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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국정감사 통해 'KTX세종역 국가적 인식' 전달

기사입력 2022.10.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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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최민호 세종시장은 24일 지난주 끝난 국정감사를 통해 "KTX세종역을 국가적인 문제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월요간담회 자리에서 "KTX세종역이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적인 문제로 검토되고 추진되어야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국회의사당이 2018년을 전후해 확실하게 오고, 청와대집무실도 범정부 추진단까지 구성한 상황인 만큼 단순히 지역적인 문제가 아니다’는 지역 현안을 국감장에서 전달했고, 여러 국감 위원들 사이에서도 공감대 형성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문제가 여야 정쟁으로 몰고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도 나타냈다.

    최 시장은 “세종역에 대해 우리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이 반대할 이유가 있겠는가”고 반문한 뒤 “예전에 국회분원 설치할때도 마치 여야 간에 정쟁구도로 자꾸 이끌어갔던 분위기가 매우 안타까웠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문제 만큼은 국가적 차원에서 여야를 떠나 추진하고 지원해주었으면 좋겠고, 우리 시민들의 총력을 기울여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KTX세종역에 대한 로드맵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그럴 단계가 아니"라면서 "용역을 추경에 세운 만큼 용역결과가 보고 로드맵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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