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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에 사회적합의 이행 압박하려 시민사회 거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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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SPC에 사회적합의 이행 압박하려 시민사회 거리 나왔다

세종·충남공동행동, 천안 등에서 2차 거리선전전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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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온라인뉴스] 충남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충남민중공동행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본분, 진보당·녹색당·정의당·노동당 등이 꾸린 ‘SPC 사회적 이행합의 촉구를 위한 세종·충남공동행동’(아래 세종·충남공동행동)이 26일 정오 서울 신부동 고속터미널 앞에서 SPC그룹의 사회적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2차 거리 선전전을 벌였다. 

 

지난 11일 출범한 세종·충남공동행동은 앞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에서 1차 거리 선전전을 벌였었다. 

 

세종·충남공동행동은 11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SPC에 사회적 합의 이행촉구하며 사태의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다고 선언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삼립 등을 계열사로 둔 식품업계 대기업이다. SPC 노사는 2018년 맺은 사회적합의 이행여부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  

 

SPC그룹 노사갈등은 2017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SPC계열사 파리바게뜨가 5,300여 명의 제빵기사를 불법파견 형태로 고용했다는 사실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었고, 다음 해인 2018년 사회적 합의가 나왔다. 

 

12개 합의사항을 담은 사회적 합의는 ▲ 본사가 책임지는 자회사로의 직고용 ▲ 3년 내 본사 정규직과의 동일임금 ▲ 자회사 변경 후 근로계약서 재작성 ▲ 노사 간담회·협의체 운영 ▲ 체불임금 지급 ▲ 부당노동행위자 징계 등이 뼈대다. 

 

사측은 지난 3년 간 사회적 합의를 이행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노조는 사회적 합의 11개항 이행된 항목은 2개 뿐이고, 사측과 관리자들이 민조노총 노조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조합원에게 노조탈퇴를 압박했다고 맞서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임종린 파리바게뜨 지회장이 지난 3월 53일 동안 단식했고, 이 회사 노동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농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종·충남공동행동은 오는 8월 4일까지 거리 선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주노총 이혁수 조직국장은 “노사정 대화의 장 마련이 공동행동의 궁극적 목표다. 일단 4일까지 선전전을 이어나가고 향후 행동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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