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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정태봉 후보 당선[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정태봉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5일 오후 2시 부터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에서 치러진 제2대 세종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148명의 선거인단 중 126명(85.14%)이 투표한 결과, 정태봉 후보가 67표(53.2%)를 획득해 세종시체육회를 이끌고 나가게 됐다. 한편, 김부유 후보 40표, 박순영 후보 19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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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종시 전 프로권투동양챔피언 M씨 칼에 찔려 사망[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전 프로권투동양챔피언 M씨(54)가 12일 저녁 10시 30분 경 조치원읍 서창리에 소재한 사무실 정문에서 지역 선배 K씨(64)의 칼에 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피해자 부인에 따르면 M씨와 평소 어울려 화투(고스톱) 놀이를 하던 지역선배 K씨의 30만원 빌려달라는 전화를 받고 만나러 갔다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K씨를 구속한 상태에서 사건의 진상을 수사 중에 있다. K씨는 “욕을 하고 나를 무시해 화가 너무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M씨는 프로권투 동양챔피언으로 권투세계를 은퇴 후 지난 2013년 가수로 데뷔해 세종지역을 중심으로 가수활동을 해왔다. 한편, M씨의 장례는 중앙장례예식장에서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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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세종시당, '세종시 도시교통정책 근본적인 수술에 나서야' 논평 발표[세종온라인뉴스]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위원장 송아영)은 지난 6일 '세종시 도시교통정책 근본적인 수술에 나서야'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세종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세종지하철1호선(대전지 하철1호선 연장)은 기존의 BRT 노선과 분리하여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편익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하며 상업중심지역과 주거 밀집 지역 교통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면 노선 수정에 나설 것이다. 최근 세종시의 도시교통정책은 방향과 목적을 상실했다. 오랜 기간 검토되고 확정되었던 세종2030(2014년)에 담긴 도시철학을 손바닥 뒤집듯 부인했을 뿐만 아니라 세종시의 잠재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세종시가 국토균형발전과 행정수도라는 높은 이상 실현의 산물이기에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하는 교통체계의 중대성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세종시민의 혈세로 국가시설인 정부세종청사 교통문제를 해결해야할 당위성이 있다고 할 수는 없다. 국가시설인 정부세종청사에 필요한 교통망은 국비로 더욱 완벽하게 건설하는 것이 원칙에 맞다. 부채의 늪에 빠진 세종시가 정부세종청사를 위한 교통망 구축하는데 빚을 내가면서까지 시비를 쏟아 부어야할 당위성은 없다. 시비는 세종시민을 위해서 사용한다는 분명한 원칙을 세울 때이다. 현 이춘희 시장이 수립하고 추인한 세종2030계획(2014년)은 신도심과 조치원을 중심으로한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핵심적인 도시철학으로 표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춘희 시장이 이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려는 징후를 보이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감출 수 없다. 시대적 소명을 상실하고 도시정책의 근간을 흔들면서까지 눈앞의 표 계산에만 몰두한 다면 분노한 시민의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세종시당은 이미 수차례 세종시내 교통 소외 문제에 대한 근본 해결책으로 ‘세종시 1생활권 1번국도 BRT 보조노선’에 대한 교통 서비스를 즉각 시행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세종시민의 교통 편의는 ‘평등하게 이동 권리’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마땅히 시행되어야 할 사안인 것이다. 이제 검토니 뭐니 미적거리지 말고 즉각적으로 시행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거듭 촉구한다. 세종시당은 조만간 2020년 4월 15일 우리 세종시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총선 공약을 통해 시민의 편의, 정부세종청사의 교통망, 신·구도심간 균형발전, 교통소외지역해소 방안 등을 담은 세종시의 장기 발전을 견인하고 세종2030에 담긴 도시철학에 부합하는 완전히 새로운 도시교통체계를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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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 후보- 본인 소개 및 체육인과 시민들에게 인사 한마디 안녕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 입후보자 정태봉 입니다. 세종시 연동면 응암공단 내에 위치하고 있는 유진통신공업(주)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종시 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세종시체육회장 선거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0년 경자 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체육회장에 출마하게 된 동기(출마의 변)는 사실 저는 평생을 기업인으로 살아오면서 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즐기기도 합니다. 그동안 회사 경영에 몰입하다 보니 직장에서 구성된 축구클럽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졌지 폭넓게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참여하여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주변 지인들의 체육회장 출마 권유를 받고 고민했으나 더 늦기 전에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세종시에서 기업을 경영하며 얻은 많은 부분들을 세종시체육회에 환원 하여 시민 건강 증진과 체육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거에 임하며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반드시 선거 규정을 지키고, 공약으로 승부하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출마 후보로서 내세우고 있는 공약사항은 첫째 경기단체 활성화 방안으로 경기단체 운영비를 지원하고, 체육회 이사회에 경기단체 임원의 위촉을 확대하겠습니다. 세종시 가맹 경기단체의 수가 36개, 정회원단체 6개, 준회원단체 10개의 인정단체가 있는데 재정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당장 해결할 수는 없지만 정회원 단체부터 운영비를 지원하여 전무이사님들의 활동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고 이사회 및 각종 위원회에 경기단체 임원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위촉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스포츠 시설의 다양화로 개인 경기 종목들을 위한 다목적 건물형 체육관 및 경기단체 사무실 공간 확보를 위한 체육회관 건립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시의 스포츠 시설이 많이 부족하고 특히 개인 경기 종목들의 연습장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 대한 해소를 위하여 다목적 건물형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경기단체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체육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학교스포츠 클럽과 공공스포츠 클럽의 연계 육성을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상생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는 스포츠클럽 형태로 가야하는 만큼 학교스포츠클럽과 공공스포츠클럽의 연계 육성을 통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선진국의 스포츠클럽을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민선체육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하여 체육회의 재정이 안정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민선체육회장으로 전환되면서 체육회 재정 운용에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현재 제가 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만큼 세종시와 협의하여 조례 제정을 통한 기금 확보 방안을 마련하여 체육회의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장기적으로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경기장 시설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타지역 선수 및 동호인들이 방문 할 수 있도록 경기단체와 협의하여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현재 2020년 예비 타당성 검토를 앞두고 있는 세종시종합운동장과 토지보상협의중인 조치원 체육공원이 준공 예정에 맞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금강스포츠 공원, 부강체육공원, 전의체육공원, 현재 건설청과 인수인계 협의중인 중앙체육공원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확충에도 시와 협조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종시체육회에 대한 견해(장·단점)는 그동안 체육회장은 단체장들이 당연직으로 맡아 오며 체육 발전에 공헌한 부분이 크지만 한편으로 정치적으로 이용된다는 부정적 시각 또한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특정단체에 편중된 예산사용에 대한 체육인들의 많은 불만이 쌓여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겠습니다. 세종시체육회장에 당선될 경우 운영방향 및 계획은 첫 민간 세종시체육회장 선거는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으로 민선체육회장을 선출하는 것은 정치와 스포츠의 분리 운영이라는 목적이 분명한 만큼 저는 세종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시와 협조할 부분은 적극 협조하고 체육인들을 대변하여 목소리를 내야할 때는 과감하게 의견 개진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체육회 운영을 함에 있어 열심히 일한 사람이 인정받고, 예산이 투명하고 공평하게 목적에 맞도록 운영되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확인하여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 소통하여 화합하며 하나되는 체육회가 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할 생각입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회,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회”를 만들기 위하여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체육인들과 가맹단체장들에게 한마디 여러분 저는 회사를 운영하며 연매출 720억이라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며 많은 시련을 겪었고 그 때마다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극복해 왔습니다. 세종시 체육회장 출마가 제 인생에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이지만 그동안 해 왔듯이 공정과 원칙, 인간 존중, 신뢰 경영의 초심을 되새기며, 세종시 체육이 삶의 질 향상, 건강한 공동체 구성, 정의로운 스포츠 활동, 체육 활성화의 기조하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으로 출마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세종시 체육의 진흥과 발전에 큰 관심으로 지원해 주시는 유권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2020년은 여러분에게 큰 기쁨과 행복이 함께 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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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추협 이승호 장애인인권센터장, 일기장 반환 1인 삭발시위 전개[세종온라인뉴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 이승호(공주대 4년, 장애1급) 장애인인권센터장이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일기장 반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 및 삭발 투쟁으로 시위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이승호 학생은 장애1급으로 몸이 매우 쇠약한 상태에서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공개적으로 삭발식을 전개하고 공개 서한문을 낭독하며 1인 시위에 들어가자 주변사람들의 많은 격려와 함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 학생은 지난 10월 31일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의 피습 폭행사건과 관련해 지난 11월 14일 사랑의 일기 연수원(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남세종로 98)에서 고진광 이사장을 폭행한 폭력범의 배후세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 촉구와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첫 시위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12월 4일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LH세종특별자치시본부 정문 앞에서 일기장 매몰에 대한 항의, 일기장 공동 발굴 요구, 폭력 사건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고 1인 시위를 계속해 이어왔다. 이승호 학생은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1인 시위를 계속 전개해 LH공사의 잘못을 만천하에 알리겠다”면서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세계의 여러 국가에서 어린이들이 기증한 일기장을 훼손 및 매몰시키고도 사과하기는커녕 거짓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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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그리는 2020년도 시정운영 방향은?[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266회 시정 브리핑을 열고 '2020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시는 다가오는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시정 3기 3년차로 행정도시건설 2단계 사업을 완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각종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공약과제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을 중점으로 수립했다. 다음은 2020년도 시정방향의 주요내용이다. 첫째,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의 조속한 추진과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을 위해 노력한다. 둘째, 세종형 자치분권 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세종시법 개정을 추진하고,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천과제(5대 분야 12개 과제)를 적극 실현해 시민 참여와 체감도를 높인다. 셋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종형 스마트도시’를 만든다. 넷째,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도시 세종추진단’을 구성하고, 정부세종청사 문화관과 음악창작소 등 문화시설과 조치원 시민운동장 및 천변 스포츠공원 등 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다섯째,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복지 강화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는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과 내년 6월 세종충남대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할 수 있도록 한다. 여섯째, 대중교통 중심도시 건설과 관련해, 대량수송이 가능한 전기굴절버스를 운영하는 한편, 900번 내부순환 BRT를 완전개통하고, 인근 도시와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한다. 일곱번째,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안전도시 아시아 연차대회를 개최하고,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시책 추진과 긴급출동 119스마트 경로안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균형발전 모범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2.0과 로컬푸드운동 2단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춘희 시장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내년 초 정례브리핑에서 말씀드리겠다”면서, “2019년 한해를 마감하며 세종시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모아주신 35만 세종시민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경자년 새해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세종시민에 대한 감사 및 새해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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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 내년 상반기 착공[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시민들의 여가 공간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또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생기가 넘치는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아이들이 즐길만한 체험활동 및 놀이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세종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 조성을 추진해왔다. ‘도도리 파크’의 ‘도도리’는 조치원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한자어인 도(桃)와 배나무의 한자어인 리(梨)를 묶어 만든 용어이고, 도도리파크조성지로 알려진 신흥리 일대는 복숭아와 배나무 과수원에 산재해 있는 곳이다. 조규표 세종시 농업정책보좌관은 “2022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인 ‘조치원 청춘공원’ 안에 조성하는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는 연면적 3만7,116㎡(신흥지 新興池 3,441㎡ 포함) 규모로 조성한다”며, “사업비는 국비 50억 원 지방비 138억 원 등 약 188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1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 보좌관은 “우리시는 농민과 도시민이 바라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면서, “3차례 현장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BI(Brand Identity)로 ‘복숭아 행복박스’를, 캐릭터는 ‘도도리&도우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도도리파크’의 주요 시설에 대해서, “‘도도리 체험관’은 연면적 1,591㎡, 지상 1~3층 규모의 복숭아 나무상자를 형상화한 건물로 조성된다”면서, “내부에는 베이커리·잼·초콜릿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방실과 버티컬 복숭아 트리 놀이시설 등이 들어오고, 야외에는 바비큐장과 도원시네마(공연장), 이도화원(사계절 LED 초화원)을 조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도도리파크가 완공되면 가족들이 복숭아·배나무를 1년 단위로 분양받아 재배하는 과수 분양존과 과일 수확 등을 체험하는 과수 체험존을 운영하고, 주중에는 유치원·초등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의 장으로, 주말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친화형 여가공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완공 후에는 세종로컬푸드주식회사에서 도도리파크를 운영・관리하는 방안 검토와, 내년 상반기에 도도리파크의 운영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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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의면 H농장 분뇨 무단방출 주민들 “악취 불편”[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전의면 달전2리 H농장의 돈사에서 분뇨가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경 무단 방류돼 마을전체에 악취와 함께 축사 옆으로 흐르는 소하천으로 흘러 개울물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등 긴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이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이 농장은 수시로 무단 방류가 이뤄져 동네가 악취로 인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나 시청과 면사무소, 읍사무소 등 단속기관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이나 아직까지 어떠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농장 옆 토지에 분뇨를 살포해 온 마을에 악취가 진동을 하고 있으며 일부는 비닐로 덮어 놓아 항상 냄새가 발생하고 있어 단속기관에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확실한 제지조치를 취할 것을 주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농장주 K씨는 “이 농장은 활성원 방식의 방류시설과 액비저장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미생물을 첨가해 거품이 발생해 넘쳤을 뿐이다”며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활성원 방식의 방류시설에 대해 정확하게 운전방식을 터득하지 못해 실수을 하게 됐다”고 변명했다. 박주영 달전2리 이장은 “새롭게 개축했다는 농장이 수시로 분뇨를 무단방류하고 있어 주민들이 악취로 인해 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단속기관에서 철저하게 조사해 더 이상 마을 주민들이 돈사의 분뇨 무단방류로 인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항의했다. 시청 관계자는 “이 농장은 오래전부터 많은 민원이 발생했던 곳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된 이상 철저하게 조사해 처리할 방침이다”며 “더 이상 주민들이 돈사 분뇨 무단방류로 인해 고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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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성폭행 의혹 연속보도] 세 딸 성폭행 친부 불기소·지인 일부기소 의견 ‘검찰 송치’친부 “절차 밟아 세 딸 데려와 함께 살기 위해 준비해 뒀다” K변호사 “검찰수사에서 모든 것이 정확하게 밝혀지도록 의견서 제출하겠다”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거주 세 딸을 성폭행한 의혹으로 경찰수사를 받던 친부가 28일 경찰에서 불기소의견으로 송치해 검찰의 수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 사건은 6개월 장기간 수사를 진행하면서 세간에 주목을 받아 오면서 세 딸의 제2의 피해를 막기 위해 Y보육원에서 타 지역 보호기관으로 이동을 완강하게 거부하던 아동들을 이동조치까지 한 상태로 수사결과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던 친부는 성폭행이 아니라는 경찰의 의견으로 송치됐고 지인 H씨는 성추행 부분이 일부 인정돼 불기소의견으로 각각 검찰에 송치됐다. 그러나 세 딸의 변호를 담당하고 있는 K변호사는 세 딸의 성폭행관련 수사는 경찰의 의견일 뿐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와 판단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장담하기는 이르다는 주장이다. K변호사는 경찰의 친부에 대한 불기소 의견과 관련해 검찰에 의견서를 제출할 방침에 있고 계속해 친부에 대해 아동들에게 접근금지명령을 요청할 것으로 밝혔다. 세 딸의 친부는 “하루 빨리 사건이 종결돼 아이들을 보호기관에서 데려와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이제 다시는 보육원에 아이들을 맡기지 않을 생각이며 아이들을 돌볼 사람을 이미 섭외해 뒀다”고 말했다. K변호사는 “현재 경찰의 송치는 그들의 의견일 뿐으로 아직 무죄가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찰의 수사에서 모든 것이 밝혀질 수 있도록 모든 성폭행 피해 정황을 의견서로 검찰에 제출하겠다”면서 “아이들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서로 일치하지 않아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판단되고 아이들은 친숙하지 않은 상대방에게는 진술을 정확하게 일목요연하게 표현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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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담중 3학년 마지막 부모님 참관수업 전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도담중학교(교장 우준식)는 지난 25일 2~3교시 3학년 수업을 마지막 학부모 참관수업으로 정해 부모님들을 모시고 수업을 전개했다. 이날 3학년 참관수업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 선생님과 학생들의 수업분위가 너무 좋은 것 같아 100점을 줘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3학년 6반 참관수업은 2교시 김영준 체육선생의 공동체 학습역량 증진이라는 수업주제를 갖고 공을 수업재료로 사용하는 저글링, 컵을 재료로 사용해 노래의 박자에 컵을 움직이는 컵타, 선생님을 이겨봐 가위바위보 게임 등으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재료와 놀이를 이용한 수업을 보여줬다. 이어 3교시 한고운 담임선생님 국어수업은 디베이트(Debate)라는 주제를 선정해 논제를 첫째 SNS는 인생의 낭비다 둘째 교복 자율화를 실시해야 한다 셋째 부모의 자녀 체별을 금지해야한다 등으로 선정한 상태에서 4명씩 팀을 구성해 찬성과 반대 의견으로 나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팀원들과 함께 토의하며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과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의 시간이었다. 한고운 담임은 “오늘의 수업은 학생들 스스로가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충분히 토론할 수 있도록 정례화 된 순서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발표력과 사고력에 많은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면서 “오날 수업이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3학년 마지막 참관수업인데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수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부모님들에게 보여줘 학생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