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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은 다가오는데’…6월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대선 올인’ 정당 방침에 울상[세종온라인뉴스]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될 제20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유력 정당 소속으로 지방선거를 출마하려던 출마 예정자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계획한 많은 일들과 관련,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울상을 짓고 있다. 21일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유력 정당들은 이미 대선에 나설 이재명-윤석열 후보 등에 대한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선거운동과 예비후보 등록을 당 차원에서 중단시켰다. 물론 천안의 경우 몇몇 야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지만 등록을 한 예비후보들 역시 자신만의 선거운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자는 전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과는 달리 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대선 이전까지 개인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않기로 결의한 탓에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지역 정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출마 예정자들이 출마선언 등에 앞서 이른바 ‘세과시’ 및 선거자금 모금 등을 위해 준비했던 출판기념회를 진행할 시간이 이젠 거의 없다는 것에 있다.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일 전 90일 전까지 출판기념회 등을 진행해야 한다. 올해 지방선거의 경우 이에 해당하는 날짜는 이달 말일인 28일까지다. 3월 9일 대선을 앞두고 선거일 전 90일 규정에 막혀 대선 이후 출판기념회 등을 하지 못하게 될 처지에 놓인 출마 예정자들은 기존에 준비했던 많은 사항들을 이행하지 못함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출마예정자 A씨는 “각 정당에서 지방분권을 주창하고 있는 와중에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대선에 올인하라는 처사는 조금은 부당하다”며 “출판기념회를 이전부터 준비하며 초판 계약금도 모두 지불한 상황인데 이대로라면 이 계약금도 날릴 처지”라고 하소연 했다. 이와 관련 오수균 천안아산경실련 집행위원장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려면 원천적으로 각 정당들의 지방의원 및 단체장에 대한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면서 “현재의 모습을 보면 지방의원들이 대선 선거운동에 반강압적으로 동원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지방자치 행정에 있어 비합리적인 것으로 본다. 지방을 위해 일을 할 사람들이 정당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각 지방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정당의 지방선출직에 대한 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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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 선대위 ‘대선 선거운동’ 시작…“대한민국 바로세울 후보는 오직 윤석열”[세종온라인뉴스]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유세 첫 날인 15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선거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오전 진행된 충남 선대위 출정식에는 이명수 충남도당위원장(아산을 국회의원)과 정진석 국회 부의장(공주‧부여‧청양), 홍문표 의원(예산‧홍성) 등 국회의원과 천안지역 당협위원장 및 당원, 시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오전 8시쯤부터 진행된 출근길 유세에서는 때마침 함께 자리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 유세단과 동시에 유세를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차량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됐던 중앙당 출정식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으며 윤석열 후보의 피켓을 들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 연단에 오른 정진석 부의장은 “지난 5년간 우리나라의 경제와 외교안보, 서민생활은 핍박해졌고, 기득권자들은 대한민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며 “1조원대의 부당 이득을 취한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사법당국은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아니다. 법치가 운영하는 민주사회가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념적으로 편향된 자들이 대통령을 둘러싸고 대한민국을 엉뚱한 방향으로 끌고갔던 게 지난 5년”이라며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돌려놔야 한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외교안보, 서민복지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윤석열 뿐”이라고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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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체육인 1000여 명, 윤석열 지지선언…“스포츠혁신위 권고안 재검토 약속한 윤석열 지지”[세종온라인뉴스] 충청지역 체육인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전국체육인사랑네트워크 충청도지부 회원 1000여명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신오 전 하키선수, 이종선 합기도 감독, 이정수 천안시합기도협회장, 김성진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를 포함해 50여 명의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을 대표해 발언에 나선 이종선 감독은 “현 정부의 스포츠 혁신안은 이분법적인 사고로 선긋기를 하고 있으며 권고안에 담긴 탁상공론 투성이의 내용들이 오히려 많은 병폐를 낳고 있다”며 “현 정부의 현실과 동떨어진 스포츠 혁신위의 권고안을 재검토 해주겠다고 약속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또한“스포츠와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며, 세계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한다”면서 “현 정부의 스포츠 혁신안은 체육인들을 잠재적인 범죄 집단으로 전략시키는 편향적인 자세와 체육계의 폐해를 침소봉대하여 수치스러운 적폐의 대상으로 전략시키고 있다”고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현직 체육인 및 관계자로 이뤄진 전국 체육인 사랑 네트워크는 스포츠 혁신안 반대 운동을 펼치며 혁신안 재검토 공약을 내세운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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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2월 임시국회 상정 추진[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그간 정치권의 공약으로만 회자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와 정부 기관 추가 이전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시 기획조정실은 27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설치와 관련해 "유력 대통령 선거 후보들도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공약한데다, 여야 주요 정당도 행정중심복합도시법(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이미 정치권 전반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대선 전 2월 임시국회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담은 '행복도시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긴밀하게 소통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도 이날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신을 보내 "여야 모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 공감하는 만큼, 대선과 무관하게 2월 중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처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기 위해서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라며 "새 헌법에는 다수 국민의 바람대로 권력 구조 개편은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정신과 가치를 담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세종시는 국무조정실이나 정부세종 신청사를 활용해 1단계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중앙지방협력회의 개최→2단계로 정부세종청사 인근 유보지를 활용해 비서동을 포함한 집무실 건립을 구체적인 방안까지 건의했다. 세종시는 여기에다 여성가족부·법무부 등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감사원·중앙선거관리위위원회 등 헌법기관, 균형발전위원회·자치분권위원회 등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세종시로 이전하도록 지속해서 건의할 방침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차질없이 속도감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국회 운영 효율성 제고 방안 용역을 한국행정연구원이 수행 중이며, 오는 6월 완료될 예정이다. 내달에는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 오는 10월까지 끝낸다는 방침이다. 두 용역은 11개 상임위와 예결위뿐 아니라 국회 전체를 이전하는 방안이다. 기본계획을 세운 뒤 설계 공모,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은 최근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른 주거·교통·토지이용 계획 반영을 위해 행복도시 건설 기본·개발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김려수 정책기획관은 "세종시를 본래 건설 목적에 맞게 행정수도로 완성하려면 개헌이 필요하다"며 "각 정당에 대선 공약으로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개헌을 요청하고 있으며, 새로운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을 국정과제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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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도 ‘대선에 올인’…당협위원장 · 출마예정자 개별선거운동 금지[세종온라인뉴스] 국민의힘 충남도당이 중앙당의 방침에 따라 현 당협위원장의 지방선거 출마선언 금지 및 출마예정자들의 개별선거운동을 금지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3월 9일 대선 전까지 각 당협위원장들이 정권교체의 선봉이 돼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도록 이들의 출마선언 금지와 예비후보자 자격으로 보내는 문자 발송 금지, 현수막 게첩, 명함 배부 등 개별 선거운동을 모두 금지토록 했다. 또 지난 24일부터 도당 내에 ‘제20대 대통령선거 관권선거 신고센터’를 설치해 여당 소속 광역 및 기초단체장들의 불법적인 대선 개입을 막기로 했다. 당 소속의 선출직, 주요당직자의 감시활동 강화를 통해 관권 선거 정황이 확인되는 즉시 선관위 및 사법기관 등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명운을 결정지을 대선이 43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정권교체를 위해 불법적인 대선 개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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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디지털센터 국제설계 공모에 '스페인 컨소시엄' 선정[세종온라인뉴스] 세종에 들어설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제설계 공모에서 '공간과 미디어 틀(A spacial and media instrument)'이라는 주제의 작품이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14일 한종률도시건축건축사사무소와 스페인 길바트로메 아키텍츠의 공동 출품작이 최종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세종 중앙공원 서쪽에 위치한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어린이박물관과 도시건축박물관에 이어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468억원으로 오는 2023년 착공,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선작은 센터의 상징적인 의미와 운용 등을 창의적으로 표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설계자는 국민들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기증받아 건물에 재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행복청은 온라인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백 행복청 박물관건립팀장은 "앞으로 구체화 설계를 통해 2025년 준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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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정부승인 최종절차 착수[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연서면 일원 275.3만㎡(약 83만 평)에 사업비 약 1조8,000억 원을 투입해 신소재·부품 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을 추진 중인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가 정부 승인을 위한 최종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27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세종스마트 국가산업단지’로 확정하고, 승인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검토를 담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으로는 전체 면적의 49.2%(135.6만㎡)를 산업시설용지로 활용하며, 이외에 주거용지 11.8%(32.4만㎡), 공공시설용지 32.7%(89.9만㎡), 복합용지·상업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 등 6.3%(17.4만㎡)다. 승인신청서 제출 이후에는 오는 29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하게 되며, 내년 1월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시행자(LH·세종도시교통공사)가 주관하는 합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관계인과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산단이 조성되면 8,20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되며, 국가산단 조성이후 30년간 경제적 효과는 20조 6,000억 원, 산업단지 종사자 수는 1만 9,000명으로 추정된다. 제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오는 2023년 보상협의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8년까지 조성공사가 완료된다. 시는 LH, 세종도시교통공사, 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해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 등 국가산단 조기 조성 및 성공 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승인권자인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행정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기업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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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의 기업대상, ㈜유니코넥션 수상[세종온라인뉴스] 올해 세종시 기업대상에는 우수한 경영성과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니코넥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6일 반곡동 BOK아트센터에서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주관으로 ‘제4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대상에 선정된 ㈜유니코넥션은 2017년 설립 후 전동면에 본사, 공장을 두고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자동차 핵심 부품인 커넥터 류를 국내·해외로 공급하고 있다. 유망중소기업으로는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높은 성장률을 보인 ㈜아이씨푸드가 수상했다. ㈜아이씨푸드는 지난 2009년 세종시 금남면에 공장 설립 후 천연요소인 ‘효모추출물’을 활용한 양념·소스 류를 제조하고 국내·외로 유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이에게 주어지는 우수근로자상은 ▲㈜나우코스 이종관 ▲한국바이오켐제약㈜ 김광현 ▲㈜한국소스 박승혁 ▲(재)세종테크노파크 김민철이 수상했다. 또, 2021년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기업으로는 ▲㈜바른기업 ▲한국바이오켐제약㈜ ▲㈜데이터몬스터즈 등 3곳이 현판과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세종상공회의소는 전년도 매출액이 일정액에 도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매출의 탑도 시상했다. 1,400억 원 부문에는 서창산업㈜이, 600억 원 부문에는 ㈜에프에이와 ㈜유니코넥션이, 200억 원 부문에는 ㈜지인과 ㈜케이앤케이가, 100억 원 부문에는 ㈜지에프퍼멘텍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세종상공회의소와 관내 기업이 우수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세종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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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찾은 윤석열, 지역 기업인·청년들과 만나 민심 소통[동영상][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천안-아산 찾은 윤석열, 지역 기업인·청년들과 만나 민심 소통 -방송일 : 2021년 12월 07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과 아산을 방문했는데요. 윤 후보는 이날 지역의 기업인과 청년들을 만나며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약간의 마찰을 빚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선 후보가 3일 간에 걸친 충청 행보의 마지막 기착지로 천안과 아산을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 1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신부동 문화거리 등을 방문해 지역 기업인과 청년들을 만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는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과 결혼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국가가 어떻게 고민할 지를 생각해보겠다면서 이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취업을 준비한다던지 결혼을 앞두고 있다던지 할 때 개인적으로 해결할 문제도 있지만 국가나 정부가 이런 것에 대해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이런 얘기들을 들으려고(오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윤 후보의 행보 중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산과 천안에서 가졌던 일정 중 일부 경호 인력들이 지역 언론인들의 취재를 막아서는 모양새를 보여 약간의 마찰을 빚기도 했던 것입니다. 상황은 국민의힘 당직자들의 만류와 사과 속에 일단락 됐지만, 지역 언론인들은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최근 당내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 행보를 마친 윤석열 후보가 이번 민심행보를 통해 충청권의 표심을 얼마나 잡아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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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여론조사] 양승조 現지사, 박수현-박찬주에 근소한 차로 앞서[세종온라인뉴스] 내년 6월 1일 실시될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충남도지사 후보군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승조 현 도지사가 상대 경쟁자들 보다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온라인뉴스 자매지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충남도지사 선거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19.6%의 지지도를 나타냈으며 그 뒤를 같은 당 소속 박수현 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14.4%)과 박찬주 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14.1%)이 근소한 차이로 쫓고 있는 모양새를 나타냈다. 여기에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예산‧홍성)이 13.1%,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아산갑)이 12.0%, 복기왕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민주당)이 6.8%를 기록했다. 특히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비율이 11.7%인 것으로 나타나 부동층의 표심이 본 선거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비춰지고 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18~29세)에서는 양승조 지사가 16.8%의 지지를 얻어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2위는 박수현 수석으로 12.9%의 지지를 얻었다. 양승조 지사는 30대(30~39세)에서도 13.6%, 40대(40~49세) 29.3%, 50대(50~59세) 24.2%의 지지를 얻어 후보군 중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에서는 박찬주 전 대장이 18.0%의 지지를 얻어 15.6%에 그친 양승조 지사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보면 천안권에서는 양승조 지사가 22.4%를 기록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고, 2위는 박찬주 전 대장이 17.5%, 이명수 의원과 박수현 수석이 각각 11.2%를 기록해 뒤를 이었다. 아산당진권에서는 이명수 의원이 18.0%로 가장 앞섰고, 양승조 지사가 15.8%, 박수현 수석이 13.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권(보령, 서산, 서천, 예산, 태안, 홍성)에서는 양승조 지사가 23.0%를 기록했고, 홍문표 의원이 15.7%, 박수현 수석이 14.6%를 보였다. 이어 내륙권(계룡, 공주, 금산, 논산, 부여, 청양)에서는 박수현 수석이 19.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박찬주 전 대장이 16.9%, 양승조 지사가 15.4%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역 국회의원이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무려 49.7%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가 28.1% 잘 모르겠다가 22.2%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 있어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35.4%로 나타나 44.3%를 기록한 국민의힘 보다 약 8.9%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9.6%로 나왔고, 정의당 4.1%, 기타정당 2.3% 국민의당 1.0%,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3.3%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천안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 일간 유효표본 1,012명 무선 ARS 100%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3.4%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