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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일요일 제외 생활쓰레기 정상수거[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설 연휴 기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이전과 이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청소장비·인력을 총동원해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주택지 취약지역 등에 쓰레기 수거와 가로청소를 실시한다. 또 코로나19 2단계 시행에 따라 각 읍·면·동에서는 관내 직능사회단체와 연계해 자체 정화활동을 소그룹으로 분산해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휴무일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민원처리 상황반과 기동 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요구에 즉각 대응한다.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설 당일인 12일과 일요일인 14일을 제외하고는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설 명절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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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장터 3·4호점 조기 오픈'...로컬푸드운동 2단계 도약[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싱싱장터 3·4호점을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함으로써 로컬푸드운동을 2단계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규표 농업정책보좌관은 지난 21일, 세종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싱싱장터 3호점(새롬동 74번지, 주2-1)을 올 하반기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에 개장할 계획으로, 농산물 판매장을 비롯하여 작은도서관, 로컬푸드 가공소, 교육장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담은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한다는 것. 또한, 싱싱장터 4호점(소담동)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하여 2023년에 개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학교 영양교사 및 농업인단체 등과 소통하여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조기에 경영을 안정화한다. 지역 농산물 7개 품목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여 공급을 확대하고, 식재료안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가공식품 개발과 소규모 창업을 돕는 등 가공경영체도 적극 육성한다. 농업인 가공을 지원하고 싱싱장터 3·4호점과 연계하여 자립형 소규모 창업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한편, 고려대와 협업하여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특산품을 상품화하여 가공품목을 현재 70개에서 100개로 확대한다. 싱싱문화관을 활용하여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와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싱싱문화관의 시설을 싱싱밥상, 소셜다이닝, 요리교실, 교육장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하여 각종 모임과 행사에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조교표 보좌관은 “올 한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농업인과 세종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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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설명절 앞두고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내달 1일까지[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설 명절에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자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설 성수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소와 대형 슈퍼마켓 축산물 판매 코너 등 473곳으로,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점검 실적이 없는 업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직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점검의 객관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식용란수집판매업자의 불량달걀 유통 여부 ▲냉동식육 해동 후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등이다. 또, ▲무허가 업소에서 포장육 재분할·재포장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등 적정 처리(폐기 등) ▲축산물이력제 이행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벌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식육, 식육가공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식육의 위생처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미생물 검사, 수입육·육우 등의 한우 둔갑 판매를 확인하기 위한 한우 유전자 검사 등을 실시해 시중에 유통 중인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윤창희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 추석 축산물 합동점검을 통해 시중에 유통중인 축산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며 “이번 설 명절에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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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불법촬영 근절 점검 벌여[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14일 불법촬영기기를 이용한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본청 등 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청을 비롯해 의회청사, 조치원청사, 우체국·스마트허브·SM타워 등 임차청사를 대상으로, 공무원 중심 점검반을 구성해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불법촬영 우려가 높은 천장, 세면대, 좌변기 주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불법촬영 의심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는 향후에도 범죄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박형국 시 회계과장은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범죄로부터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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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의 달[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 고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부과된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2만 7236건, 6억 6300만원으로, 지난해 2만 5046건, 6억 2500만원 보다 2190건(8.7%), 3800만원(6%) 증가했다. 세종시는 올해 각종 인·허가 건수가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올해 등록면허세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납세의무자는 지난 1일 기준 각종 개별법에서 행하는 면허(인·허가 , 신고의 수리)를 받은 개인과 법인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등록면허세는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모바일앱 등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며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납기 내 납부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세정과 취득세담당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 세무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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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지역 내 상업시설 용도변경 쉽고 간편해진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상가 건축물의 상가 임대 및 업종변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에 ‘용도변경 안내시스템’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역소상공인이 손쉽게 용도변경 방법과 절차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건축법령을 포함한 위치정보, 지구단위계획상 허용용도, 외부 마감재료 현황 등을 안내하기 위해 개설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상업시설에서 의원, 학원, 노래방 등 운영을 위해 용도변경을 할 경우에는 해당 상가의 블록지번 및 허용용도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지구단위계획 안내 홈페이지에 가입해야 하고, 관리사무소 또는 기존 설계자, 감리자 등을 통해 외벽단열재 준불연재료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시는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life/sub04_10.do)에 관련 내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용도변경 안내시스템’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해당 시스템에서는 상가건축물의 블록지번은 물론, 지구단위계획 홈페이지 회원가입 절차 없이 곧바로 건축물의 허용용도 확인이 가능하며, 외부마감재 및 용도변경 절차 매뉴얼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스템 개설을 위해 예정지역 내 상업시설 건축물의 설계도서를 일일이 확인해 외벽단열재 현황을 전수 조사하는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외벽단열재 준불연 시공 현황을 개별 건축물대장에 표기함으로써 민원인이 건축물대장 열람만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병배 시 건축과장은 “용도변경 안내시스템을 통해 지역소상공인의 불편함이 다소 해소되고 상가공실문제 해결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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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원비, 올해는 더 많이! 더 넓게![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올해 임차급여 지급상한액인 기준임대료가 인상하고, 20대 청년들을 위한 주거급여를 별도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가구소득, 자산, 주거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고려해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45%(4인 가구 219만 원)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주거비, 집수리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임차급여 지급상한액인 기준임대료가 전년 대비 6∼8% 인상해 세종시의 경우 4인 가구 기준 최대 29만 4000원의 임차료가 지원된다. 부모와 떨어져 사는 수급가구 내 20대 미혼자녀에게는 별도 주거급여를 지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사업’도 시행돼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 별도로 본인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해 임차가구 2,937가구에 51억 1,964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했으며, 자가가구 40가구에는 3억 857만 원의 집수리비용을 지원해 취약계층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044-300-5914), 각 읍·면·동주민센터, 주거급여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마이홈포털(myhome.go.kr) 주거급여 자가진단을 활용해 주거급여 수급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권봉기 시 주택과장은 “주거급여제도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가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이 많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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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세종, 화재안전지수 '1등급' 달성[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2020년 화재안전지수 1등급을 획득하면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모두 화재안전지수 5등급에 머물렀지만, 꾸준한 소방 인프라 확충과 화재예방에 대한 투자로 한 해만에 4등급을 끌어올렸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일 평균 화재건수는 0.6건으로, 구조 22.8건, 구급 43.6건을 출동했으며 총 3,076명의 코로나19 관련 환자를 이송했다. 시는 지난 2013년 당시 130명에 불과했던 소방관을 4배 가량인 507명까지 지속 증원하는 동시에, 화재현장 도착률(7분 이내)을 지난 2013년 41.5%에서 73.9%로 개선했다. 무인파괴방수차, 고층 사다리차 등 고성능 첨단 소방장비를 비롯한 소방차 61대 추가 확보는 물론, 119안전센터 등 10곳을 추가 구축하는 등 소방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등급 상향에 결정적인 요인인 화재로 인한 사망자수가 지난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화재발생건수 또한 2019년 232건에서 이듬해 188건으로 44건이 줄었다. 인구 1만명 당 화재 건수는 2013년 15.9건에서 2020년 6.68건으로 58%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7.49건보다 0.81건 낮은 수치다. 또한, 화재 피해최소화를 위해 소방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설치,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특별조사팀 신설, 다중이용업소 화재취약요인 집중 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시민 인식개선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 인프라 확충에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화재안전지수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사고예방계획을 수립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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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70억 투입’ 도시계획도로 사업 순항 중[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시비 370억 원을 투입해 도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사업 중 13개 노선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통한 노선은 조치원 11개 노선, 연서면 봉암리 1개 노선, 금남면 용포리 1개 노선 등으로, 총 연장 2㎞다. 도시계획도로는 도시계획구역 내의 주요 지역에 결정되어 건설되는 도로로서 시민들의 이용량이 많아 개설의 필요성이 높고 주변 교통혼잡과 시민생활 개선의 효과가 큰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년 동안 장기간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90개 노선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고시를 완료해 실효를 방지했으며, 보상비 159억 원도 전액 집행을 완료했다. 우정훈 도로과장은 “그간 예산 확보와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관련 민원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 덕분에 올해 13개 노선을 개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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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4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전후로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세종시 인접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형식적 단계조정보다 생활 속 감염확산 차단에 방점이 찍혀 있다. 최근 1주 간 전국 일 평균 확진자가 986명에 달하는 데다 전국적으로 요양병원·시설, 종교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특별방역 강화대책은 전국에 일관되게 적용하며, 요양ㆍ정신병원종사자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을 고려해 선제적 검사를 2주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시 자체적으로도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해 수시검사가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종교시설은 2.5단계 조치로 확대 적용해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는 금지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회식·파티 등은 취소를 강력히 권고하는 한편, 식당에서 모임을 목적으로 5인 이상 예약을 하거나 동반입장은 금지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운영자에게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파티룸은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하며, 영화관, 공연장의 경우 2.5단계 조치를 적용해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하고 좌석띄우기를 통해 이용 인원 제한을 강화한다. 백화점·대형마트에는 출입 시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식·시음 코너 운영이나 접객 행사를 금지하며, 의자 등 휴식공간 이용도 제한한다. 이 외에도 겨울스포츠시설은 전국적으로 집합금지이며, 주요 관광명소, 국공립공원 등은 폐쇄하고 방문객 접근을 제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성탄절·연말연시 모임이나 여행은 또 다른 대규모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기에, 시민 모두 회식, 모임, 여행 계획을 취소해 주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면서, “세종시는 감염경로·접촉자 파악 등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서는 지난 22일 기준 확진자가 130명(누적)으로 이달 초부터 현재까지 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7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