소 불명 등 요건에 맞지 않는 것으로 확인해 이의를 제기했다. 아산 역시 4천 여건 중 2천 여건이 요건에 맞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늘은 충남도청에서 천안·아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 폐지 조례 청구인 명부를 열람한다. 작성요령에 맞지 않는 것들을 확인해 이의 신청을 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권조례 폐지는 충남을 비롯해 서울, 경기에서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유엔(UN) 인권이사회 4개 특별절차는 지난 1월 학생인권 조례 폐지·축소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한국 정부에 보냈다. 서울시교육청은 UN서한에 “조례 폐지가 대한민국 헌법과 법령, 국제 인권 기준에 불합치한다”고 답했다. 정치권력 변화 마다 폐지·제정 반복한 인권조례 충남인권조례를 살펴보면, 해당 조례는 2012년 처음 제정됐지만 2018년 5월 충남도의회가 폐지했다. 그러다 그해 6월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인권조례 폐지를 주도했던 도의원 전원이 낙선했다. 이후 새로 원구성을 마친 도의회는 그해 9월 두 번째 충남인권조례를 제정했고, 다음해인 2020년 충남학생인권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2022년 6.1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이 다수당의 위치를 차지하면서 인권조례 폐지 움직임이 일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이진숙 대표는 “시민 상식에 못 미치는 혐오 주장을 다수라 여겨 따르거나, 눈치를 보는 정치권은 존엄한 삶, 공존하는 삶을 지향하는 시민들은 차별과 혐오를 용납하지 않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정치권에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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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숙을 기리는 모임', 올해의 유관순상 수상자 선정[세종온라인뉴스]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이 선정됐다.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어제(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2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서울국제고 문세랑 학생 등 15명을 뽑았다.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 제주도를 연고지로 둔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제주 출신 항일운동가로 평생을 여성교육운동에 헌신한 고 최정숙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로, 국내외 여성 등의 자립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최정숙 선생은 유관순 열사와 같은 해인 1902년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제주 신성여학교와 경성사립진명여자고등보통학교를 거쳐 경성관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진학한 선생은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옥고를 치렀다. 이후 제주와 목포, 전주 등에서 교사 생활을 한 선생은 1939년 뒤늦게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를 나와 1942년 경성 성모병원의사로 근무했다. 광복 후에는 고향으로 내려가 신성여자중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신성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해 무보수로 신성여자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임했다. 최 선생은 특히 1955년 교황으로부터 훈장을 받고, 1964년에는 제주도 초대 교육감에 선출되며 제주 교육의 기반을 확충했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2017년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현재 730명의 회원이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며 여성교육운동을 실천 중이다. 이 모임은 2017년 중국 연변 조선족 청소년들에게 책 보내기 운동을 펼쳤다. 이듬해인 2018년에는 아프리카 최빈국으로 꼽히는 부른디공화국에 기숙형 학교인 최정숙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한데 이어 초중등 통합 과정인 최정숙초등학교도 설립했다. 최정숙을 기리는 모임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현지에 양계장과 팜유공장 등 학교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줬다. 현재는 최정숙여고 1회 졸업생 2명을 기술 연수생으로 선발해 제주도로 초청, 한국어 교육과 직업 교육을 제공 중이다. 유관순횃불상은 18세의 나이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한 상으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과 만 16세 학교 밖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 중이다. 올해 수상자는 문세랑(서울 국제고), 김도경(강원 민족사관고), 백채현(서울 국립전통예술고), 김유라(서울 이화여고), 김주은(전북 상산고), 김해슬(충남 공주사대부고), 전지우(충남 공주영명고), 권서희(충남 당진송악고), 이은송(부산 부경고), 신승현(경기 낙생고), 이지안(충북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박하선(서울 세명컴퓨터고), 송지혜(충남 천안여고), 고나연(대구 원화여고), 김예품(천안 신당고)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유관순 열사는 대학생이 존경하는 역사 속 인물 1위로, 열사의 신념과 용기를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여주고 있다"라며 "그러나 유관순 열사는 2019년이 되어서야 서훈 1등급으로 추서되는 등 열사에 대한 기념과 예우가 국민 정서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고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며 "열사의 이름을 딴 유관순상의 위상부터 확실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다음 달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14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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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먹거리 기본법 제정'에 한 목소리[세종온라인뉴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어제(26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임시회에서 ‘먹거리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이 제안한 이 건의안은 국가 단위의 식량 안보 강화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본법률을 조속히 제정·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농산물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농산물 수입 의존도가 급격히 높아져 가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청소년, 장애인 및 경제적 취약계층은 불안전한 가공식품, 정크푸드 등의 위협에 상시 노출되어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조 의장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향유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거리의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전국 시도의회가 이번 건의안을 통해 국가의 먹거리 정책에 한목소리를 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남도의회의 촉구안 외에도 지방의회의장 정책보좌인력 도입 건의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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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연동초 동문회, 고향사랑 기부금 '1천만 원' 전달[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지난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재경 연동초 동문회로부터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기부에 동참한 회원은 배무진(향후회 고문, 100만 원)·배승경(전 동문총회장 100만 원)·김형회(200만 원)·박종언(현 재경총동문회장, 300만 원)·김승룡(전 재경동문사무총장, 100만 원)·조승호(200만 원) 등이다.또한 경기도 부천(배무진), 서울(배승경), 대전(김형회), 경기도 남양주(박종언), 경기도 군포(김승룡), 충남 천안(조승호) 등 재경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된다.한 재경연동초 동문회원은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문화가 조성되고 제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재경연동초 동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세종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참여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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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보좌관 성추행' 혐의 박완주 의원, 검찰 송치[세종온라인뉴스] ‘보좌관 성추행' 혐의 박완주 의원, 검찰 송치 ■ 방송일 : 2022년 12월 19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지난 5월, 여성 보좌관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조치 된 천안을 박완주 국회의원이 결국 검찰에 송치돼 수사를 받게 됐는데요. 고발인인 피해자는 송치 결정이 내려진 직후 수사기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습니다. 관련 내용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지난 5월, 자신의 보좌관 출신인 여성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박완주 국회의원이 결국 검찰로 송치돼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박 의원에게 강제추행치상 혐의를 적용, 검찰로 송치했으며 또 다른 고소 내용인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중거불충분으로 불송치 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미 피해자의 고소 사실이 알려진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올바르게 살아가고자 노력한 인생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참담한 일이라며 자신에 대한 혐의 일체를 완강히 부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 측은 검찰송치 결정이 내려진 당일 입장문을 통해 박 의원은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사과는커녕 ‘아닌 것은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는 등 2차 가해를 가했다면서 그의 지지자들의 2차, N차 가해로 일상이 무너졌다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의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길 촉구했습니다. 당사자인 박완주 의원은 검찰송치 결정 이후 공개적인 입장표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지역정계를 뜨겁게 달궜던 이 사건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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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세종’, 제7회 정기연주회 성료[세종온라인뉴스] 세종문화원은 2022 꿈의오케스트라 ‘세종’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3일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큰 호응을 받으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1부는 정통 클래식 곡인 죠지 비제의 카르멘 모음집 3곡과, 샤를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오케스트라 버전), 영화&뮤지컬 음악을 기반해서 편곡한 웰컴 투 동막골 OST 메들리와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연주하였다. 2부는 화려한 윌리엄텔 서곡을 시작으로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 곡에서는 세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퀸즈 합창단 및 비기닝 중창단과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를 협연하였다. 이날 공연의 클라이맥스(Climax)는 대표적인 아트장 작곡가인 김효근 선생을 초청하여 대표곡인 ‘꿈의 날개’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두 곡을 세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구영우 선생을 모시고 두 합(중)창단과 그리고 꿈의오케스트라 ‘세종’ 단원들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었다. 앵콜곡은 관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단원들의 연주에 맞춰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으로 진행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제7회 정기연주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71명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은 세종문화원이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종특별자치시 주최 세종시문화재단 주관으로 음악을 통해 대화하는 방법을 익혀 서로를 이해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였음은 물론 상호학습과 단원들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공유로 가족 및 사회변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창철 세종문화원장은 “앞으로도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이 더욱더 발전이 있기를 희망하며 지역의 기관, 기업, 개인 후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단원들이 꿈만 꾸는 오케스트라가 아닌 꿈을 키워 나아갈 수 있는 오케스트라가 되어 나아가 세종시를 알릴 수 있는 인물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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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세종온라인뉴스]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정과 문화의 중심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국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세종대왕의 여민락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보급과 발전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해 전통예술의 발전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번 경연에는 우리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세종의 기업인 ㈜일미농수산 및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서창산업㈜ 후원으로 더욱더 빛나는 대회가 되었다. 전국180팀(개인.단체)에 185명이 참가,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4개 부문별 20여명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하에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초등부 금상 판소리 황은조(세종 다정초 4), 병창 권재혁(전주 완산서초 6), 민요 정아인(서울 영훈초 5), 기악 이연두(경기 삼미초 4)이 차지했다. 중등부 금상에는 판소리 조양준(서울 국립 전통예술중 3), 병창 허지성(인천 마전중 3), 기악 이다연(서울 국립국악중 3)이 차지했으며, 고등부 금상 판소리 박서연(서울 국립전통예술고 1), 병창 유하영(서울 국립전통예술고 1), 민요 김규리(서울 국립전통예술고 1)이 차지했다. 또 신인부 금상에는 판소리 한평석(전남 장성군), 병창 이현숙(경기도 부천시), 민요 정옥자(세종시 조치원)가 차지하였으며, 일반부 금상 판소리 윤하정(한양대 대학원 음악대학 국악과), 병창 박소연(거문고 병창클럽), 민요 유은정(이화여대 대학원)등이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에는 국립 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사빈(15, 여) 학생이 민요로, 고등부 대상에는 국립 국악고등학교 3학년 민수영(19, 여) 학생이 기악으로 받았다. 일반부 종합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2학년 최정음(21, 남)씨가 기악으로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5백만원, 기업후원금(주 일미농수산) 1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영이 대회장은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균화지음의 뜻을 받들어 한국전통예술의 보급 발전을 위해 국악계의 신인 발굴 육성을 위하여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회로 정착시키고,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전통문화경연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