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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세종교육 직속기관 신설 추진 계획’ 발표

기사입력 2020.01.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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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1일 오전 10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세종교육 직속기관 신설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2020년도 제1회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세종시 교육청은 새로운 교육에 대한 기대 속에 세종시로 이주해 오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혁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유․초․중․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된 학교들을 도시 성장에 발 맞춰 적기 신설하면서, 교실 수업의 수준을 높이고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교육 지원기관들도 직속기관의 형태로 지속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런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공교육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증가되었지만 이를 충족하기엔 직속기관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기에, 세종시 교육청은 도시 완성 10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보다 깊고 넓은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직속기관에 대한 신설 계획 전반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게 된 것이다.

     

    현재 세종시에는 평생교육학습관과 세종교육원 그리고 교육시설지원사업소 등 3개의 직속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우리교육청은 22세기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겠다”면서, 그렇게 하기 위해 “직속기관 설립 관련 행복도시법 개정으로 신설 근거 등을 마련하고, 행복도시 개발계획 등 교육 분야별 직속기관 신설이 적기 반영되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다수의 미래 학자들이 지금의 초․중등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무렵인 10~20년 후에는 일자리 대혁명이 있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라면서 “배움을 책임지는 학교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아이들에게 보다 많고 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을 배우며 살아갈 힘도 키울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모든 시민의 염원인 ‘학습도시 세종’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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