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세종시 "행감서 제기된 스케이트장 이용객 수 과장한 사실 없다"

기사입력 2020.06.12 11:1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일부 언론에 보도된 세종시 스케이트장 이용객 집계를 부풀렸다는 기사에 이용자를 과장하거나 집계에 오류를 범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시는 12일 '세종시 스케이트장 이용객 부풀리기 논란' 보도 관련 해명을 이 같이 밝히며 이는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이용자수는 스케이트장 이용자만 집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기된 2월 4일과 2월 5일 양일간 방문자수 차이에 대해 해당 기간 운영한 사업은 스케이트장, 썰매장, 얼음미끄럼틀 세가지 시설로 운영됐으며 각각 개별 매표를 해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청 앞 스케이트장 운영과 관련해 사업 첫해인 지난 2018년 11월~2019년 2월까지 4만 2,900명, 두 번째 운영된 올해 2019년 11월~2020년 2월까지의 방문자는 5만 3,000명이 이용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용객 집계는 매일 운영종료 후 운영업체로부터 일일보고를 받아 이를집계한 사항으로, 과장되거나 집계오류가 없음을 재 확인 했다고 했다.

     

    시는 해당보도는 시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을 근거로, 우리 시에서 시행한 시청 앞 광장 야외스케이트장 조성사업이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이용객을 부풀린 것처럼 보도되었으나, 시는 이용자를 과장하거나, 집계에 오류를 범한 사실이 없고, 시민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