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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 성공

기사입력 2019.10.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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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본격 착공, 2023년 1분기 중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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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국내 최고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 25일 세종시가 제안한 부지를 우선협상 부지로 선정했다고 통보했다.

     

    네이버 측은 컨설턴트의 자문과 경영실무진의 의견, 회사의 경영계획 등을 기반으로 우선협상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등과 함께 T/F를 구성했던 세종시는 814일 네이버에 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센터 유치에 노력해 왔다.

     

    세종시는 5-1 생활권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자율주행 실증규제자유특구 지정,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을 내세우며 타 지역과의 비교우위를 강조했다.

     

    네이버는 세종시 일원 10의 부지에 5400억원을 투입, 내년에 착공해 20231분기를 목표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세울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그동안 성원해준 34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네이버가 우리시에 미래 첨단산업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차질 없이 조성하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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