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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4개 광역단체장 후보 ‘대충청 메가시티’ 위한 공동 선언문 발표

기사입력 2022.05.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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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쟁권’ 협약 체결
    광역철도망 및 도로망 구축, 코로나 피해 대책 방안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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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국민의 힘 대전·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 후보는 지난 23일 세종시 국무조정실 앞에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선언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참석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메가시티 구상과 충청권을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키워 국가 경제의 핵심이 되는데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이장우 후보는 선언문에서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상생경제권 협약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의 신속한 추진 ▲방위사업청 이전을 연계한 대전-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전-충북 오송 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균형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루자고 제안했다.

    최민호 후보는 ▲대전-세종-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을 통한 충청권 가속기 밸트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조기 실현을 위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한 경제권역 완성을 위한 ‘세종 글로벌청년 창업빌리지’ 조성 등 4대 정책을 제안했다.

    김태흠 후보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충청내륙철도 건설 ▲자본금 10조원 규모 기업금융중심 충청권 은행(본점, 지점) 설립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환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부터 긴급 실천하자”며 ▲각 지역화폐의 공동사용 및 수수료 최저화 ▲충청권공공앱 개발 및 가입자·활용도 획기적 제고 ▲금강 대청호 중심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의 친환경적 완화 및 공동개발 사업 추진 등 4대 긴급 정책과제 공동 추진을 제안했다.

    한편,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는 공동추진단을 설치하고 후속절차 진행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해,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연합’을 출범해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협약으로 공동 번영과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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