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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남선 KTX, '연무대'까지 연결된다...논산-대전 구간 2027년까지 7192억 투입해 직선화[세종온라인뉴스] 호남선 KTX, '연무대'까지 연결된다...논산-대전 구간 2027년까지 7192억 투입해 직선화 ■ 방송일 : 2022년 8월 29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호남선 KTX 논산부터 대선 가수원까지의 구간이 오는 2027년까지 직선화가 된다고 하는데요. 그간 구불구불하게 나 있어 많은 불편을 겪었던 이 철도의 직선화로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호남선 고속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더욱이 논산훈련소 인근 신연무대역도 이번 사업에 포함되면서 입영장병들이 훈련소를 오가는 방법도 편리해졌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남 논산부터 대전 가수원까지 연결된 기존 굽이진 철길이 곧게 펴지고, 논산 육군훈련소 인근에도 KTX가 연결됩니다. 지난 2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호남선 고속화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는 2027년까지 7192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기존 선로를 개량해 45km이던 철로가 29.2km로 줄어들고 논산훈련소 인근 신연무대역 KTX 운행도 이 사업 범위에 포함되게 됐습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 우리 도의 입장에서는 논산,계룡을 국방 클러스터화하는데 있어 기관 유치에 있어서도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국가 5대 간선철도 중 한 곳이었지만 1914년 건설 후 복선화만 됐을 뿐 선형개량이 이뤄지지 못했던 호남선 철도가 이번 사업으로 지역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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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고가 분양 '라포르테세종' 부실공사 관련 입예협 vs 시공사 '마찰심각'[영상][세종온라인뉴스] [단독] 최고가 분양 '라포르테세종' 부실공사 관련 입예협 vs 시공사 '마찰심각' -방송일 : 2022년 7월 5일(화) -진행 : 정현수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세종시의 한 아파트가 부실공사 문제로 인해 입주자 단체들과 시공사가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박승철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세종시에서 최고가 분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라포르테세종 테라스형아파트’가 곧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부실공사 문제로 인해 입주자들과 시공사 간 갈등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입주예정자협의회 약칭 임예협은 시공사가 준공기간 및 입주기간을 맞추기 위해 부실공사 부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관청인 세종시청 담당부서에 감리결과보고서를 제출해 곧 준공허가가 날 것이라는 소문을 듣고, 세종시 측에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부실공사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지하창고 높이 및 마감재가 견본주택과 다르다는 점, 창틀의 색상이 변경됐고, 페데이스탈 타일의 원산지를 임의로 변경했다는 것 등입니다. 시공사 측도 할 말은 있었습니다. 임예협이 아직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음에도 부실공사라 단정짓는 건 옳지 않다는 겁니다. 이와 관련해 세종시 측은 임예협을 준공허가와 관련해 참여시켜 투명하게 설계도면에 따라 정확하게 준공허가업무를 처리할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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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고가 분양 '라포르테세종' 부실공사 관련 입예협 vs 시공사 '마찰심각'입예협 "모델하우스와 다른 설계로 준공을 받으려 한다"건영 시공사 "아직 공사중에 있으니 지켜봐 달라"시 관계자 "설계도 및 입주자들의 의견 반영해 준공 방침"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최고가 분양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라포르테세종 테리스형아파트'가 내달 28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실공사 문제로 입주예정자 협의회(이하 입예협)가 거리시위 반발과 함께 집단행동으로 번지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주)건영건설사의 시행·시공으로 건축된 라포르테세종 테라스형아파트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입주예정자들의 사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실공사 부분이 밝혀지면서 대립이 시작됐다.특히, 입예협은 시공사 건영건설에서 준공기간 및 입주기간을 맞추기 위해 부실시공 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세종시청 준공허가 담당부서에 감리결과보고서를 제출해 곧 준공허가를 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시청 담당부서 앞에서 철저한 점검 후 준공허가 처리를 요구하는 시위가 전개되기 시작했다.현재 부실시공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구조부분에서 ▲84A 필로티 높이가 견본주택과 다름 ▲지하창고 높이 및 마감재가 견본주택과 다름, 외부적 요인부분에서 ▲조경 및 시설물이 조잡함 ▲창틀의 색상변경 ▲페데이스탈 타일 원산지 임의로 변경 등이다.시공사 관계자는 "입주예정자 협의회가 아직 공사를 마무리할 시간이 남은 상태에서 부실공사라고 단정짓는 것은 옳지않다"면서 "입주예정자들이 부실로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법정 규정에 맞춰 준공에 이상이 없도록 노력해 입주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그는 이어 "견본주택과 높이가 다른 부분은 업자들의 실수로 높이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입주자들과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다"고 밝혔다.입주예정자 A씨는 "라포르테세종 테라스형아파트를 분양할 당시 최고의 명품 단독주택형 도시형생활주택이라는 홍보를 접하고 세종시 일반 아파트 분양가의 2배 이상을 주고 계약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얼마전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통해 처음으로 분양받을 아파트를 구경하면서 부실공사라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A씨는 이어 "최고가격의 명품 아파트가 생각보다 너무 부실하게 시공돼 입주예정자들 대부분이 불만을 토로하며 반발하게 됐다"며 "현재의 부실시공 상태에서 준공을 하게 되면 입주자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초래할 것이 불보듯 뻔해 집단행동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세종시청 관계자는 "입주예정자들이 단체로 부실공사라는 민원을 접수함에 따라 입주예정 협의회을 준공허가와 관련해 참여시켜 투명하게 설계도면에 따라 정확하게 시공된 상태로 준공허가업무를 처리할 생각이다"며 "우선 부실시공이라고 주장하는 페데스탈 타일의 강도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입주예정자들이 강도실험을 인정하지 않아 재실험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답변했다.한편, 세종시장 인수위원회 주관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현장 대강장에서 입주예정자 협의회와 세종시청 담당공무원, 시공사 건영건설 관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화 및 설명회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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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민호 후보, 태권도 협회와 간담회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24일 세종시 태권도 협회(회장 윤형권)에서 체육인들에게 필요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는 세종시 상설 태권도 시범단 창단과 더불어 BRT라인 체육시설 업종 제한 완화 △ 체육 중·고등학교 설립 △ 어린이 보호차량 드롭존 등이다.세종시 상설 태권도 시범단 창단은 태권도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로 태권도 시범단 창단을 건의했다.BRT라인 체육시설 업종 제한 완화에 대해선 BRT라인 상가에 2층이상 체육시설을 완화해 5,6층 에 저렴한 임대료로 넓은 공간을 확보해 교육환경을 개선하자는 내용이다.특히 최 후보는 상가 업종 제한 완화와 드롭존은 공약에 포함되어 있다.이에 최 후보는 “상가 업종 제한 완화와 드롭존은 공약에 포함되어 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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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개 광역단체장 후보 ‘대충청 메가시티’ 위한 공동 선언문 발표[세종온라인뉴스] 국민의 힘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후보는 지난 23일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선언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메가시티 구상과 충청권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키워 국가 경제의 핵심이 되는데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이장우 후보는 선언문에서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상생경제권 협약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신속한 추진 ▲방위사업청 이전을 연계한 대전-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전-충북 오송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균형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루자고 제안했다.최민호 후보는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을 통한 충청권 가속기 밸트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조기 실현을 위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경제권역 완성을 위한 ‘세종 글로벌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 4대 정책을 제안했다.김태흠 후보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충청내륙철도 건설 ▲자본금 10조원 규모 기업금융중심 충청권 은행(본점, 지점) 설립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환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부터 긴급 실천하자”며 ▲각 지역화폐의 공동사용 및 수수료 최저화 ▲충청권공공앱 개발 및 가입자·활용도 획기적 제고 ▲금강 대청호 중심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의 친환경적 완화 및 공동개발 사업 추진 등 4대 긴급 정책과제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는 공동추진단을 설치하고 후속절차 진행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연합’을 출범해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협약으로 공동 번영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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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민호 세종시장 예비후보, '여성선대위 발대식'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국민의힘 예비후보 여성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30일 개최됐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여성선대위 빌대식에 이어 임명장 수여, 공약 간담회 순으로 이어졌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조혜영 여성선대위원장과 이임숙 여성조직위원장, 박명순 고문단장 등 여성선대위 임원 10여 명이 받았다. 조혜형 여성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중심, 균형 발전의 핵심 세종시가 출범 10년을 맞았는데 미래는 여전히 안개 속”이라며 “6·1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시정교체를 이뤄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민호 후보는 철학과 신념, 능력을 모두 겸비한 후보이자, 청렴하고 정직한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며 “무능 시정교체로 우리가 꿈꾸는 세종시,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최민호 예비후보는 “21일 공천 확정 후 대통령인수위원회를 방문해 김병준 위원장을 만나 공약 반영을 건의했는데 모두 받아들여졌다”며 “특히 실질적인 특별자치시 기능을 위한 재정 특례 도입 및 교육특구 지정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교육특구로 지정되면 교육 수요자의 선택권 확대와 주민의 교육 만족도 제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모델이 실현될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세종시가 새로운 자치분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 선대위는 지난해 9월 국회의사당 앞 릴레이 1인시위에 이어 올해 2월 세종 미래전략 포럼, 4월 세종시 국민의힘 서포터즈 발대식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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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국힘 세종시장 후보로 선출, 충남 김태흠, 충북 김영환, 대전 이장우[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특별차시장 예비후보가 경선결과 후보로 선출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10시 세종시장에 최민호 후보를 비롯해 충남 김태흠 후보, 충북 김영환 후보, 대전 이장우 후보 등을 발표했다.이날 국민의힘에서 발표한 시장 및 도지사 후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경선에서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인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4명의 예비후보가 당의 후보로 확정됐다.세종특별시장 경선 결과,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67.5%, 김영환 후보는 46.64%, 이장우 후보는 46.58%의 득표율을 보였고 김태흠 후보는 현역 의원 출마 페널티 5%에도 불구하고 총 득표율 50.79%(페널티 적용 전 득표율 53.46%) 과반으로 충남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김중로 세종시당 위원장은 “오늘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에 최민호 전 국리총리 비저실장이 결정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진 상황에서 세종시장 당선에 성공해 시정교체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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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출마 논란' 종지부 국힘 충남지사 경선 3파전 확정[영상][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김태흠 출마 논란' 종지부...국힘 충남지사 경선 3파전 확정 -방송일 : 2022년 4월 18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천안TV에서도 몇 차례 전해드린 바 있던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 논란이 김 의원의 출마선언과 경선 참여 선언으로 잡음이 사그라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태흠 의원과 박찬우, 김동완 예비후보 간의 3파전 경선이 치러질 예정인데요. 양승조 현 도지사에 맞서 도정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면면을 박승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취재기자) -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김태흠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 문제가 김 의원 자신의 출마선언과 중앙당에 대한 경선 요청, 그리고 중앙당 측의 3인 경선 결정으로 마무리 된 모양새입니다. 김태흠 의원은 지난 13일 충남도청에서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사생취의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런 충남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민들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도지사를 원한다고 역설한 김 의원은 무능했던 지난 12년의 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며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의 공식 출마선언으로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선거는 김태흠, 박찬우, 김동완 3파전 양상으로 굳어졌으며 이들 세 후보는 앞으로 있을 경선을 통해 누가 양승조 현 지사와 맞설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박찬우/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해서 가장 경쟁력 있고 우리 도민들에게 비전과 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선택이 되서 최종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우리가 도지사를 탈환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으로 정권교체에 성공하며 어느 때보다 지방선거를 임하는 자세가 남다른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선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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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황창호 교수,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세종온라인뉴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가 최근 하이브리드로 개최된 2022년 대한노인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하조영검사에서 수용성 조영제를 통한 흡입 진단율 증가와 경구 섭취 조기 획득’(Swallowing Exam of Water-soluble Contrast Improves Aspiration Sensitivity and Antedates Oral Feeding)을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비디오투시연하조영검사는 1985년에 개발돼 세계적으로 연하장애 평가 및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표준화 검사법이다.하지만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용성 조영제인 바륨(Barium) 사용에 따라 기인하는 흡입 시 화학적 폐렴 유발과 그로 인한 다른 조영검사의 영상 진단 방해가 가장 큰 단점으로 꼽혀왔다.특히 바륨을 과량으로 흡입 시 사망률이 최대 30%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치명적인 화학적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반면 수용성 조영제는 흡입 시에도 수 시간에서 최대 수일 안에 기화되기 때문에 화학적 폐렴으로부터 안전하다.황창호 교수는 2013년 존스 홉킨스 병원의 해리스 박사가 최초로 혈관용 조영제를 경구 위장관 검사에 적용한 것을 응용해 인후두 및 폐를 대상으로 하는 비디오투시연하조영검사에 수용성 조영제를 사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황창호 교수가 적용한 수용성 조영제는 201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구용 위장관 검사 승인을 받은 것이다.이번 연구에서는 수용성 조영제를 비디오투시연하조영검사에 적용해 기존 검사법과 동일한 영상 진단율을 유지하면서 화학적 폐렴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구 섭취를 앞당길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또 기존 혈관용 조영제와 비교해 이상 반응률이 낮아 훨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확인했다.다만, 검사에 숙련된 재활의학 전문의가 아닐 경우 영상 진단율이 저하될 수 있고 검사자가 선택한 수용성 조영제의 요오드(iodine) 농도에 따라 흡입 시 고삼투압성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황창호 교수는 “이 검사법은 현재 국내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만 제공되고 연구 결과는 SCIE 국제학술지인 Medicine(Baltimore)에 게재될 예정”이라며 “수용성 조영제를 이용한 비디오투시연하조영검사는 비용 증가가 발생하기 때문에 고위험군 환자들을 위해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하고 향후 요오드 농도에 따른 점도 및 삼투압에 따른 영상 진단율과 고삼투압성 손상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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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종시 용역계약 W환경…미화원 임금착취 및 갑질 '논란'[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지역의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W환경 소속의 미화원과 운전원 근로자들이 급여 미지급 및 각종 갑질을 자행하고 있다는 민원을 지도·감독기관인 세종시청에 집단으로 민원을 접수해 사실 여부에 대한 논란과 함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미화원과 운전원들은 W환경이 세종시청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계약 당시 근로자에게 지급하기로 돼 있는 급여를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작업 권역 이외의 지역에 대해 업무를 지시해 부당 노동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이 환경회사는 직원들과 근로계약 체결 당시 근로계약서를 공개하지 않고 서명 날인만을 요구해 왔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임금체계가 비공개 돼 있는 가운데 급여가 부당하게 지급되고 있는 것을 인지한 미화원과 운전원들이 급여명세서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각종 부당행위에 대해 세종시청에 민원을 제기했다.특히, 세종시는 생활폐기물을 비롯해 대형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폐기물 등 수집·운반 자격을 갖춘 환경업체와 대행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과업지시서에 명시돼 있는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 지도·감독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지만 허술한 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W환경에 대한 민원이 지난 2일 접수 됐으나 세종시는 아직까지 문제점에 대해 정확한 파악도 하지 못하고 있으며 환경업체 측에 자료를 요구했으나 정확한 자료 제출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환경회사 측에서는 근로자들과 합의한다는 이유로 일대일 면담을 하면서 근로자들을 회유하거나 심지어 반 협박식으로 합의를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화원과 운전원 근로자들은 그동안 회사에 불만을 토로하게 되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회사를 떠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부당한 근로 환경을 참고 지내 왔지만 계속되는 임금착취 및 갑질에 근로자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단체 민원을 접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W환경은 신입 근로자들에게 지급할 작업복과 안전화, 우비 등 청소용 복장을 몇 달이 지난 후에 지급하고 근로자들의 작업 권역도 아닌 지역의 폐기물을 수거하도록 작업지시를 수시로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또, 생활폐기물 수거 및 운반에 사용되는 차량은 보험에 가입돼 있어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일괄적으로 회사에서 보험처리를 하는 것이 정상인데 운전원에게 보험수가 상승분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이라는 명목으로 급여에서 반을 공제하는 불공정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미화원과 운전원 근로자들은 “W환경 근로자 일동은 임금 착취와 갑질을 일삼는 이 회사에 대해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면서 “대행권자인 세종시청은 W환경에 대한 잘못된 불법 상항에 대해 엄격한 법적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분개했다.W환경 J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합당하게 급여를 지급했으며 오히려 더 지급된 근로자도 있다”며 “노무사에게 직원들의 급여 및 각종 상여금에 대해 정확하게 계산해 투명하게 밝히겠다”고 근로자들의 민원에 대해 부인했다..세종시 관계 공무원은 “W환경 근로자들의 정식 민원접수을 받기 이전부터 문제점에 대해 전화로 민원을 얘기해 문제가 있음을 파악하고 회사 측에 급여명세서 제출을 몇 번이나 요구했으나 거절하고 있는 상태이다”며 “민원이 정식으로 접수 됐으니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규정이나 법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