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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제1회 꿈꾸세종 이루세종' 축제 개최...직업계고 학과 체험[세종온라인뉴스] 직업계고로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제1회 꿈꾸세종 이루세종' 직업교육 전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세종하이텍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직업계학과)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게 공업, 상업, 가사계열 등의 다양한 세종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제1회 꿈꾸세종 이루세종 직업교육 전공 축제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13개 중학교에 약 4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체험마당, 교육과정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직업체험마당에서는 세종장영실고의 ▴IT콘텐츠과 ▴보건간호과 ▴뷰티미용과 ▴외식조리과, 세종하이텍고의 ▴하이텍기계과 ▴의료화공과, 세종여고의 ▴e-비즈니스과 등 7개 학과의 직업 체험수업을 운영한다. 세종장영실고 IT콘텐츠과의 ‘IT콘텐트 기획·제작’, 세종하이텍고 하이텍기계과의 ‘투석기 만들기’, 세종여고 e-비즈니스과의 ‘픽셀아트로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학과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 마당에서는 직업계고의 학교별 교육과정 등을 소개하고, 직업계고에 진학에 관심 있는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도 유선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제1회 꿈꾸세종 이루세종 직업교육 전공 축제’의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여 세종시 직업교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제1회 꿈꾸세종 이루세종 직업교육 전공 축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학과 선택의 수요를 반영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희망하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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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80지구, ’세계 소아마비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계 소아마비의 날’을 맞아 소아마비 박멸의 필요성 인식과 퇴치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이 지난 24일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 7지역 8개 전 클럽(조치원, 세종연기, 금남, 조치원도화, 세종금강, 세종부용화, 세종무궁화, 세종부강)이 NK세종병원과 함께 걷기대회 및 환경정화 봉사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지역 국회의원인 홍성국·강준현 의원과 와송 김영삼 총재, 초야 김숙자 차기총재, 금화 손영희 지역대표, 8개 클럽의 모금과 세종부용화RC 호박죽 판매수익금 일체 기부로 총1,652,000원이 모금됐다. 이 자리에서 세종 갑구 홍성국 의원은 "소아마비 박멸은 위대한 인류의 승리로 그동안의 국제 로타리안의 활동을 응원한다" 지지를 표했다. 세종 을구 강준현 의원은 "과거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보았던 소아마비가 사라질 수 있었던 것은 국제 로타리 덕분"이라며, "소아마비 박멸이라는 기적과도 같은 성과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지역을 위해 초아의 봉사를 해 온 로타리안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아직 남은 2개국(아프카니스탄, 파키스탄)까지 소아마비가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세상을 구하는 발걸음은 계속되어야 하기에 10월 24일 ‘세계 소아마비의 날’은 세계 로타리안의 희망 릴레이는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타리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지역 구석구석까지 소아마비 박멸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국제로타리클럽의 활동 및 성과를 알리는 자리가 됐다”며 “세계 각국의 로타리안들이 함께하는 외침에 세종 7지역의 목소리를 보태며 세상을 바꾸는 국제로타리클럽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지난 34년간 세계 소아마비의 날, ‘포리오 바이러스 완전 박멸’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에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소아마비 근절 이니셔티브에서 민간부분 최대 공헌자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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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평생교육학습관, 제2회 창의‧융합교육 축제 개최...30일까지[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은 친구들, 학부모와 함께 놀이하며 배우고, 즐거움을 나누는 창의‧융합 교육 축제의 장 ‘제2회 창의‧융합교육’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시대의 변화된 학교 현장에 적합한 체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세종평생교육학습관은 ‘S(과학) M(수학) S(정보) 미래의 길로 나아가다!’라는 표어로 체험마당, 전시마당, 학술마당, 대회마당으로 구성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한다. 체험마당은 학교형 현장 체험과 온라인 체험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학교형 현장 체험은 고운초, 소담중, 새롬고 등 23개교에서 교과‧동아리별로 어려운 수학문제 챌린지, 음악과 수학의 하모니, 팬파이프 만들기 등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체험은 미리 배부된 신나는 VR체험, 소리가 보이는 스피커 만들기, 매스머긴스 등의 학습체험꾸러미와 가족체험꾸러미를 활용해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에 탑재된 온라인 영상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각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다. 전시마당에서는 제8회 세종학생발명품경진대회 수상작, 제7회 수학구조물경진대회 출품작, 제2회 수학용어말하기경진대회 수상작 등 총 111점의 작품을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기순환을 활용한 컵라면 보정 그릇 용기, 애완견 미용의자, SAFE 손소독제 전용용기 등 세종 학생들의 교육의 결과와 교원들의 연구 및 노력의 결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학술마당에는 과학, 수학,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세종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자연과학으로 본 빅히스토리’라는 주제로 자연과학세상 대표 박문호 박사의 강연이 있으며, 같은 날 4층 대연회장에서는 ‘수학, 게임 그리고 AI’라는 주제로 서강대학교 김종락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학부모를 대상 ‘미래인재를 키우는 과학예술영재학교의 교육’을 주제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태일 교장의 강연도 진행된다. 아울러,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수학구조물경진대회, 제2회 수학용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학생들이 노력한 결과를 뽐내는 대회마당도 마련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교과 지식이나 단순한 정보의 습득보다는 직접 보고, 만지고, 생각하며, 창의·융합적인 사고능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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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오늘부터 1단계…달라지는 것은?[세종온라인뉴스]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 가운데, 시민들은 어떤 달라진 삶을 살게 될까? 정세균 국무총리는 어제(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판매업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1단계 조정 이유에 대해 “최근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2주 동안 하루 평균 60명 미만으로 줄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 이하로 떨어져 확산세가 억제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피로도를 느끼고 있고, 민생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대형학원과 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에 대한 집합금지는 해제된다. 또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은 시설 허가 ‧신고 면적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는 등 강화된 수칙을 추가 적용하게 된다. 스포츠 행사는 경기장별 수용 가능 인원의 30%까지 관중입장을 허용한다. 이는 추후 감염 확산 추이 등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3리그 천안시축구단 관계자도 “정부지침이 나온 만큼 자세히 살펴본 후 리그의 전체적인 운영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다시 유관중으로 돌아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교회는 수도권의 경우 대면 예바는 가능하되, 인원제한을 두며 모임과 식사는 마찬가지로 금지된다. 비수도권은 지역 상황에 따라 지자체별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자영업자 A씨는 “아무래도 저녁에 영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유흥업에 대한 집합금지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1단계 조치 이후 우리 스스로도 방역수칙을 잘 지키겠지만, 손님들도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서로가 공생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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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5일 개장…학교급식 식재료 전 일괄 공급[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관내 학교와 공공기관에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공공급식지원센터’가 5일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전 품목을 일괄 공급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날 새벽 식재료 공급 시작에 맞춰 이춘희 시장, 이태환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최여자 영양교사회 대표 등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기존에 학교별로 실시하던 제한적 최저가 입찰방식에 따른 식재료 품질 편차를 해소하고 지역 우수식재료 공급 확대, 학교급식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설립됐다. 시는 지난 2015년 세종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지난 2016년에는 식재료 통합 수·발주시스템을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2018년 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213억 원을 투입, 연면적 5,450㎡, 지상 2층 규모로, 내부에 저온저장고, 냉동고, 식생활교육관,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축산물품질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에 힘썼다. 이어 적격 공급업체 기준 마련 및 업체선정, 공급단가 협의, 운영체계 구축 등 식재료 공급을 위한 준비과정을 끝내고, 이번에 관내 유·초·중·고 급식에 식재료 전 품목 일괄 공급 추진을 시작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를 통한 농가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농산물 30품목, 공급비율 60%, 이용만족도 90% 달성을 위한 ‘3·6·9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향후에는 공급대상을 학교급식 외에 공공분야 급식까지 확대해 공공급식을 통한 지역 농산물 선순환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을 수익 우선의 시장경영에서 공공영역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과 함께 유통구조 개선, 우수식재료 제공으로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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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 구성...본격 운영 돌입[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산학연 협력을 통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22일 시청 성삼문실에서 대학교수, 관련 기업 관계자, 전문가, 국책연구기관 등 총 30명 내외로 구성된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자율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8년 7월 자율차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자율주행 유망 기업 20개 사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시는 BRT 기반의 대중교통중심도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현, 광역교통망 구축 등 최적의 테스트베드 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미래차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은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될 미래차 산업육성 비전을 제시하고, 앞으로 학습포럼 형태로 운영되어 매년 연차보고서를 만들고 사업 총괄 및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추진단은 최종 의사결정 기능을 담당할 추진위원회와 분과별 협력 및 사업단 실무를 지원하는 실무지원단, 사무국(세종테크노파크), 세부 분과위로 구분, 운영된다. 이 가운데 추진위원회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최종적 의사결정 협의체로, 공공단장은 경제부시장, 공동 민간단장은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 세종 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이 맡았다. 세부 분과위는 실증연구(상용화), 인프라, 기업지원,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4개로, 각각 과제 간 상호 연계방안 도출, 첨단도로·관제 인프라 구축, 기업 네트워크 구축, 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열린 첫 번째 회의에서는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 운영방안과 2030 미래차 산업육성 계획 수립 방안이 논의됐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미래차 관련 산업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연계해 적극 육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미래차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미래차 산업발전 추진단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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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2020년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세종온라인뉴스] 세종도시교통공사(공사)가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지역혁신 활성화 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이번 심사에서 대중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해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접목한 수요응답형버스(DRT) ‘두루타’ 운영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버스(DRT) ‘두루타’는 도입 6개월 만에 마을버스 운영 대비 수송인원 242%를 달성했다. 버스 요금을 1200원에서 500원(58% 인하)으로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운송수익이 45% 이상 증가하는 등 이동 편의성 뿐만 아니라 운영 효율성까지 크게 높인 사업이다. 이번 혁신우수 기관 선정은 전국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자율혁신과제 382건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평가원이 3차례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실시한결과 단 30개 기관만이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지방공기업 혁신우수 콘서트 행사에 참석해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혁신우수 공공기관들의 각 모범 사례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버스노선 효율화와 함께 시민 모두가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출발한 추진사업이 수요응답형 버스(DRT)‘두루타’ 도입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세종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관점에서 경영 모델을 적용하는 혁신우수 모범 공기업으로 최일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18년 ‘버스타고 시민평가단’ 운영의 공로로경영혁신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또다시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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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도 울먹인 재판…여행가방 살인사건 계모에 징역 22년 선고[세종온라인뉴스] 여행가방에 의붓아들을 감금하고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계모 A씨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채대원)는 16일 301호 법정에서 열린 A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이미 지난달 31일 열린 결심공판을 통해 A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구형하고, 2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미필적 고의로 주장하며 살인에는 동기가 없었다고 하고 있지만 살해 과정에서 피고인의 자녀들이 가방에서 뛰고 밟았다는 것, 피고의 자녀들이 이 같은 진술을 일관되게 하고 있는 것,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해 가방에 바람을 불어 넣었다는 것도 충분히 인정된다”면서 “범행내용과 방법, 수단, 범행 전후의 상황 등에 비춰볼 때 피고인의 죄가 무겁고 엄중한 처벌이 필요해 보이지만 피고인이 초범이라는 점을 감안해 이 같이 선고한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채대원 부장판사는 피고 A씨의 잔인한 수법 등 양형이유에 대해 자신이 직접 낭독하며 감정에 복받쳐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재판을 지켜보던 방청인들 사이에서도 곳곳에서 울먹이는 소리가 들리며 한 순간 법정은 숙연해졌다. A씨 변호인 측은 “A씨가 아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을 인정하고 마땅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살인에 대한 고의는 없었으며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선처를 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한 바 있다. 공혜정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대표는 재판 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에 대해 법원이 인정해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아동학대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는 이보다 더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이 최고 무기징역까지 갈 수 있다고 알고 있다. 아동학대에 대한 살인은 일반적 양형기준이 아니라 특수하게 적용해서 더 높은 양형기준을 앞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6월 1일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두 개의 여행가방을 번갈아가며 의붓아들이었던 9살 B군을 7시간 넘게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군은 여행가방에 갇혀 산소가 부족해 장기가 붓고 손상되는 다장기부전증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건이 전국으로 알려지면서 A씨에 대한 전국민적인 공분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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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온' 앱 깔고 '걸으면' 상품권이 와르르~![세종온라인뉴스] 매월 정해진 기간 목표 걸음수를 달성하면 세종보건소가 목표치에 도달한 도전자 중 선착순 100명을 선발해 상품권, 기프티콘 등 성공기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세종보건소는 14일 시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걷기활성화사업 '워크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적어짐에 따라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추진된 것. 챌린지 참여 방법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IOS)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세종시 공식 커뮤니티’ 에 가입한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매월 1회 워크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만 하면 수행결과가 앱을 통해 자동으로 기록, 접수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홈페이지(health.sejong.go.kr)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044-301-2116, 2087)로 문의하면 된다. 권근용 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운동의 생활화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크온은 물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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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세종지방경찰청·세종소방본부, ‘의료·치안·안전’ 구축 위해 손 잡아[세종온라인뉴스] 의료·치안·안전을 담당하는 유관기관이 세종시민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안전 구축을 위해 손 잡았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세종지방경찰청(청장 이명호), 세종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지난 9일 세종충남대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민의 안전보장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관기관 공조 대응 체계를 마련해 지역사회 중심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치안,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 및 의료시설 제공, 응급처치 및 치료법 지도, 의학적 자문과 교육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종지방경찰청은 병원 내 진료행위 방해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더불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세종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시 D-MAT(재난현장의료지원단) 및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각종 응급의료상황에 대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각 기관장은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구축 뿐 아니라 시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