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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공산후조리원 홍성서 개원...산후조리원 취약지역 산모들에 많은 도움될 듯[영상]

기사입력 2022.02.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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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충남 공공산후조리원 홍성서 개원...산후조리원 취약지역 산모들에 많은 도움될 듯

    -방송일 : 2022년 1월 31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그동안 도심지역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산모들은 산후조리를 하기 위해 자신들이 거주하는 곳이 아닌 인근의 큰 도시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충청남도가 이에 대한 도민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자 홍성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청권 유일 공공산후조리원이 지난 24일 개원식과 함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충남도가 산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홍성의료원 내 설치한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 7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상1층 연면적 580㎡ 규모로 마련된 공공산후조리원은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민간산후조리원의 70~80% 수준인 2주 기준 182만 원입니다.

    또한 수급자, 장애인, 셋째 이상 등은 이용료의 10~50%를 추가로 감면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실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신생아 사전관찰실과 격리실로 구분 설치하고, 의료기관 수준의 음압설비는 물론 신생아실 아기 자리마다 웹캠을 설치해 산모들이 언제든지 아기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간 도내 15개 시군 중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 등 5곳에만 산후조리원이 있었던 만큼 이번 홍성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으로 인근 지역의 산모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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