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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명절 앞두고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내달 1일까지[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에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자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설 성수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소와 대형 슈퍼마켓 축산물 판매 코너 등 473곳으로,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점검 실적이 없는 업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직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불량달걀 유통 여부 ▲냉동식육 해동 후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등이다. 또, ▲무허가 업소에서 포장육 재분할·재포장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등 적정 처리(폐기 등) ▲축산물이력제 이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벌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육, 식육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식육의 위생처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미생물 검사, 수입육·육우 등의 한우 둔갑 판매를 확인하기 위한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을 실시해 시중에 유통 중인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 추석 축산물 합동점검을 통해 시중에 유통중인 축산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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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생후 35일된 심장수술 환아 첫 수술 성공[세종온라인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나용길)은 19일 생후 35일된 3.7kg 소아의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건강하게 퇴원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원 6개월 만에 일궈낸 성과여서 지역 의료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세종충남대병원의 소아심장 치료 수준이 전국에서도 손꼽는 수준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돌 이전의 소아, 특히 생후 1개월 안팎 소아의 심장수술은 성인 수술에 비해 고난이도를 필요로 하며, 수술받는 소아와 의료진 간에 의사소통이 되지 않을뿐더러 회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해 처치해야 하는 일도 결코 쉽지 않다. 수술을 담당하는 흉부외과와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중환자 관리 등 모든 시스템이 긴밀하게 완벽한 호흡을 통해 이뤄져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수술받은 소아는 심장의 좌·우 심실 사이의 중간 벽(중벽)에 구멍(결손)이 있는 질환(선천성 심실중격결손)으로 결손 크기가 큰 중등도일 경우 수술을 하지 않으면 심부전, 폐동맥 고혈압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자칫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진단과 수술 후 관리는 김지나 교수(소아청소년과)가 담당했고 수술은 한우식 교수(흉부외과)와 충남대병원 본원 유재현 교수(흉부외과)가 4시간여에 걸친 집도 끝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선천성 심실중격결손은 수술 후 완치율이 매우 높아 수술과 약물 등으로 빠른 치료가 중요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소아, 특히 작은 영아시기의 심장수술이 가능한 병원은 손꼽을 정도로 적다. 더욱이 신생아 심장수술이 가능한 의사는 전국에서 3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세종과 충청권 상급종합병원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며, 서울의 빅5 병원을 제외하고 지방 주요 도시에서 영아 심장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드문 것을 감안하면 개원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세종충남대병원의 성과는 상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버지 이종광(40·청주시 흥덕구) 씨는 “서울에서 수술을 받을까 하는 고민을 했지만 지난해 7월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의 최첨단 장비와 최고 수준의 의료진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며 “아기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건강하게 퇴원하게 돼 의료진 뿐 아니라 세종충남대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나 교수는 “세종충남대병원의 소아 심장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으며 유재현 교수는 “소아의 선천성 심장병은 빈도가 낮지만 이를 잘 진단하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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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18일부터 2주간 연장…카페 취식 가능 등 ‘변화’ 눈길[세종온라인뉴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수도권 2.5단계 연장 방침에 따라 세종시를 비롯한 충청남도도 관련 사항들에 대한 조치에 들어갔다. 18일 세종시와 충청남도 등에 따르면 이번 연장 조치는 18일 0시부터 31일 24시까지다. 이번 연장조치 중 주목할 점은 그동안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했던 카페와 관련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를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한다는 점이다. 또한 식당과 카페 모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하게 된다. 또한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나 미사, 법회 등을 진행할 시 전체 좌석 수의 20%이내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종교시설 주관 모임이나 식사 등은 여전히 금지된다. 한편, 이전 조치에서도 시행했던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금지)는 계속해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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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감사관실 자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5일 본청 상시감사장에서 감사담당자 16명을 대상으로 감사관실 자체 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종합감사, 특정감사, 사안감사 등에 대비해 감사담당자간 감사 기법을 공유하여 감사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상호 소통으로 감사의 효율성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감사담당자가 감사 기법, 감사업무 처리 절차,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 등을 교육 자료로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발표 후에는 감사담당자 간에 주제별로 질의·응답 중심으로 워크숍이 진행됐다. 또한, 감사담당자가 책임있는 감사를 실시하도록 감사 시에 감사공무원증을 휴대하도록 되어있어, 감사관이 2021. 1. 1.자 전입 감사담당자를 대상으로 감사공무원증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순오 감사관은 “감사업무의 특성상 업무 노하우를 쌓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므로 감사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며, 감사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감사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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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향 좋은 세종산 '감귤류' 농가소득 높인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금남면에서 겨울철 수막재배를 통해 아열대 작물인 감귤류를 재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세종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세종시 금남면 감성리 강경섭 농가에서는 단동 하우스 6동, 3연동 하우스 등 총 5,289㎡에서 ‘황금향’,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 등 맛과 향이 좋은 감귤류를 재배하고 있다. 강경섭 농가는 처음 감귤류 재배 시 소비자 인식 부족과 판로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축적된 재배기술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한 꾸준한 고객 확보로 소득 창출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특히 아열대 작물인 감귤류의 특성상 기온 유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강경섭 농가에서는 겨울철 수막재배로 난방비를 절약하고 있다. 해당 농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황금향 출하를 시작했으며, 출하시기를 조절해 현재는 한라봉 출하가 한창이다. 2월부터는 설 명절에 맞춰 천혜향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강경섭 농가는 하우스 1동당 1톤 이상 수확을 목표로, 현재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1㎏당 1만 원 수준에서 생산량의 95%이상을 출하고 있으며, 연소득은 6,00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실증시험포에서 김귤류 분화재배를 실증 중으로, 감귤류 재배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지도와 병해충 등 관련 정보 공유로 세종산(産) 감귤류 품질을 한층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감귤류 분화재배를 통해 실증된 재배기술을 감귤류 재배 희망 농가와 공유할 것이다"면서, “앞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해 아열대 작물인 감귤류를 비롯한 새 소득 작목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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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 고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2만 7236건, 6억 6300만원으로, 지난해 2만 5046건, 6억 2500만원 보다 2190건(8.7%), 3800만원(6%) 증가했다. 세종시는 올해 각종 인·허가 건수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올해 등록면허세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납세의무자는 지난 1일 기준 각종 개별법에서 행하는 면허(인·허가 , 신고의 수리)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등록면허세는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모바일앱 등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며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세정과 취득세담당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세무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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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남이웅 유물 유형문화재 지정 예고[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11일 ‘남이웅 유물 일괄’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예고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남이웅 유물 일괄은 진무공신교서와 교서함, 사패교지, 고신교지, 불윤비답, 병인수로조천시 등 총 10점이다. 남이웅(1575∼1648)은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인으로 지난해 말 초상화 일괄이 시 유형문화재 제25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지정 예고된 남이웅 유물 중 진무공신교서는 1624년 이괄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진무공신에 책록된 32명에게 내린 교서로, 이괄의 난과 당시 인물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사패교지는 이괄의 난 이후 공신들에게 임금이 노비 등을 내려주는 사패(賜牌)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자료다. 고신교지는 인조 26년 남이웅을 좌의정 및 왕세자의 교육을 맡는 세자부(世子傅)로 삼았다는 인조실록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다. 불윤비답(不允批答)은 신병을 이유로 사직·휴직·휴가를 청원하는 문서인 정사(呈辭)에 대한 답신으로, 임금이 남이웅의 사직을 허락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병의 경우에도 누워서라도 정사를 보라고 할 정도로 인조가 남이웅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인조실록에 따르면 남이웅이 병으로 28번이나 정사(呈辭)하니 인조가 허락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번에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불윤비답은 크기도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크고,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한 편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병인수로조천시는 1626년(인조 4년) 중국 사행을 수로로 다녀올 시에 거치는 육로의 노정과 지명을 알 수 있는 자료이며, 친구들이 써준 송별시가 수록되어 있어 남이웅의 교류관계를 알 수 있는 자료다. 이현구 시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에 지정 예고된 남이웅 유물은 17세기 전기의 역사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자료로 지정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이나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정·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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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1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550억 원 지원[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코로나19 등으로 심화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저리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5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업황 부진과 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어 시는 시중은행 자금을 활용한 자금지원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 관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할 방침이다.올해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자금 70억원 경쟁력강화자금 150억원 혁신형자금 150억원기업회생자금 10억원 등으로 대출 금리는 1.46∼2.44% 수준으로 지원한다.또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120억원에 대한 2∼3%포인트 이자보전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위해서도 긴급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추가편성했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 산업 등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억∼20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경영안정자금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며 위탁기관이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세종테크노파크로 변경된다.경영안정자금을 이용중인 기업이 중도상환하는 경우 부담으로 작용했던 중도상환수수료는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신규 대출을 실행한 경영안정자금부터 중도상환수수료가 전면 면제된다.또 앞으로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자금지원업무를 수행하며 자세한 상담·문의는 기업혁신성장팀에서 가능하다.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가능하며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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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세종, 화재안전지수 '1등급' 달성[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2020년 화재안전지수 1등급을 획득하면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모두 화재안전지수 5등급에 머물렀지만, 꾸준한 소방 인프라 확충과 화재예방에 대한 투자로 한 해만에 4등급을 끌어올렸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일 평균 화재건수는 0.6건으로, 구조 22.8건, 구급 43.6건을 출동했으며 총 3,076명의 코로나19 관련 환자를 이송했다. 시는 지난 2013년 당시 130명에 불과했던 소방관을 4배 가량인 507명까지 지속 증원하는 동시에, 화재현장 도착률(7분 이내)을 지난 2013년 41.5%에서 73.9%로 개선했다. 무인파괴방수차, 고층 사다리차 등 고성능 첨단 소방장비를 비롯한 소방차 61대 추가 확보는 물론, 119안전센터 등 10곳을 추가 구축하는 등 소방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등급 상향에 결정적인 요인인 화재로 인한 사망자수가 지난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발생건수 또한 2019년 232건에서 이듬해 188건으로 44건이 줄었다. 인구 1만명 당 화재 건수는 2013년 15.9건에서 2020년 6.68건으로 58%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7.49건보다 0.81건 낮은 수치다. 또한, 화재 피해최소화를 위해 소방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설치,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특별조사팀 신설, 다중이용업소 화재취약요인 집중 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시민 인식개선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화재안전지수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사고예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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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관광안내지도 디자인' 전면 개편[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관내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안내지도 디자인'을 전면개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 개편은 관내 신규 관광명소를 알리고 최신 트렌드에 따른 표기법을 활용해 시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고 전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10월 개편에 착수해 2개월 간 제작을 거쳤으며, ▲신규 관광지 표기 ▲각종 콘텐츠 반영 ▲ 픽토그램 활용 ▲이용자 중심 시각화 등을 주요 개편사항로 삼았다. 특히, 주요 관광지는 입체형으로 표기해 평면형 지도의 단조로움을 개선, 관광지 명칭이나 도로 등을 실제 지형도와 유사하게 제작해 경로 탐색이 용이하도록 했다. 시각적 편의를 고려해 관광지를 아이콘, 픽토그램, 별(★), 점(•) 등으로 표시했으며, 영문 표기를 병기했다. 방문 빈도·접근성 등을 고려해 관광지 테마별 추천코스를 표기했고, 가볼만한 문화재 소개 등 문화재 관련 세부정보도 추가했다. 시는 개편한 관광지도에 대한 최종 검토를 거쳐 올초부터 배포할 예정이며, 관내 관광안내판 제작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관광지나 관광콘텐츠 소개를 통한 관광자원활성화와 관광객들의 시각적 편의성을 개선하는 게 이번 개편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춘 꾸준한 디자인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