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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가산단 예정지서 ‘멸종위기’ 맹꽁이 발견, “정밀조사 및 보호방안 마련돼야”[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 국가산단 개발이 예정된 연서면 와촌리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들의 집단 서식지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세종환경운동연합과 주민대책위, 정의당 세종시당 생태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5일과 12일, 이달 11일 와촌리와 부동리 일대의 들녘을 탐사한 결과 맹꽁이들의 집단 서식지 18곳을 발견했다. 서식여부를 살펴본 결과 짧은 기간 조사만으로도 16곳에서 맹꽁이 소리가 관찰됐으며, 청음된 맹꽁이들의 개체수는 약 50마리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육안으로도 2마리를 목격했고, 서식하는 굴 또한 확인됐다. 세종환경운동연합 등에서 양서류 전문가와 확인한 결과 이 지역은 맹꽁이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이곳은 맹꽁이들의 집단 서식지로 여겨도 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땅 투기의 장이자 보상을 노린 벌집과 묘목식재가 판을 치고 있는 세종국가산단 예정지는 1조 3000억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7개의 농촌마을을 송두리째 없애는 혈세 낭비 산단이자 농촌을 파괴하는 산단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맹꽁이의 산란지와 서식지가 발견됐지만 산단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산단개발 수순과 절차를 중단하고 논 습지를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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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제개편 관련 충남 교원단체 “공교육 근간인 학제, 맘대로 개악 시도”[영상][세종온라인뉴스] 초등 학제개편 관련 충남 교원단체 “공교육 근간인 학제, 맘대로 개악 시도”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최근 초등학교 학제개편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하면서 학부모단체와 교원단체 등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공교육의 근간인 학제를 마음대로 개악하려는 시도를 반드시 막겠다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불러온 초등학교 학제개편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충남교사노조와 전국교지원노동조합 충남지부는 정부가 공교육의 근간인 학제를 마음대로 개악하려 한다면서 만 5세 조기취학 강행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만 3~5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교육과 학습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기르는 초등교육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정부가 주장하는 학제 개편은 곧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구성현/전교조 충남지부 사무처장 : 가장 큰 것은 만 5세 아이 성장발달 단계와 맞지 않는다는 게 큰 이유예요. 아이들이 이 단계에서는 교실에서 수업이라는 것 자체가 힘들고 놀이교육을 하는 단계거든요. 어떤 공청회도 없었고,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과정상 문제도 분명히 있습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최근 성명을 통해 그간 다른 정부에서 학제개편에 대한 시도를 했었지만 왜 못했는지에 대한 돌아봄이 없는 상태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박순애 장관은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맞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박순애 장관은 논란이 거세지자 각 유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는 등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학제개편에 대한 논란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교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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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제개편 관련 충남 교원단체 “공교육 근간인 학제, 맘대로 개악 시도”[세종온라인뉴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달 29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1년 낮추는 학제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과 관련, 교원단체 등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3일 충남교사노조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등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비전문’ 교육부장관과 ‘검사’ 출신 대통령이 ‘백년대계’인 공교육의 근간인 학제를 마음대로 개악하려는 시도라면서 ‘만 5세 조기 취학’ 강행을 즉각 철회할 것을 주장했다. 교원단체들이 주장하는 것은 만 3~5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교육은 아동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습에 필요한 기초 습관 및 능력을 기른다는 점에서 초등교육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초등교육 과정에서는 학습시간 및 휴식시간이 명확히 구분돼 있고, 학습자들도 정해진 자리에 앉아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유아교육은 1개월에도 발달차이가 나기 마련이며, 1살 차이 이상 나는 아이들이 한 교실에 있으면 학교 및 수업과정 적응에 어려움이 크고 이는 곧 스트레스로 작용될 것이라는 게 교원단체의 주장이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이춘희 충남교사노조 유치원교육팀장은 “교사나 교원단체, 학부모 등 관련된 사람들과 합의가 없는 졸속행정”이라며 “유아는 놀이를 통해 성장하고 발달한다. 그런데 40분이라는 시간 속에 학습을 위해 앉아 있는 것은 유아의 특성과 맞지 않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대통령의 공약에도, 국정과제에도 없던 문제의 정책을 대통령의 ‘교육부의 의무는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 공급’이라는 뜻에 맞춰 내놨고, 여기에는 교육계와의 어떤 협의도 없었다”면서 “이 정책이 그동안 왜 시행되지 못했는지에 대한 돌아봄도 없었다. 박순애 장관은 ‘교육’을 하지 않겠다면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맞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박순애 장관은 논란이 심해지자 최근 가진 학부모단체와 간담회에서 “국민이 정말 원하지 않으면 정책은 폐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 발짝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교육계 일각에선 학부모들과 교원들의 반발이 크고, 사회적 파급효과가 막대한 사안인 만큼 정부가 사실상 정책을 철회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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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소재 J매체 기자, 천안 등 전국 건설현장 돌며 금품수수 의혹 불거져[영상][세종온라인뉴스] [단독] 서울 소재 J매체 기자, 천안 등 전국 건설현장 돌며 금품수수 의혹 불거져 -방송일 : 2022년 6월 20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서울 소재의 한 언론매체의 한 언론인이 최근 천안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불법사항 지적을 빙자하며 금품을 수수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천안TV의 취재가 시작되자 이 언론인은 지역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최영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취재기자) - 최근 천안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관계자가 천안TV에 제보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서울의 한 매체 소속이라고 밝힌 언론인이 자신들을 찾아와 공사현장에서 몇 가지 불법사항을 저지르고 있다면서 이를 시정하지 않을 시 관계당국에 고발하겠다는 말을 전했다는 겁니다. [공사현장 관계자 : 본인이 제보를 받아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공무원들 불러들여 확인하겠다고 엄포를 놓는거예요. (안양 현장에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 사람이 그쪽 현장에 천안 현장에 나와 있다고 얘기를 한 모양이예요. (다른 현장에서는) 조금 (현금을) 챙겨 준 모양이예요.] 이 관계자는 서울지역 언론인 A씨가 제보를 받고 왔다고 하면서 몇 가지 문제점들을 지적했고, 이 상황을 놔두면 계속 찾아와 자신들을 곤란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더욱이 다른 관계자는 A씨가 경기도 지역의 다른 현장에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소식을 해당 현장 관계자로부터 접했다며 아직 천안에서는 그러한 단계까지 진행되진 않았지만 금품까지 오갈 가능성이 커보여 제보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당사자인 A씨는 천안TV의 취재가 시작되자 취재를 위해 천안을 찾았을 뿐 금전적 요구를 한 적은 전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A씨/서울지역 언론인 : 저는 서울이고 어디고 늘 내려옵니다. 제보를 받고 가서 얘기를 하고 온겁니다. (금전적 요구하신 적 있습니까?) 그런 건 없습니다. 절대 없습니다.] 천안TV는 이 언론이 정말 천안지역 공사현장에 대한 취재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해당 언론사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A씨의 방문이 정말 취재를 위한 방문이었다면 그의 이름이 명시된 기사가 있어야 했지만 그 어떤 기사도 해당 매체에선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역의 건설 관계자는 이 문제와 관련 앞으로 업계 관계자들과 이런 무리한 요구에 대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강력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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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 "전국 최고의 청렴도 달성할 것"[세종온라인뉴스]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공정과 신뢰로 함께 협력하는 세종교육’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길주 후보는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조사에서 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가 지난해 보다 3단계 더 내려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신뢰도가 높은 조사인데,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가와 외부에서 교육청을 바라보는 평가로 나누어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교육청 내부의 직원들조차 본인들이 소속되어 있는 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은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다.”고 평가했다.이 후보는 “이처럼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이유는 교육청의 대표하는 교육감부터 투명하고 공개적인 정책 추진이 부족하였고, 외부 민원에 대한 적극적이고 책임성 있는 대책이 부족하였으며, 현 교육감 취임 이후 계속되는 인사 정책에 대한 신뢰성 부족으로 내부에서 꾸준한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부족하였다.”고 분석하고 있다.이 후보는 5가지 대공약 중 “공정과 신뢰로 함께 협력하는 교육”으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으로 “인사, 계약, 시설 등의 분야에서 비리 관련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공직에서 퇴출시키고,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와 포상금제를 운영하여 적극적으로 내부 청렴도를 향상시키겠다.” 고 약속했다.또한 “당초 필요하지도 않았고, 교육청의 예산이 투입되어 낭비되고 있는 교육감과 부교육감의 관사를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물론, 아직도 도서벽지 등 주거여건이 열악한 지역에서는 관사가 필요하지만, 전국에서 가장 늦게 출범한 세종시에서 교육감과 부교육감의 관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라며, “관사를 매각해 발생한 수익을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육비로 집행하겠다.”라고 주장했다.이길주 후보는 “인사는 만사라는 말처럼, 잘못된 인사는 그 조직에 지속적인 문제를 가져오기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정책을 펼치겠다. 교육전문직원의 선발 과정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운영하여 능력과 성품이 뛰어난 교원이 선발되어 학교 지원 중심의 교육청으로 변화시키겠다.”라고 설명하였다. 더불어 “인사관리규정에 대한 학교 현장의 개정 의견 등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형식적인 의견수렴 과정으로 전락하고 있다.” 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부 위원들만이 참여하는 인사위원회가 아닌,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위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정례적인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지방공무원의 인사 운영에서는 인사설명, 수렴회 등 인사고충 청취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현장의 공감도 및 만족도는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실적 평가 도구의 개발을 추진하겠다.” 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전국 최하위 청렴도 결과를 받아 든 교육청의 현실 인식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고 아직도 무엇이 부족한 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걱정하면서, “교육감으로 당선되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더 이상 떨어질 곳도 없는 부끄러운 세종시교육청의 청렴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을 것을 약속드리며, 교육감 자신부터 더욱 엄격하고 청렴한 기준을 가지고 교육감직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게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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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교육감 여론조사] 김태흠, 김지철 후보 선거 막판 여론조사서 상대후보에 우위[영상][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충남지사-교육감 여론조사] 김태흠, 김지철 후보 선거 막판 여론조사서 상대후보에 우위 -방송일 : 2022년 5월 30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충남지역신문연합회와 로컬충남이 실시한 충남도지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민주당 양승조 후보 보다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는데요. 충남교육감 후보 여론조사는 현 교육감인 김지철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남지역신문연합회와 로컬충남이 충남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에 9.3%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김태흠 후보는 48.0%의 지지를 얻어 40.7%에 그친 양승조 후보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령 출신인 김태흠 후보는 서해안권과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짙은 내륙권에서 50%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었으며, 천안 출신인 양승조 후보는 천안권에서 45.8%, 아산당진권에서는 42.7%로 김 후보와 동률을 이뤄 이 지역에서의 성패가 전체 선거의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했습니다. 충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현 교육감인 김지철 후보가 26.6%로 16.9%를 얻은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인 이병학 후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뒤를 이어 조영종 후보가 11.7%, 김영춘 후보는 9.8%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김지철 후보는 18세 이상부터 6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나머지 후보들 보다 월등히 앞섰으며, 천안과 아산당진권, 서해안, 내륙권에서 모두 25% 이상의 지지를 얻어 굳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충남지역신문연합회와 로컬충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유선(20.0%)과 무선(80.0%) ARS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5.5%,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이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습니다. 본 조사는 공표보도용 조사금지기간 이전에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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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지연 여론조사] 충남 유권자 51.3%,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 찬성[세종온라인뉴스]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초의원들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 문제와 관련, 충남의 유권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충남지역신문연합회‧로컬충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중앙정치에 예속돼 공천을 받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찬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1.3%로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잘 모르겠다’라고 답한 응답자가 31.5%,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7.1%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에 찬성하는 응답자 중 30대에서 50대들은 50%가 넘는 응답자가 제도 폐지를 해야 한다고 답했고,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찬성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정의당 혹은 기타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가 각각 64.0%와 64.7%를 기록해 거대 양당이 군림하는 현 정치 생태계에 반감을 갖고 있는 정당 지지자들이 비교적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20.0%)과 무선(80.0%) ARS 방식(유선-153개 국번별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5%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이며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본 조사 결과는 공표보도용 조사 금지기간 이전에 조사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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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여론조사] 김지철 후보, ‘중도보수 단일’ 이병학 후보에 9.7%p 앞서[세종온라인뉴스]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중도‧보수진영 단일후보인 이병학 후보를 비롯한 3명의 후보들 보다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신문연합회‧로컬충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지철 후보는 26.6%를 얻어 16.9%를 기록한 이병학 후보에 9.7%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조영종 후보는 11.7%의 지지를 얻었고, 김영춘 후보는 9.8%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특히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18.2%,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16.7%로 나타나 중도층의 표심이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연령층에 따라 분석하면 김지철 후보는 18세 이상부터 6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나머지 세 후보 보다 월등히 앞섰으며, 각 지역권으로 볼 때도 천안과 아산당진권, 서해안권, 내륙권에서 모두 25% 이상의 지지를 얻은 김지철 후보가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20.0%)과 무선(80.0%) ARS 방식(유선-153개 국번별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5%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이며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본 조사 결과는 공표보도용 조사 금지기간 이전에 조사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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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지사 여론조사] 국힘 김태흠, 민주 양승조에 8.7%p 우위[세종온라인뉴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막바지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신문연합회‧로컬충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도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는 후보 지지도에서 48.0%를 얻어 40.7%에 그친 양승조 후보를 앞섰다. 충청의미래당 최기복 후보는 2.5%를 얻었으며 ‘잘 모르겠다’가 5.3%, 지지후보가 없다는 답변이 3.5%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분석해보면 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18세부터 49세에 이르는 비교적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김태흠 후보는 50대부터 6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 보면 자신의 고향이자 정치적인 텃밭인 천안권에서 45.8%의 지지를 얻어 43.1%의 김태흠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양 후보는 아산당진권에서는 42.7%로 김 후보와 동률을 이뤄 이 지역에서의 성패가 선거 전체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게 했다. 보령 출신인 김태흠 후보는 서해안권에서 53.1%의 지지를 얻고 있었으며,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짙은 내륙권에서도 54.5%의 지지로 양승조 후보를 앞섰다.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51.4%의 응답자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의견을 보인 응답자는 37.4%였다. 정의당은 2.5%, 기타정당은 1.7%였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도 5.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유선(20.0%)과 무선(80.0%) ARS 방식(유선-153개 국번별 무작위 생성 및 추출, 무선-통신사 제공 가상번호)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5%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이며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2022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본 조사 결과는 공표보도용 조사 금지기간 이전에 조사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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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검찰청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 환영"[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30일 논평을 내고 "'검찰청법 개정안' 처리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여러 진통의 과정을 넘어 검찰 권한의 정상화를 위한 검찰청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된 검찰의 권한을 조정하여, 검찰이 기소와 공판 업무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으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위한 첫 단계를 이루어 낸 것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해방 이후 다양한 권력 기관의 권한 남용 사례를 통한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결국, 그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전가 되었다. 아픈 역사의 고리를 끊어 달라는 명령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권력기관의 정상화라는 가치의 실현을 위해 일관된 자세로 권력기관 개혁 작업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와 함께 오랜 기간 노력해 왔던 권력기관 정상화의 노력이 하나씩 실현되고 있는 모습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한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남은 본회의 일정을 통해 형사소송법 개정 또한 계획대로 이루어 내고, 대한민국 권력기관의 권한이 상호 균형 속에 정상화 됨으로써 ‘국민이 권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이라는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