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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은 최민호 시장...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에 앞서 미래전략수도 기반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최 시장은 지난 22일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성국 의원, 강준현 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그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중앙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달 3일 ‘국민의힘-세종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결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과학문화센터 설립,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설치 등이 신규 반영되는 성과를 달성했다.최 시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날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추가 반영이 필요한 지역 현안 사업들을 정기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 건의에 나섰다.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설계비 추가 반영과 시민들이 대중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는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 구축,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부지매입비와 설계비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또한 집중 호우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 조치원 도시침수 예방 공사비, 대통령 세종집무실, 정부청사 등의 대테러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세종경찰특공대 청사 신축 설계비 등 국비사업도 함께 건의했다.최 시장은 이외에도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로서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등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KTX세종역의 국가계획 반영도 요청했다.최민호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과 소통하고 협력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비 추가확보를 위해 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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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싱가포르, 도시개발 전략 협력관계 구축 위해 손 잡아[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9일 에릭 테오 분 히(Eric Teo Boon Hee) 주한싱가포르 대사를 만나 도시발전 전략 관련 협력관계 구축과 향후 실질적인 교류 추진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에릭 테오 대사의 세종시 방문은 2019년 8월 부임 후 처음으로, 이번 방문은 한국 도시와의 첨단기술 중심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 중인 주한싱가포르 대사관측 요청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에릭 테오 대사는 이날 최민호 시장과 환담을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을 찾았으며 도시통합정보센터로 이동해 스마트시티 개발 브리핑을 청취하며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홍보체험관 견학 등 일정을 소화했다.최 시장은 이날 창조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도농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세종시의 미래상을 설명하는 한편, 신도심을 싱가포르와 같은 첨단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 수도권 과밀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했다”라며 “도시발전 전략 벤치마킹 파트너로 싱가포르와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어 “싱가포르는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지구 조성, 디지털 트윈 구현, 자율주행차 운행 등 미래도시 개발 전략에 있어 본받을 점이 많은 도시국가”라며 “정책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싱가포르 도시 재개발청(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또는 주롱도시공사(Jurong Town Corporation) 등 도시개발 관계기관과의 접점 마련에도 힘을 써달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에릭 테오 대사는 “세종시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모범사례로 발전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라며, “오늘 방문을 계기로 싱가포르 정부가 세종시가 추구하는 정책을 이해하고, 나아가 스마트도시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개시되길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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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과 함께 할 정책특별보좌관 9명 위촉[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24일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해 시정 4기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각오와 함께 힘찬 출발이 시작됐다.시는 시정 4기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시민과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대외·문화·언론·안전·농업·청년 등 7가지 분야 정책특별보좌관 9명을 위촉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정책특보단은 대부분 저와 개인적으로 각별한 인연을 가진 분으로 앞으로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특별히 어렵게 모셨다"며 "개인적 친분 뿐 아니라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구성됐다”고 말하며 모든 특별보좌관과의 인연과 약력을 상세히 소개해 진정성과 무게감을 느꼈다.이어 “시장 특보로 모시기에 격이 안 맞는(높은) 분들도 계신데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특보단의 전문성을 십분 활용해 꾸준히 소통하고 정책을 꼼꼼히 살펴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한 정책특별보좌관은 ▲경제분야 조원권 전 우송대학교 교수 ▲대외분야 서준원 전 여의도연구원 이사·이만열 아시아인스티튜트 이사장 ▲문화분야 유태희 행복도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다. 또 ▲언론분야 임규모 프레스뉴스 세종본부장 ▲안전분야 이정기 합동참모본부 선임관찰관·박희용 전 세종경찰청장 ▲농업분야 임국화 농업회사법인 방앗간코리아㈜ 대표 ▲청년분야 정민기 대한체육회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사도 위촉했다. 이들은 비상임 위촉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시정 주요 현안 자문, 시정 주요 정책수립 제언 등 시정 발전방안 모색에 힘을 보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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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최우수상 수상[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민선8기 시·도지사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분석해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절차 체계성, 재원조달방안의 안정성 등 5개 항목을 1차 평가했다. 이어 7월 중순에는 각 시·도청에서 공적서를 제출받아 철학, 비전의 부합성,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을 2차 평가해 1차 점수와 합산 후 최우수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 시장은 ‘실질적인 행정수도와 미래전략특별시 완성’을 매니페스토 철학으로 정하고 ▲실거주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 ▲교통체계 개편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수도 건설 ▲교육자유특구 시범지구 지정 ▲한글문화 수도 실현 등 5가지 시정 목표를 조화롭게 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공약 발굴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공약과제 구체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 도시문제뿐 아니라 경제,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공약을 구성했다는 평가다. 또한, 43일간 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기간 동안 5개 분과, 4개 전담조직(TF)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청취, 현장방문으로 공약의 실현가능성을 높였으며, 22차례의 브리핑을 진행하고 누리집에서 약 400여건에 가까운 시민 의견을 듣는 등 소통에 힘쓴 점도 호평을 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을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라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선거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충실히 이행하여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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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힘쎈충남' 완성 위해 여당이 앞장서자"[세종온라인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한 ‘힘쎈충남’ 완성을 위해 여당이 앞장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어제(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각 시도 현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10건과 지역 현안 사업 10건, 국회 처리가 필요한 법률안 19건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해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우선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으로 △국방부‧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충청남도 산단 대개조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국립경찰병원 설립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꺼내들었다. 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 복원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통합관리센터 건립 △TBN 충남교통방송국 건립 등도 내년 국비 확보 건의 사업으로 설명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 조기 추진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장항 브라운필드 생태 복원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이와 함께 △차량용 융합 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충남형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KBS 충남방송국 건립 △서해선 복선전철 장래역 신설 사업 △충남형(탄소 중립화 모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도 지역 현안으로 설명한 뒤, 여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입법 지원 법률안으로는 △은행법(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방송법(KBS 충남방송국 건립) △해양생태계법(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물재이용법(대산산업단지 공업용수 부족 해결) 등 19건을 설명하며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긴축예산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현안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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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본격 장마 앞두고 관내 재해우려지역 점검[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관내 재해우려지역 3곳을 방문해 취임 이후 첫 현장점검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 변동성으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상황관리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 관계자, 자율방재단원 등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신흥지구), 조치원읍 둔치주차장, 조치원 지하차도 등 3곳을 찾아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신흥지구는 조치원읍 번암·죽림리 조천 연꽃공원 일원으로, 침수 피해 우려가 높아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번암교 재가설과 하천 정비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천과 북암천으로 나뉘는 조치원읍 둔치주차장은 하천과 직접 맞닿아 있어 집중호우 시 침수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이날 차량진입 차단기 동작 상태 등을 점검했다. 마지막인 조치원 지하차도는 강수에 따라 기준 수위 이상 도달 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 등을 통해 배수펌프가 작동하고 자동차단 시스템이 작동하게 돼 있으며, 이날 점검에서는 정상작동 여부를 살폈다. 시는 관내 재해우려지역 40곳 중 3곳을 표본점검했으며, 점검은 시와 시민대표 자율방재단원 등 민·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수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달라”라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주변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태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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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직 인수위 "민간보조금 사업, 과감한 구조조정 필요"[세종온라인뉴스]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인수위원회(위원장 서만철)가 매년 크게 늘고 있는 민간보조사업에 대해 수익자 부담 비율을 높이고, 공공성과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에 예산 배분이 이뤄지도록 제도개선을 제안했다. 인수위는 지난 6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재정예산 TF에서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한 세종시 민간보조금 사업 현황과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시민 세금을 단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최민호 시장의 강한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시 각종 위원회 전수조사에 이은 인수위 재정예산 TF의 두 번째 전수조사다. 조사 결과 올해 민간보조금 예산편성액은 총 19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보조사업 수는 414개이며, 시 예산으로만 지원받은 보조사업자의 수는 148곳이다. 올해 민간위탁금 예산편성액은 전년 대비 3.9% 늘어난 637억 원이며, 위탁 사업 수는 81개, 수탁기관 수는 15곳으로 파악됐다. 특히 인수위는 세종시 민간보조금이 2020년 1388억 원에서 지난해 1640억 원, 올해 1970억 원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며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민간보조금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수위는 민간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고 지방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민간보조금 기준보조율 제도 개선 ▲3년 초과 사업 유지 필요성 평가 실시를 주문했다. 특히 인수위는 현행 414개 민간보조사업 중 순수 시비 사업 304개의 평균보조율이 87%에 이르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수익자 부담 또는 민간 사업자의 자본 투입이 평균 13%에 불과하다는 의미로, 보조금 집행의 효과성·효율성 확보와 민간 사업자 책임성 확보를 위해서는 기준보조율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인수위의 판단이다. 더불어 민간보조 사업의 공공성과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사업 위주로 예산 배분이 이뤄지도록 사업 목적과 유형, 적용 보조율을 보다 세분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매년 실시되는 성과평가와 3년 초과 사업에 대한 유지 필요성 평가의 세부 항목이 다소 형식적인 점을 고려해 이를 실질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관례적으로 지원을 거듭해온 행태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과평가 방식도 사업부서에서 객관적인 성과 목표치를 정하되 예산부서와 함께 사업의 지속성을 교차 점검하고, 평가 결과를 활용한 환류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인수위는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세종시 누리집(www.sejong.go.kr)에 공개하고 세종시 민간보조금 관리체계를 보다 투명화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류제화 대변인은 “민간보조금 사업의 지원 필요성과 지원 규모, 지원 방식의 적정성을 원점에서 심층 검토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과감한 구조조정을 실시함으로써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민간보조사업이 방만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인수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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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0주년 기념식 성료.."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 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시민의 미래 세종의 미래' '새롭게 시작하는 10년, 함께 만들어 가는 세종'이란 슬로건으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상병헌 현 세종시 의장을 비롯해 유환준 초대의장, 고준일 제2대 후반기 의장, 서금택 제3대 전반기 의장, 이태환 제3대 후반기 의장, 최민호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윤명성 세종시경찰청장, 김상봉 세종자치경찰 위원장 등 내외빈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축하했다.기념행사는 ▲사전축하공연-퓨전음악공연 '앙상블 봄' ▲1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상병헌 의장 기념사 ▲최민호 시장·최교진 교육감 축사 ▲유공자 포상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상병헌 의장은 기념사에서 "세종시의회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주시기 위해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세종시의회 역대 의원님들과 내외빈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념사를 시작했다. 이어 상 의장은 "세종시의회 10주년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다짐과 연대의 장이기도 하다"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의지는 어제 오늘에 멈춰서는 안되며 출범 10주년을 계기로 지방의회가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행정수도 완성에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잘 사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축사에서 "올해 10살이 된 세종시는 새로운 꿈을 품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세종대왕의 찬란한 유산인 한글의 혼을 담아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 세종을 이어 나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도시, 시민의 풍요로운 삶과 품격이 넘치는 세종으로 거듭나야 합니다"고 말했다.그는 "이 모든 과정을 늘 시민을 섬기며 오직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이 자리에 계신 의장님, 의원님 여러분들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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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첫 업무 ‘저소득 원주민 지원·상가활성화' 주문[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하 세종시장)이 지난 1일 취임 첫날 첫 업무로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과 ‘상가활성화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첫 번째 지시인 저소득 원주민 지원방안은 도램마을 7·8단지 공공건설임대주택 임대료와 관련한 제도개선과 합리적인 지원방안 검토하라는 게 골자다. 도램마을 7·8단지는 세종시 건설로 생활터전이 편입돼 주거를 상실한 행복도시 예정지역 저소득 원주민 등에 대한 주거시설 지원 대책으로 건설한 영구임대아파트다. 하지만,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등에 해당하지 않은 임차인은 재계약 시마다 임대료가 20∼100% 할증되면서 저소득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던 실정이다. 이에 최 시장은 세종시 건설을 위해 삶의 터전을 기꺼이 내어 준 원주민들의 애환과 아픔을 감안해 시 차원의 지원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두 번째는 신도시 지역의 상가 공실 등 해결을 위한 상가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구체적인 지시사항은 상가공실 해결 등 상권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도로안전시설의 합리적 개편 ▲상가 앞 여유부지(전면공지) 활용 개선 등이다. 먼저 도로안전시설 합리적 개편은 과도하게 설치된 길말뚝(볼라드), 차단장애물(펜스) 등 도로안전시설을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시설을 정비하는 것이다. 상가 앞 여유부지(전면공지) 활용 개선은 차도와 건축물 사이 사유지 여유공간에 마루(덱), 테라스, 탁자 등 시설물을 설치해 활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것으로, 현재 고운동 상가지역에 시범운영 중인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최민호 시장은 “새롭게 출발한 시정4기 세종시정이 시민의 아픔에 능동적으로 응답하는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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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당선인, 한총리 찾아 “진짜 수도 실현” 협력 요청[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28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대통령 국정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범정부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예방은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중앙부처들이 위치한 세종의 도시행정 책임자로서 최민호 당선인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시정4기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민호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진짜 수도’ 공약을 뒷받침하고, 현재 산적한 세종시의 현안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추진동력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최 당선인은 ▲도시교통체계 전면 개편 ▲KTX 조치원역 정차 ▲충청권 광역철도망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교육자유특구 지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망,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윤석열 대통령의 세종시 7대 공약은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가 실현을 가름할 핵심이라고 보고 범정부적 지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국가가 투자해 건설 중인 세종시의 특수성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그동안의 여건 변화를 고려해 행·재정적 대책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무엇보다 각종 현안이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통해 제때 해결될 수 있도록 주요 사안별 범정부 차원의 TF를 구성하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세종시지원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최 당선인은 “이번에 논의된 현안은 지역의 숙원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진짜 수도로 건설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과제”라며 “범정부적 지원을 통해 세종시 건설로 인한 과실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민호 당선인의 보고를 경청하고 시정4기의 성공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