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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전국국악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는 오는 29일~30일 제7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국악경연대회는 재능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기 위해 세종문화원,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사)韓-소리보존회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 및 대면으로 진행하였으나 올해에는 대회를 전면 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의 모든 국악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병창, 판소리, 민요, 기악 4개부무에서 각축을 벌인다. 초.중.고등부와 신인부, 일반부(대학생부 포함)로 나누워 개최된다. 참가신청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나 국악신문 홈페이지를 통하여 다운 받은 뒤 이메일(cc339jcw@hanmail.net)로 받으며 이달 27일 18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경연 당일인 29일에는 중고등부, 일반부 예선과 신인부 단심을 진행하며 30일에는 본선과 초등부 단심이 진행된다. 종합대상은 상금 일천오백만원(₩15,000,000)과 장원기를 수여받는다. 임영이 대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다가 3년만에 출연자와 마주하여 호흡을 함께하는 대회를 맞이하는 자리인 만큼 전국의 많은 국악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문화 계승, 우리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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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세종 광역 BRT 개발계획 승인…2025년 운행[세종온라인뉴스] 충남도는 공주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2025년 운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 완료되면 행복도시권(세종시·공주시) 대중교통 체계 개선은 물론, 충청권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5조 제5항에 따라 승인된 공주-세종 노선 총길이는 18.5㎞이며, 사업비는 총 17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노선은 공주종합버스터미널-신관 중앙교차로-번영1로-신관초-국도 36호(서세종IC)-정부세종청사-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한별동으로, 12개 지점(24곳)의 정류장을 경유한다. 사업은 11월 실시계획수립용역 착수에 이어 주민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내년까지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2024년 상반기 정류장 설치와 도로 확포장 등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5년 하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는 공주-세종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은 전용차로 비율이 97%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동시간은 기존 57분에서 39분으로 약 20분가량 감소해 신속성과 정시성을 확보했다. 출퇴근 시간에는 배차간격을 8분 이내로 계획하고, 첨단기능과 편리성을 갖춘 정류장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리성도 높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품격 높은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광역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해 탄소배출을 감축함으로써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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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금덕정', 해마다 세종시 위상 드높여[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국궁장 금덕정(사두 이문주)이 또 한번 큰 일을 해냈다. 지난 7월 신안군수기 전국 남녀궁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 이번 제72주년 9.15 인천상륙작전기념 전국 남ㆍ녀 궁도대회에서 단체전을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어떠한 지원도 없이 사비로 장비를 구입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금덕정 회원들의 궁도에 대한 식지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세종시 소속 활터로 전국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세종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또한 전통 무예이자 무형문화재 142호인 활쏘기를 세종 전역에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대한 궁도협회와 협력하에 어르신 궁도 교실을 운영하면서 신입 회원을 적극적으로 교육 하고 있다. 궁도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금덕정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활터로 세종 지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무예이자 문화재인 활쏘기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세종시 및 세종시궁도협회, 체육회와 적극 협력해 오는 24~25일에 세종시민체육대회 궁도 시합도 개최할 예정이다.이문주 사두는 "앞으로도 세종대왕을 모티브로 삼는 세종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화 스포츠 활동인 궁도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한국 전통 무예이자 문화재인 궁도를 통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와도 적극 협력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금덕정 회원들은 2018년 종합 3위, 2019년 종합 5위, 2020년 종합 1위, 2021년 종합 1위, 2022년 시즌 진행 중 3위를 하며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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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해제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의 정점을 지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이에 따라 26일부터는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조치 이후 남아있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어 착용 권고로 전환된다.다만,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지속 유지되며, 유증상자·고위험군 등은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된다.또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침방울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이와 함께 시는 기침 예절·손씻기 등이 여전히 중요한 만큼 시민의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 조치를 완화하여 시민의 자율적 결정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라며 “의무상황이 아니더라고 권고 상황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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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세종생활체육박람회'...내달 1일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이하 세종시체육회)는 14개 체육단체와 함께 '세종생활체육박람회'를 내달 1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세종형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과 힐링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박람회 주요 행사로는 세종형 생활체육 부스 체험관(사격, 국학기공, 레슬링, 스쿼시, 축구, 자전거, 족구, 탁구, 농구, 배드민턴), 역사관(세종시체육회 출범 10주년 업적), 건강측정관(세종체력인증센터), 홍보관(VR를 이용한 스포츠 체험), 전시관(스포츠용품 전시), 응급처치체험관(심폐소생술) 등으로 운영되며 1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전골든벨을 울려라, 세종시민체력왕 선발대회, 어린이 문화체험행사 등 세종형 생활체육을 한자리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저녁에는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체육퍼포먼스 시범공연과 문화행사를 통해 세종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세종시체육회 정태봉 회장은 "생활체육박람회를 통해 세종시민 모두가 다양한 체험과 유익한 생활체육 정보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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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은 최민호 시장...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에 앞서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최 시장은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성국 의원, 강준현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그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달 3일 ‘국민의힘-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과학문화센터 설립,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설치 등이 신규 반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최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날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정기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 건의에 나섰다.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설계비 추가 반영과 시민들이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 구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부지매입비와 설계비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집중 호우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 조치원 도시침수 예방 공사비, 대통령 세종집무실, 정부청사 등의 대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신축 설계비 등 국비사업도 함께 건의했다.최 시장은 이외에도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KTX세종역의 국가계획 반영도 요청했다.최민호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통하고 협력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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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싱가포르, 도시개발 전략 협력관계 구축 위해 손 잡아[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9일 에릭 테오 분 히(Eric Teo Boon Hee) 주한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도시발전 전략 관련 협력관계 구축과 향후 실질적인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에릭 테오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2019년 8월 부임 후 처음으로, 이번 방문은 한국 도시와의 첨단기술 중심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 중인 주한싱가포르 대사관측 요청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에릭 테오 대사는 이날 최민호 시장과 환담을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을 찾았으며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해 스마트시티 개발 브리핑을 청취하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홍보체험관 견학 등 일정을 소화했다.최 시장은 이날 창조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도농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세종시의 미래상을 설명하는 한편, 신도심을 싱가포르와 같은 첨단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라며 “도시발전 전략 벤치마킹 파트너로 싱가포르와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어 “싱가포르는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지구 조성, 디지털 트윈 구현, 자율주행차 운행 등 미래도시 개발 전략에 있어 본받을 점이 많은 도시국가”라며 “정책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싱가포르 도시 재개발청(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또는 주롱도시공사(Jurong Town Corporation) 등 도시개발 관계기관과의 접점 마련에도 힘을 써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에릭 테오 대사는 “세종시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모범사례로 발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싱가포르 정부가 세종시가 추구하는 정책을 이해하고, 나아가 스마트도시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개시되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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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운리 석장승 등 세종문화유산...유형문화재 지정[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랜 시간 지역에서 자리를 지켜온 문화유산을 유형문화재로 지정 및 지정예고하면서 유물의 가치를 재조명한다.시에 따르면 ‘갈운리 석장승’과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연성지’를 유형문화재로 지정예고했다고 전했다.또한 지난해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던 ‘남이웅 유물 일괄’도 최근 발견한 자료를 추가로 지정예고했다.갈운리 석장승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갈운리 마을의 석장승 2구로, 그동안 미륵불로 알려졌지만 조각수법을 살펴볼 때 불상이 아닌 장승인 것으로 확인됐다.석장승 2구의 전면, 측면, 후면에 시주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탁본조사 결과 우측의 석장승 앞면에 “강희49년 경인정월십육일입(康熙四十九年 庚寅正月十六日立)”이 새겨진 점을 미뤄봤을 때 1710년 조성된 것을 확인했다.또한 석장승 2구 양쪽에는 ‘철물시주 이백원(鐵物施主 李白元’)이라는 시주자 이름이 확인돼 같은 시기 조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갈운리 석장승은 조성시기와 시주자의 명문이 확인되고 있는 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조선 후기 민간신앙과 지역인물사 연구 등 학술적인 가치가 높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나성동 역사공원내 위치한 나성동 석조여래입상은 백제시대부터 주요 교통로였던 나리재에 조성된 대형의 불상으로, 얼굴이 크고 어깨가 좁은 비례로 볼 때 고려시대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시간이 흐르면서 일부가 훼손되고 한국전쟁 당시 대평리 전투에서 발생한 총탄 흔적 등이 남아 있지만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같은날 예고된 연성지는 책자형태의 조선시대 연기현의 읍지다. 1934년과 1967년 간행된 연기지에 1824년(순조 24)에 읍지가 간행됐다는 기록을 볼 때 182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연성지는 ‘여지도서’나 ‘연기읍지’ 보다 내용이 좀 더 자세하고, 1834년 제작된 국립고궁박물관 소장 ‘읍지(고궁2798)’와 거의 내용이 동일하다.이와 동시에 조선 후기 지방군현에서 작성돼 봉진된 읍지가 중앙정부에서 어떻게 정리돼 다시 엮어지는지를 알려주는 생생한 증거 자료로, 조선 후기 세종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피는데 귀중한 자료다.추가지정 예고된 유형문화재 제26호 ‘남이웅 유물 일괄’은 지난해 지정 이후 세종시에서 구입한 남이웅과 관련된 유물들로 유서(諭書) 1점과 교지(敎旨) 17점 등 총 18점이 해당된다.남이웅(1575~1648)은 인조반정과 이괄의 난, 병자호란 등 17세기의 역사적 사건과 관계가 깊은 인물이자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인이다.이번에 추가 지정예고된 유서 1점은 1629년 남이웅을 공청도관찰사(公淸道觀察使)로 임명하면서 인조가 내린 밀부유서(密符諭書)이며, 교지 17점은 1611~1645년까지 수급한 것으로 조선 중기의 정치사, 외교사, 지역사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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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 '2022 세종축제'...내달 7일 팡파르[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문화재단이 첫 주관하는 ‘2022 세종축제’가 3년만에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에서 치러진다.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윤성진 총감독은 지난 14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축제 프로그램 등 행사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축제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중앙공원과 금강보행교까지 장소가 확대됐다. ‘걷는 도시’ 세종을 축제에 포함시키려했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우선, 내달 7일 개막식에는 플래시몹 ‘한글 번개춤사위-나랏말싸미’와 100명의 시민합창단 공연이 선보인다.호수공원에서는 ‘고래의 꿈’이 선보인다. 고래의 꿈은, 태종실록 10권 속 어린 세종 이도와 대왕고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융·복합 공연으로 아름답고 신비한 판타지로 그러내는 미디어 퍼포먼스다.이어 8일에는 보헤미안 정신을 담은 락 페스트벌이 개최되며, 주요 출연 아티스트는 ‘넬’과 ‘카더가든’등이다.9일에는 한글날 경축식과 함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세종 하늘을 형형색색 물들인다.금강보행교에는 서커스 릴레이 공연인 다리 위 서커스 ‘오! 아시스’가 펼쳐진다. 1446m보행로 곳곳마다 진행되는 공연은 이응다리의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마지막날 10일에는 지역 공연단체의 ‘와락(樂)버스커’공연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보행교에는 청소년들의 열정과 에너지 넘치는 버스킹 경연대회와 축하공연, 체험 등으로 구성된 ‘2022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이 선보인다.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기획단’과 ‘시민기획공모’로, 400여명의 시민이 축제를 함께 준비한 부분이 주목할만하다.문화재단은 지난 3월 시민기획단을 모집, 4개월간 61명을 대상으로 기본과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기획단 우수 아이디어로 '수상한 옥상정원','세종축제 pre-festival 조치원 프린지','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 등의 프로그램으로 맺어졌다.‘시민기획공모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예술 4팀, 시민부문 4팀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축제기간 전 과정을 함께하는데 의의가 있다.‘먹거리 부분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윤 감독은 “푸드트럭 35대 들어오며, 먹거리와 관련해 소상공인연합회와도 상의하고 있다. 다만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푸드트럭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고 밝힌 뒤 “부스 40개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미니관광열차 운영'과 관련해서는 “어린이와 노약자 이동을 돕기위한 것이며, 정원산업박람회 측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피력했다.한편 2022 세종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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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의원, "세종지역 청소년들 청소년지원시설 확대 절실하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청소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추가 개소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8일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청소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세종 지역 내 청소년 인구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청소년을 지원하는 시설은 단 두 곳뿐이며 세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조치원에 단 한 곳에 불과하다”며 “청소년 인구가 동 지역에 약 80%가 집중돼 있는 만큼 동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신설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지원시설 전국 현황에 따르면 세종시의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지원 인프라 측면에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청소년 쉼터 역시 대전과 제주에 각각 6개소, 울산과 광주 각각 5개소, 전남에 4개소가 설치돼 있지만,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세종시에만 전무하다. 세종시 청소년 인구는 2020년 4월 기준으로 62,822명에서 9월 현재 71,373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청소년 지원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청소년 인구가 11만 명인 제주도의 경우 청소년 지원시설은 총 14곳에 설치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정빈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학업 스트레스와 교우관계 등 다양한 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하지만 수요에 비해 실질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김태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청소년이 극단적 선택까지 다다르지 않도록 어른들의 따뜻한 관심과 세심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조혜림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학교 밖, 가정 밖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청소년쉼터가 신속히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모아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청소년 버스요금 무료 지원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제안했다.한편 김효숙 의원과 세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 발굴과 함께 제도를 보완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