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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청소년센터, '상상마을페스타' 성료

기사입력 2023.11.0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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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새롬청소년센터(센터장 허미정)는 지난 4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 마을 축제 ‘2023 상상마을페스타’가 성료되었다고 밝혔다.

     

    ‘상상마을페스타’는 ‘마을과 마을, 마을과 청소년을 잇는 청소년 마을 축제’로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열정을 발휘하고 청소년과 마을, 학교, 유관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새롬청소년센터와 나성중, 한솔중 청소년 동아리 7팀과 기관·단체·마을공동체 10팀 등 총 17팀이 참여하여 체험부스 10종, 무대공연 5팀, 이벤트 등으로 성대하게 열린 가운데, 4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하여 명실상부한 청소년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들은 수과학 체험, 공예 체험, 자원순환 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를 직접 운영하는 한편, 댄스와 밴드 등 여러 장르의 공연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와플과 팝콘, 군고구마 등의 판매금 전액과 시민벼룩시장에서의 판매금 일부는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체험에 참가한 청소년 이 모 학생(가득초5, 남)은 “형, 누나들이 친절하게 잘 가르쳐줬고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보호자 한 모씨(30대, 여)는 “내 아이도 중학생이 되면 이러한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한 청소년 김 모 학생(새롬중3, 여)은 “축제 기획과 준비, 운영을 직접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허미정 새롬청소년센터장은 “이번 상상마을페스타를 통해 함께한 청소년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마을 안에서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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