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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7년 제34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청신호'

기사입력 2021.06.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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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4개 시·도, 2027 하계U대회 국내 유치신청도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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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를 비롯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560만 충청인의 역량을 모으고 ‘세계 속의 충청’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7년 제34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충청권 4개 시·도가 ‘제34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내유치 신청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청권은 유치 신청도시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심의·승인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올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번 U대회의 성공 개최로 지역내 고용·경제생산 효과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 집중된 스포츠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4개 지방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저비용·고효율의 대회를 목표로 한 ‘올림픽 어젠다 2020’을 실현하는 모범적 지구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과 충청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역대 최고의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온 국민의 성원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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