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대한민국 '언론 수도'로 급부상하는 세종시..CBS도 세종 선택[세종온라인뉴스] (재)CBS(사장 김진오)가 성장 전략지로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를 넘어 언론수도로 급부상하고 있는 세종을 선택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진오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CBS보 세종센터의 안정적 건립 ▲세종시의 CBS 세종센터 건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진오 CBS 사장은 “대한민국 정치행정수도로 거듭나고 있는 세종시와 손잡고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함께 뻗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에 본사 또는 본부 건립을 목표로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언론사는 MBC, YTN, 한겨레, 연합뉴스, MBN, EBS, 충청투데이, 경향신문, SBS미디어넷, TJB, 오마이뉴스, 뉴스핌, 국민일보, CBS 등 14곳으로 늘었다. 이춘희 시장은 “이제는 행정과 정치뿐만 아니라 뉴스의 중심축도 세종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CBS 세종센터 건립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시의회, 제72회 정례회 개회…내달 15일까지[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열린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15일까지 제72회 정례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채평석‧이순열‧임채성‧안찬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22년도 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등 5건을 처리했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 세종시대를 맞아 장기적인 안목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적 논의가 다양한 관점에서 이뤄져야 할 시기”라며 “숙의의 과정을 충분히 거친다면 행정수도 출범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과 기대감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실이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이전 사무실 개소가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라면서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지방의회, 나아가 국회와 지방의회를 잇는 소통의 구심점으로 명실상부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회기에는 총 네 차례 본회의가 계획돼 있다. 12일 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26일 3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및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끝으로 내달 15일 4차 본회의에서 내년 본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 후 회기를 종료한다.
-
캄보디아 바탐방주 소방공무원 초청연수 '성료'[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와의 우호협력으로 초청연수를 받은 캄보디아 바탐방주 소방공무원 2명이 반년간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시에 따르면 캄보디아 바탐방주는 세종시 우호협력도시로 ODA 사업 및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초청연수에 나선 바탐방주 소방공무원인 샘 라이셍(Sam Layseng)씨와 유 모로독(You Morodok)씨는 6개월 간 세종소방서, 119 종합상황실, 중앙소방학교 등에서 소방연수를 받았으며 4일 출국했다. 시는 바탐방주 소방공무원에게 연수 기간 중 소방구급차·관련 장비 조작법 등 세종시 소방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온라인 한국어 교육, 도시 탐방, 문화 체험, 관련 기관 견학 등을 통해 한국과 세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소방연수에 참가한 바탐방주 샘라이셍 공무원은 “한국의 선진 소방기술에 대해 전문적으로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고국에 돌아가 관련 기술을 전수해 바탐방주의 소방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향후에도 바탐방주의 소방역량 강화 관련 기술·인력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이번 협력 사업으로 형성된 우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경제·농업·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협력할 계획이다.
-
빅데이터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구축한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촘촘하고 선제적인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단전·단수 등 공공·민관기간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선별하고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총 9,905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365가구에게 사회보장급여로 생계·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216가구에는 긴급복지를 지원했으며, 통합사례관리 52가구 등록 등 민간 복지서비스 연계로 위기 상황에 치닫지 않도록 조치했다. 시는 현재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 지난 10월까지 총 1만 9,822가구를 발굴해 9억 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물품 모금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연계 ▲위기정보를 활용한 기 수급가구 조사 등 다양한 복지사각지대 관리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오는 11월 말부터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면서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동절기는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취약계층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공공부조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인적안전망 등을 적극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시민 건강 지킴이’ 보건소 신청사 개소[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8일 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고 보건 기능 강화 및 시민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춘희 시장과 국회의원, 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신축 보건소는 총 사업비는 181억 원을 투입,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옆인 옛 교육청(조치원읍 대첩로 32) 부지 5,737㎡에 연면적 4,738㎡,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본관과 별관 2개 동으로, 기능이 유사한 부서(서비스)를 가까이 배치해 시민이 최소화된 동선 안에서 만성질환, 정신건강, 치매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본관은 옛 교육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에는 일상적인 진료를 위한 결핵실, 한방실, 구강보건실, 물리치료실 등이 배치됐다. 2층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센터와 연계운동실을 함께 두어 고혈압·당뇨 상담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2층에는 스마트헬스케어존을 설치해 시민 스스로 비만, 혈당, 혈압 등 위험요인을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축건물인 별관은 1층에 진료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 임상병리실을 배치하여 진료와 검사를 용이하게 구성됐다. 특히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있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를 별관 2층 배치해 정신건강 및 치매예방사업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별관 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방문건강관리실을 두어 모바일 헬스케어, 비만 건강관리 등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선별진료소는 주차장 밖에 설치해 보건소 이용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 시는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시민에게 보다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호흡기 클리닉, 선별진료소, 예방접종실 등을 확대 설치해 코로나19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아람달마을, 2021 농어촌인성평가 '전국 2위' 우수마을 선정[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동림권역 ‘아람달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2위 우수마을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마을·권역에 구축된 현장체험 학습시설,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청소년 인성교육과 마을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간 협력으로 2013년부터 전국에 118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후 3년이 경과한 지구 35곳에 현장평가를 진행했으며, 운영인력, 교육프로그램, 시설관리 실태 등 평가해 우수마을 12곳을 선정했다. 아람달마을은 지난 2018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받아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명존중의 인성교육을 추구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감성, 사회성, 도덕성 개발을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람달마을은 ‘생기충전 힐링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우리밀 푸드체험, 홍보컨텐츠 개발 운영, 외국인유학생 문화체험 팸 투어 운영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규호 아람달마을 위원장은 “세종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주변 경관개선이 잘 이뤄져 농어촌인성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농촌의 가치와 함께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신문호 시 로컬푸드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의 특성과 위드코로나에 발 맞추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청소년의 정서, 인성함양과 도시민의 힐링, 치유공간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충청권 대표 정치인 이완구 전 총리 별세…향년 71세[세종온라인뉴스]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오늘(14일) 오전 향년 71세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충남 청양 출신으로 충청 출신 대표적 정치인으로서 활동했던 인물이다. 15~16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거쳐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 2월 총리직에 올랐다. 하지만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취임 63일 만에 불명예 퇴진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고인은 또 민선 제4대 충남도지사를 지내며 기존 대전에 위치하던 충남도청사를 현재의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데 있어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골수증 판정을 받았던 이 전 총리는 골수 이식 후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암이 재발하면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병세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던 그는 지난해 4월 총선을 통해 정계 복귀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불출마 선언과 함께 정계은퇴 선언을 하며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었다. 최근 이 전 총리는 병세가 악화돼 서울에 위치한 모 병원에 입원 중이었으며, 이날 오전 세상과의 작별을 고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
세종신용보증재단, 블라인드 방식...'경력직원 공개 채용'[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2월 출범하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일할 경력직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재단을 이끌어갈 김호병 이사장을 선임하고, 비상임 이사 5명, 감사 1명 등 임원 선발을 마쳤으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내달 설립인가를 마치고 1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채되는 경력직 인력은 ▲팀장(3급) 3명 ▲4급 일반직원 3명 ▲5급 일반직원 7명 등 총 13명이다. 채용은 출신지·학교·연령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채용 누리집(http://sejong.incruit.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자격요건과 전형절차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누리집이나 시 누리집(http://www.sej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출범하면 관내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종 시티앱’ 시범운영..지역현안 발굴[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역 현안 발굴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신규가입을 독려하고자 ‘세종 시티앱’ 서비스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 시티앱은 정책제안, 리빙랩, 세종투표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앱서랍으로 세종시에서 제공하는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시는 국토교통부(주무부처), 한국토지주택공사(전담기관)와 함께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구축의 일환으로 세종 시티앱을 개발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0월 중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 시티앱은 시민들이 모바일로 손쉽게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할 수 있어 시민주권을 실현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참여가 세종 시티앱 활성화의 핵심이 될 것으로 여겨 서비스 확산을 위한 ‘시범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세종 시티앱’을 설치·가입 후 31일까지 ‘축하해! 10살의 세종’ 리빙랩에 이벤트 참여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주관사에서 참여자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커피쿠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세종 시티앱 고도화 사업을 11월부터 추진하며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세종 시민증, 모바일 문서유통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만든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사회적경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만의 사회적경제 가치를 담아 공동브랜드를 구축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공동마케팅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네이밍 시민공모’에 나선다. 공모신청자는 지역적 특색과 사회적 가치의 상징성을 담아 구성한 응모작을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된 주소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30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한 네이밍은 사회적경제 대표브랜드로서 사회적경제 공동 마케팅, 패키지 상품 개발 등 기업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사회적경제 인식확산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와 함께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마케팅과 판로확대에 나설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