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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세종온라인뉴스]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소리보존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정과 문화의 중심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대회를 개최하여 국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세종대왕의 여민락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보급과 발전을 목적으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많이 참가해 전통예술의 발전에 한 걸음 다가갔다. 이번 경연에는 우리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세종의 기업인 ㈜일미농수산 및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 서창산업㈜ 후원으로 더욱더 빛나는 대회가 되었다. 전국180팀(개인.단체)에 185명이 참가, 판소리, 병창, 민요, 기악 4개 부문별 20여명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하에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결과 초등부 금상 판소리 황은조(세종 다정초 4), 병창 권재혁(전주 완산서초 6), 민요 정아인(서울 영훈초 5), 기악 이연두(경기 삼미초 4)이 차지했다. 중등부 금상에는 판소리 조양준(서울 국립 전통예술중 3), 병창 허지성(인천 마전중 3), 기악 이다연(서울 국립국악중 3)이 차지했으며, 고등부 금상 판소리 박서연(서울 국립전통예술고 1), 병창 유하영(서울 국립전통예술고 1), 민요 김규리(서울 국립전통예술고 1)이 차지했다. 또 신인부 금상에는 판소리 한평석(전남 장성군), 병창 이현숙(경기도 부천시), 민요 정옥자(세종시 조치원)가 차지하였으며, 일반부 금상 판소리 윤하정(한양대 대학원 음악대학 국악과), 병창 박소연(거문고 병창클럽), 민요 유은정(이화여대 대학원)등이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에는 국립 전통예술중학교 2학년 사빈(15, 여) 학생이 민요로, 고등부 대상에는 국립 국악고등학교 3학년 민수영(19, 여) 학생이 기악으로 받았다. 일반부 종합대상으로는 서울대학교 국악과 2학년 최정음(21, 남)씨가 기악으로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5백만원, 기업후원금(주 일미농수산) 1천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영이 대회장은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균화지음의 뜻을 받들어 한국전통예술의 보급 발전을 위해 국악계의 신인 발굴 육성을 위하여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회로 정착시키고,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전통문화경연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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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갬블러크루 김예리,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의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부천시 청소년 육성프로그램인 즐거운이란 뜻의 순우리말 라온의 수강생이며 현재 비보이 갬블러크루 소속 김예리(19)가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2018 WDSF World Youth Breaking Championships) 비걸(B-Girl) 부문 최종 예선전에서 3위를 획득해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의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20일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예선 대회에는 33개국 89명의 선수(비보이 58명, 비걸 28명)가 참가해 상위 점수를 획득한 32명의 비보이와 16명의 비걸이 각 4개 조로 나눠 종합 상위 8명을 선발한 후 최종 토너먼트 대결을 통해 순위를 정했다. 이번 최종 예선전에서는 김예리가 4강전에서 램(Ram,일본)에게 3:1로 패배 후 3, 4위전에서 비걸 우하라(Uruha, 일본)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비걸 김민서도 8강에 진출했으나 상위 점수 9명 중 국가별 각 1명의 비보이, 비걸에게만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아쉽게도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선발된 남녀 각각 12명 총 24명은 10월 6일에서 18일까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 브레이크댄스 종목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비보이 이규진(19), 장수현(19), 류호준(18)과 비걸 김민서(17), 김예리(19) 중 김예리가 본선 진출권을 확정했다. 라온 예술멘토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끼고 브레이크댄스 국가대표팀 첫 출전이지만 유스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예리 소속팀인 갬블러크루는 2002년 창단되어 2018년까지 50회 이상의 세계대회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서울문화재단)으로 활동 중이다. 갬블러크루 이준학 팀장은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에서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문화의 발전을 위해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그간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스트릿댄스협회(이준학, 정일주), 무대위사람들, 애니메이션크루가 이를 계기로 활동의 기지개를 펴기 위해 조직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술배달부 개요 예술배달부는 좋은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관찰자, 기록자, 전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