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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금덕정', 해마다 세종시 위상 드높여

기사입력 2022.09.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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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9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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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국궁장 금덕정(사두 이문주)이 또 한번 큰 일을 해냈다. 

    지난 7월 신안군수기 전국 남녀궁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 이번 제72주년 9.15 인천상륙작전기념 전국 남ㆍ녀 궁도대회에서 단체전을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어떠한 지원도 없이 사비로 장비를 구입하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금덕정 회원들의 궁도에 대한 식지않는 열정과 노력으로 세종시 소속 활터로 전국 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세종의 명예와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전통 무예이자 무형문화재 142호인 활쏘기를 세종 전역에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대한 궁도협회와 협력하에 어르신 궁도 교실을 운영하면서 신입 회원을 적극적으로 교육 하고 있다. 궁도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금덕정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활터로 세종 지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무예이자 문화재인 활쏘기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세종시 및 세종시궁도협회, 체육회와 적극 협력해 오는 24~25일에 세종시민체육대회 궁도 시합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문주 사두는 "앞으로도 세종대왕을 모티브로 삼는 세종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화 스포츠 활동인 궁도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한국 전통 무예이자 문화재인 궁도를 통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와도 적극 협력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덕정 회원들은 2018년 종합 3위, 2019년 종합 5위, 2020년 종합 1위, 2021년 종합 1위, 2022년 시즌 진행 중 3위를 하며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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