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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초중고 ‘전면 원격수업’…충남은 1/3 등교 방침 세워·고3 제외

기사입력 2020.08.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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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수도권 초‧중‧고등학교에 대해 26일부터 전면 원격수업(고3 제외) 방침을 세운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도 지역 여건에 맞게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은혜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과 함께 합동 브리핑을 연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최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미리 준비하는 차원에서 금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과 인접한 충청남도도 다가올 개학에 맞춰 각 학교들에 학생들의 등교 지침에 대해 전달했다.
     
    한홍덕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초등학교 120명, 중‧고등학교 90명, 유치원 200명 이상인 학교들은 1/3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전면 등교 방침을 세웠다”면서 “해당 기준 이하인 작은 학교들은 이 기준을 적용해도 되고, 학교 재량에 따라 전면 등교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선학교 관계자 역시 “교육청 지침을 받고 내부적으로 학생들의 등교에 있어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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