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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역할 다할 것“

기사입력 2020.08.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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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0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육부와 방역 당국은 물론 지역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온 결과 현재까지는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1학기 교육활동을 마쳤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짧은 여름 방학을 마치고 2학기 개학을 앞둔 상황이고, 더욱이 정부와 감염병 전문가들이 올 하반기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전망하며 증상이 유사한 일반 감기의 유행 역시 예상하고 있어 학교의 안전이 또 다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세종시 교육청은 감염병 확산우려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1학기 경험을 토대로 보완해 마련한 ‘2020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 운영 방안’을 수립했다.

     

    2학기 교육활동 추진 방향은 1학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사운영 및 학습, 진로․진학지도가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등교수업 확대, ▲원격수업 시 쌍방향 수업 확대, ▲원격과 등교수업의 연계 강화, ▲기초학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추진한다.

     

    이승표 교육정책 국장은 2학기 교육활동 계획 발표에서, "우리 교육청은 지난 1학기에 교육감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과정에서 결정하는 모든 일의 권한은 학교에 있으나,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책임은 교육감(청)에 있다’고 선언 바 있다“면서, ”이는, 정부와 교육청이 제시한 기준을 가지되 역동적 상황에서 학교 스스로의 구체적 결정과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언은 이번 2학기에도 역시 유효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이를 감염병 위기 대응의 원칙으로 삼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데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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