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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코로나 감염병 예방 위해 ‘학원 등과 적극 공조’[세종온라인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교육당국과 학원이 공조하고 나섰다. 겨울방학 중 부족한 학습 보충을 위한 학원 이용이 많은 만큼 학교와 동일한 수준의 감염병 예방 조치가 필요해서다. 29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학원과 교습소 그리고 개인과외교습자 전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건강수칙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세종시교육청에 학원은 762개소, 교습소는 125개소, 개인과외교습자는 2019명이 각각 등록되어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운영자들에게 긴급 공문을 통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 있는 등 검사가 필요한 학생과 직원은 출입을 자제하도록 안내했다. 소속 강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내 위생관리에도 각별한 관심을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이번 신종코로나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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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캠퍼스타운’ 조성방안 국제공모 추진[세종온라인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9일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2생활권 집현리에 ‘캠퍼스타운’ 종합계획에 대한 국제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집현리를 대학과 도시의 산업·주거·상업 기능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교류·혁신·창업을 촉진하는 열린 공동체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 범위는 집현리(4-2생활권)의 대학부지 일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로변 공원, 상가 및 연구시설 부지 등으로 전체 면적은 약 96만㎡이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이달 말까지 국제공모 기획·관리 용역사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3월공모·공고해 7월 말까지 당선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행복청 홍순민 도시정책과장은 “신개념 캠퍼스타운이 행복도시의 혁신과 소통의 공간이자 자족기능 확충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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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단대 · 순대병원, 병문안 전면 통제…‘우한 폐렴’ 감염예방 차원[세종온라인뉴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에 의한 폐렴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천안 단국대학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이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을 전면 통제하고 나섰다. 이들 병원은 연휴 첫날인 지난 24일부터 병원 내 감염예방을 위해 병문안을 부분 통제하기 시작했으나 27일부터는 전면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단국대학병원은 연휴 동안 응급의료센터와 입원실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건물의 출입구를 봉쇄한 상태다. 또 입원실과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로비 입구 등에 열 감지 카메라를 설치했거나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입원이나 수술을 앞두고 있는 모든 환자에게는 사전에 연락을 취해 중국 방문 여부를 포함해 발열 및 호흡기증상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또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의 선별진료를 위해 내원환자를 대상으로 선별진료를 시행하는 등 다양한 선제적 예방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또 순천향대학병원은 메르스 사태 때처럼 보호자 1명을 제외한 면회객의 병실 출입은 일체 금지하고, 중환자실 면회도 1일 2회에서 1회(오후 12시부터 12시 30분까지)로 줄여 시행하고 있다. 외래진료관과 응급의료센터를 제외한 모든 건물의 출입구도 봉쇄했다. 본관의 경우 입원환자 필수 보호자와 교직원 외에는 출입을 금하고 있으며, 별관, 신관, 암센터의 현관에서는 병원 교직원을 포함해 환자와 내원객 모두의 출입을 철저히 막고 있다. 특히 외래진료관의 주출입구인 2층 현관 앞에는 환자분류소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의심환자의 선별과 안전 진료에 대비하는 등 다양한 선제적 예방조치들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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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법' 중국어로 번역[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대한 주요 조항을 중국어로 번역해 학교에 안내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폭력이 다변화하면서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사항들이 늘고 있지만 우리말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 여성 등 다문화 가정은 법령과 지침을 읽고 이해하기가 녹록지 않는 상황. 이에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외국어 번역본이 발간됐다. 지난해 10월 기준 세종시 학교에는 827명의 다문화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교가 556명으로 가장 많고 유치원 120명, 중학교 102명, 고등학교 49명 순이다. 배경 국가별로는 베트남 291명에 이어 중국이 221명으로 많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청과 학교 교직원 둥 내부 전문 인력을 활용할 수 있고 비교적 대상 학생이 많은 중국어를 학교폭력예방법 첫 번역 대상으로 정했다. 이번 중국어 번역은 세종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가 주관하고 관내 중학교 중국어 교과교사와 원어민교사 등이 협력했다. 총 20페이지 분량의 매뉴얼 형태로 발간된 중국어 번역본은 신체․언어폭력, 금품갈취, 강요, 따돌림 등 학교폭력 유형과 가․피해 학생의 징후 내용을 책자 앞에 배치했다. 이어 법률의 목적과 정의, 피해학생의 보호,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학교폭력의 신고 의무 등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예방법의 12개 주요 조항을 뒤이어 자세히 담아냈다. 찐타이용 씨(중국 출신 이주 여성 학부모)는 “모국어가 아닌 한글로 법률의 내용을 안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렇게 번역본이 나와 너무 반갑다”며,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절차는 물론 학폭 예방을 위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중국어 번역본을 중국 배경 다문화 학생이 재학 중인 관내 54개 학교를 대상으로 배포하고 누리집에 전자 파일 형태로 탑재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여러 학교폭력 예방 대책들로 학폭에 대한 민감도와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학부모님들의 걱정은 여전하고 다문화 가정 학부모님들도 못지않다”며, “학교폭력에 대한 사각지대를 최대한 좁히는데 취지를 두고 학폭예방법 외국어 번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중국어 번역에 이어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의 국가를 대상으로도 학교폭력예방법 추가 번역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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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문희상 국회의장 찾아 '세종의사당 조속 대응' 촉구[세종온라인뉴스]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20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국회부의장 등을 잇달아 접견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 차원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문 의장을 비롯해, 이주영 국회부의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을 잇달아 접견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문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법 개정안이 처리되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사업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0억 원이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만큼 건립계획이 신속하게 확정되고 후속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조대엽 정책기획위원장과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만나 보다 적극적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수도권 인구가 50%를 돌파하는 등 수도권 집중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국가의 주요 아젠다로 삼아 미이전 중앙행정기관의 지방이전 등 다양한 균형발전 시책을 추진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세종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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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야외스케이트장 '무휴 운영'[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에서는 설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청 앞 야외스케이트장을 무휴 운영하고 특별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기간 야외스케이트장은 연휴가 시작되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운영하며 28일에는 쉰다. 다만, 설 당일인 25일에만 14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설 명절을 맞아 야외스케이트장 주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얼음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마술쇼, 풍선아트쇼 등 특별이벤트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온 가족이 전통민속놀이 체험,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케이트, 썰매 등을 즐기다보면 명절 때 쌓인 스트레스도 날리고 건강에도 좋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야외스케이트장은 시정3기 소확행 공약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 21일 개장 이래 이달 19일까지 총 3만 9,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했고, 2월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요금은 1회 90분에 2,000원으로 세종시민을 비롯해 상생협약을 맺은 공주시민은 50% 할인된 1,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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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무료상담실’ 운영[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편리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무료상담실’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축무료상담실은 세종시 건축사협회에 등록된 건축사 66명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주요 상담 내용은 ▲건축 설계·시공·감리 등 관련 절차 ▲건축공사 관련 민원 상담 ▲위반건축물 양성화 방법 등이다. 상담실 이용은 별도 예약이 필요 없으며 매주 화·수·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조치원읍사무소 3층 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건축무료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51회에 걸쳐 무료 상담을 실시했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지난 몇 해 간의 건축무료상담실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편리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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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진흥원, '통합설명회'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세종시인재육평생교육진흥원(원장 임각철)이 오는 17일 16시 시청 여민실에서 2020년 공동체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주민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개되는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시청 참여공동체과) ▲여성중심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시청 여성가족과) ▲세종마을학교사업(시교육청 교육협력과)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진흥원) 등 3개 기관 4개 사업이다. 각 공모 사업은 분야별 유형에 따라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5억 2,000만 원 규모다. 세종시의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및 ‘학습도시 세종’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동체 지원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마을공동체 활동의 일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과 시교육청, 진흥원은 사업별 지원유형을 다양화하고, 기관별 공모 선정 원칙 수립 등을 통해 사업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보조금 지원 외에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현장활동 지원을 통해 홍보를 다원화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활동 지속성을 높여 연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각 공모 사업은 오는 20일 이후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비롯해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세부지원 자격, 지원 분야 등에 따른 접수를 시작해 자체심사 및 보조금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지원서 접수 및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와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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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정보화 교육 강사 선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시민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 및 정보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0년 시민정보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교육을 담당할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 올해 시민정보화 교육은 초급, 중급, 자격증반, 미디어과정 등 총 14개 과정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정보화교육 수행 강사는 주강사 3명, 보조강사 3명 등 총 6명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강사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세종시로 되어 있는 만 20세 이상인자 가운데 전산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주강사는 전산분야 강의경력 2년 이상인자 이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이메일((rairae@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서류 심사 및 면접·시연을 거쳐 다음달 4일 최종 선발한다. 이번 정보화교육 과정 및 강사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 고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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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후조리원서 퇴소한 신생아 ‘로타바이러스’ 감염[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지난 2일 관내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한 신생아의 보호자로부터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연락을 받고 해당 조리원에 소독관리, 신생아 건강 확인 등을 통보받았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다음날인 3일, 또 다른 환아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우리시에서는 관령 법령 및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통보했으며, 조리원측은 9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감염 환아는 8명이며, 이 중 3명은 입원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많이 호전되어 심각한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시는 해당 조리원이 지난 3일 새벽 다수의 신생아가 로타바이러스 간이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것을 확인하고도 보건소에 알리지 않은 점을 파악했으며, 감염신고의 적절성,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기록부 관리,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검토한 뒤 모자보건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모든 산후조리원에 대해 감염병 예방과 안전관리를 점검해, 안전한 출산환경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바바이러스 감염증은 로타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주로 겨울철에서 봄철까지 발생하며 감염 후 1~3일 안에 구토·발열·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