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남지사 -교육감 여론조사] 김태흠, 김지철 후보 선거 막판 여론조사서 상대후보에 우위[영상]

기사입력 2022.05.30 08:4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충남지사-교육감 여론조사] 김태흠, 김지철 후보 선거 막판 여론조사서 상대후보에 우위 

     

    -방송일 : 2022년 5월 30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충남지역신문연합회와 로컬충남이 실시한 충남도지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민주당 양승조 후보 보다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는데요. 충남교육감 후보 여론조사는 현 교육감인 김지철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남지역신문연합회와 로컬충남이 충남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에 9.3%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김태흠 후보는 48.0%의 지지를 얻어 40.7%에 그친 양승조 후보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령 출신인 김태흠 후보는 서해안권과 상대적으로 보수세가 짙은 내륙권에서 50% 이상의 지지를 얻고 있었으며, 천안 출신인 양승조 후보는 천안권에서 45.8%, 아산당진권에서는 42.7%로 김 후보와 동률을 이뤄 이 지역에서의 성패가 전체 선거의 흐름을 좌우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 했습니다. 

     

    충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현 교육감인 김지철 후보가 26.6%로 16.9%를 얻은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인 이병학 후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뒤를 이어 조영종 후보가 11.7%, 김영춘 후보는 9.8%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김지철 후보는 18세 이상부터 60세 이상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서 나머지 후보들 보다 월등히 앞섰으며, 천안과 아산당진권, 서해안, 내륙권에서 모두 25% 이상의 지지를 얻어 굳건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충남지역신문연합회와 로컬충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충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으며 유선(20.0%)과 무선(80.0%) ARS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5.5%,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이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습니다. 본 조사는 공표보도용 조사금지기간 이전에 조사한 결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