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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발생 1년간 확진자 비율 '전국 최저'[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지난해 2월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래 1년을 맞았다. 22일은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했던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지 1년에 되는 날이다. 세종시는 지난 1년 동안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타시도보다 인구 대비 훨씬 낮은 감염자수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확진자 재검사·분석, 효율적인 컨트롤타워 유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된다. 시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총 215명이며, 격리 중 확진자는 14명,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 1명(90대)이다. 인구 10만 명 당 62.81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인 168.42명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무릅쓰고 방역에 동참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께서 영업제한 등을 감수해주신 덕분이었다”면서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는 지난해 2월 26일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구축, 검사 속도를 높이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해양수산부와 행안부, 전의면 등에서 감염이 발생했을 때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했다.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1만 5,394건 검사를 진행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모범방역사례로는 완치 후 7일과 14일째 되는 날 무증상자를 검사해 7건의 재양성 사례를 확인했고, 이를 계기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격리해제된 확진자에 대해 재검사·분석을 실시했다. 이는 PCR재양성에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 3월 해양수산부 확진자 집단발생은 긴급했던 순간으로 손꼽힌다. 자칫 초기대응에 실패할 경우 국가 행정 마비사태를 초래할 수도 있었지만, 신속한 전수검사를 실시, 확산 방지에 성공했다. 시는 효과적인 방역 대응을 위해 본청 감염병관리과를 컨트롤 타워로 구축하고 업무체계를 일원화하는 동시에 보건환경연구원에 감염병연구과를 신설해 진단검사 능력을 향상시켜 총 4만 3,269건의 검사를 완료했다. 해외입국자 감염 차단을 위해 타 지자체보다 한 발 앞서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해 입국 후 PCR검사 및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의무화하기도 했다. 신생도시로서 부족한 의료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 공조해 병상을 확보했으며, 생활치료센터를 적기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세종충남대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현재까지 총 55병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요양병원에 신속항원진단키트를 지원해 필요시 즉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집단감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방역수칙 이행점검을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총 동원해 1만여 곳에 달하는 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세종시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과 접종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1년의 고통과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긴장감을 잃지 않고 방역에 나서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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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업종 현실에 부합한 영업시간 허용 개선책' 촉구 시위 및 기자회견 연이어 개최업종 및 업태별 적합한 영업시간 허용 조치현실적인 방역수칙으로 완화 조치집합금지 조치 관련 피해보상책 조속 시행강제휴업기간 중 세금 및 임대료 감면조치 [세종온라인뉴스] (사)한국유흥업식업중앙회(회장 김춘길)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앞에서 '업종 현실에 부합한 영업시간 허용 개선책"을 촉구하는 시위 및 기자회견을 연이어 개최했다. 이날 시위 및 기자회견은 (사)한국유흥업식업중앙회, 부산지회, 대구지회, 울산지회, 전북지회 임직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대정부 호소문 낭독, 보도자료 배포,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1시간 30분 진행했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감시와 통제보다 국민 자율에 맡기는 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심야에 영업하는 유흥 업종을 저녁 10시 까지만 영업허용 한다는 것은 사실상 '집합금지'와 다름이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이로 인한 유흥업주들의 극단적인 선택도 잇따르고 있다. 며칠 전에는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거창지부장이 계속되는 집합금지 조치로 인한 막심한 피해와 손해를 견디지 못하여 자살을 선택했다. 이같은 안타까운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유흥업주들이 국회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시위 및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혈서까지 작성하여 정부의 형평성 있는 방역대칙을 촉구했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이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의 설명이다. 이어, 유흥업주들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거리두기 개편 과정에서 각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방역과 민생이 윈윈하는 개편안을 만들겠다고 했던 것을 꼭 기억해달라"며 "우리도 하루 6시간은 영업하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들은 "방역당국에서 내놓은 밤 10까지 영업을 허용한 이번 조치는 타업종과 형평성을 고려해 엄청난 선심을 쓴 것같이 홍보하고 있다" 며 "하지만 오히려 타업종과 형평성을 잃은 조치라고 현실적인 업종별, 업태별 개선책을 마련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사)한국음식업중앙회는 자율과 책임 기반의 방역으로 전환될 새 거리두기 정책이 모두가 지킬 수 있는 현실적인 방역수칙으로 완화해 주기를 요구하고 현실에 부합한 대책이 마련될때 까지 촉구 시위를 끝까지 진행할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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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비수도권 음식점·카페 등 운영시간 10시까지 연장현재 거리두기 수도권 2.5·비수도권 2단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도 14일까지 유지 [세종온라인뉴스] 보건복지부 2차관 강도태 1총괄조정관은 지난 6일 브리핑을 통해 “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은 현재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 되어 있는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의 시설에 대해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시간 제한을 조정하겠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별로 유행 상황을 고려해 시설 운영시간 연장을 결정할 수 있는데, 다만 수도권은 오후 9시를 유지하며 현재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인 거리두기 단계와 주요 방역조치도 14일까지 유지된다. 또한 설 연휴기간에도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유지하여 함께 사는 가족 이외에는 예외를 인정하지 않고, 여행·이동 자제 등 설 연휴에 대한 방역대책도 유지한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아울러 정부는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는 14일 24시까지 유지하지만, 지역별 감염 확산 양상이 다른 점과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8일 0시부터 비수도권에 대해 오후 9시까지인 운영시간 제한을 오후 10시로 완화한다. 이에 비수도권의 경우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 오후 9시 운영제한 업종은 밤 10시까지 운영을 할 수 있게됐다. 지자체별로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기존 기준시간인 오후 9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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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세종남양유업㈜ 세종공장, 설맞이 이웃사랑 실천[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 장군면(면장 김철호)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 장군면 저소득층 10가구에 현금 100만 원 상당의 백미, 우유, 발효유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남양유업 세종공장은 2010년부터 10년 넘게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특히, 캐어앤큐어(care&cure) 사회공헌 브랜드 출범 이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장군면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사회공헌 공조와 협력을 강화해 주민 안전과 방역, 지역 생태계 보호 활동 등을 약속하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재연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2021년 명절 앞두고 장군면 저소득가정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군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호 장군면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남양유업의 선한 활동으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회적 돌봄 분위기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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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민주권회의 출범...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 박차[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는 지난 28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2기 시민주권회의 온라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제2기 시민주권회의는 시민위원 166명과 전문가 74명, 시의원‧공무원 27명 등 총11개 분과 총 26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참여 기본 조례’에 따라 시의 주요정책 수립·집행·평가, 현안사업 해결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위원 중 분과대표 11명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1부 출범식에서는 분과를 대표해 참석한 11명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2부 토론회에서는 ‘제1기 시민주권회의 운영성과 및 제2기 활동방향’을 주제로, 시민주권회의 제1기 최정수 위원장의 발제와 김선봉 위원의 진행으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에는 1기 위원과 2기 위원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60명의 시민주권회의 위원이 영상회의 앱(Zoom)으로 참여해 토론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 2년간 ‘세종시 시민주권회의’ 기틀을 마련해 주신 1기 시민주권회의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이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제2기 위원님들이 지혜와 정성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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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 휘발유 3천 리터 기부[세종온라인뉴스]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본부장 강경선)이 28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휘발유 3,000ℓ를 기부하고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 98번째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가 기부한 휘발유는 현금 420만 원 상당의 차량 100대에 주유할 수 있는 양으로, ‘우리가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응원메시지도 동시에 전달했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 받은 휘발유를 관내 저소득층 30여 가구 차량과 후원물품 배송 차량에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강경선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동기를 전했다. 신병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분과장은 “모두가 코로나19와 추위로 힘겨운 시기이지만, 끊이지 않는 이웃사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조치원읍은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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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치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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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신년특집] 황천순 의장, "문화행사 예산, 추경 통해 확보 방안 노력 할 것"[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가 2021년 새해를 맞아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을 만나 올 한 해 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 의장은 "2020년 한 해 천안시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셨을 것 같다"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계시고, 막대한 수해를 극복하느라 시민들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 올해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제8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인 황천순 의장은 "의장은 아무래도 의회 전체를 총괄해야 하는 위치이고, 의회 내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과정을 해야 하는 위치다. 그것을 잘 했을 때 의장으로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후반기 의장으로 보낸 2020년을 돌아봤다. 황 의장은 "천안시민들은 우리 의회에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자주 하신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많이 걱정된다. 우리 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있었던 2021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의회 내 갈등 문제에 대해 황 의장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문제다. 각 당 대표들과 만나 갈등을 지양하고 협의를 할 부분에 대해 찾아보자는 이야기도 했었다"면서 "현재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민생예산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추경예산 등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새해 첫 임시회를 열 예정인 천안시의회의 역점 사업에 대해 황천순 의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노력과 함께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됐던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통과로 인해 천안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대한 주장을 많이 했는데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황천순 의장은 "2020년은 많은 시민들이 어려웠던 한 해였다. 비가 온 뒤 땅이 굳듯이 2020년을 계기로 해서 다가올 한 해는 더욱 희망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천안시의회도 늘 함께 하겠다"고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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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신년특집] 박상돈 천안시장 "2020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서 시민들 고생 많으셨습니다"[세종온라인뉴스] 박상돈 천안시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천안TV와 신년 특집 인터뷰를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졌고, 시민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과제 속에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된다"면서 "우리 시민들은 그동안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오셨기 때문에 조금만 인내한다면 이 난국을 헤쳐나가 전진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시민들에 대한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있었던 코로나19 외국인 집단감염 사태 등 지난 한 해 있었던 확진자 증가 추세를 잠재울 수 있었던 천안시의 노력에 대해 "11월 초 콜센터발 집단감염이나 사우나, 포차발 감염 등 집단감염 사태가 많이 발생해서 천안시의사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들의 협력체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이런 활동으로 인해 많이 잠잠해지긴 했지만 12월 22일 태국인 한 분이 확진자로 드러나면서 역학조사관의 판단으로 함께 지내는 같은 나라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즉각 이 사람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31명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고 그동안 있었던 집단감염 사례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천안시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중점을 두고 있는 일에 대해 박 시장은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2024년까지 1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1조 80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약 2만 4000명 정도의 고용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도심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조금 더 이전에 진행하던 사업 진행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의 기업유치 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인 '빙그레' 유치에 대해 박상돈 시장은 "빙그레 유치는 최대 이슈가 됐던 게 사실이다. 빙그레의 공장이 전국 5~6군데에 산재돼 있었는데 우리 시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전체에 입주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며 "빙그레를 비롯해 281개 기업에서 1조 62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수 천명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을 많이 유치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소상공인 관련 대첵에 대해 박 시장은 "이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짐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 생각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융자금 대출보증 제도를 추진하려고 한다. 이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추진 가능하다"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작년에도 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1500명 정도에게 혜택을 주기도 했지만 올해도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박 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특징 중 하나는 시장이라고 해도 시민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며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 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대화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창구를 개설해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도 듣고, 시의 정책 방향 등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말미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된다고는 하지만, 첫 접종은 2월이 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그 이전에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될 수 있으면 나 자신을 보호하면서 남에 대한 배려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다던가, 손을 자주 씻는다던가, 식당을 이용하더라도 식사에만 주력하고 식사가 끝날 때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생활습관이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렇듯 시민들이 자신들의 가정과 이웃들의 안전을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문화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과 천안TV의 신년 특집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천안신문-천안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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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1월 셋째 주 천안TV 간추린 뉴스[세종온라인뉴스] 안녕하십니까? 천안TV 아나운서 정해인입니다. 2021년 새해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천안TV는 2021년에도 지역의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민들의 메신저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1월 세 번째 주 천안TV 간추린 뉴스 시작합니다. 첫 소식입니다. 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몇 가지 방역수칙이 변경되면서 시민들의 협조가 더욱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 등에 따르면 그동안 실내 취식이 불가능했던 카페에서는 1시간 이내까지 머무를 수 있도록 했으며,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나 미사, 법회 시 전체 좌석 수의 20% 이내만 참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이전에도 시행됐던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계속해서 이어지게 됐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천안시 풍세면 주민들이 폐기물 종합재활용사업장 설치를 반대하면서 천안시의 분별력 없는 행정 처리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이곳은 천안의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알려진 태학산 자연휴양림이 인접한 곳이기도 해 주민들은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을 위해 어떠한 업체의 입주도 반대하고, 청정한 환경 보전을 위해 천안시의 일관된 환경보호정책을 촉구한다라는 뜻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박상돈 시장도 최근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관련부서에도 이 문제에 대한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안시 유흥업 종사자들이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으로 인해 아사직전에 놓였다며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업주들에 따르면 노래연습장 등 500여 곳이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해야 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항의하고자 마감시간 이후에도 간판을 소등하지 않고 자정까지 점등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통해 제도적 부당함을 지적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박상돈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비싼 세금을 내고 유흥업 허가를 받았으나 비슷한 형태로 영업을 하는 일반음식점들에게 역차별을 받고 있다면서 박상돈 시장에게 영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에 박상돈 시장은 기초단체장이 재량으로 규제완화를 하기엔 어렵다면서 올바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조성 중에 있는동남구 청사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 주상복합아파트 스카이라운지에 시민들을 위한 공유공간인 (가칭) 유스 타운 홀이 조성됩니다. 시는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이 건물 46층에 스카이라운지를, 47층에 전망대를 각각 조성해 청년창업과 소통, 정보공유 및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개방형 혁신공간 조성과 함께 탁 트인 전망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입니다. - 정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의 참가자 선정을 위해 이용하고 있는 ‘일모아시스템’에 사각지대가 있어 취약계층 선발에 문제점이 거론돼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현재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모아시스템은 고용노동부의 지침에 따라 개인정보를 등록해 간단하게 선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소득 및 재산을 쉽게 인식하지 못해 취약계층이 아닌 사람이 저소득층으로 분류돼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해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본인명의 재산이나 사업자 등이 없을 경우, 의료보험공단에서 지역의료보험 적용자로 분류돼 소득과 재산이 없는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일모아시스템 역시 이런 개인을 취약계층으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일자리사업 참여자‧음성변조) -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일부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이나 사업자를 직계가족에게 돌려놓고, 주소도 따로 분리시켜서 일모아시스템을 통과 했어요, 그러므로 인해서 다른 사람들이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민원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고용노동부에 문제를 제기했으니 차츰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가 지난해 6000건을 웃돌며 도정 목표인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충남소방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이용 건수는 6049건으로, 2019년 687건 대비 8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천안이 135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당진 739건, 아산이 69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119구급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임산부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임산부 전용 대형구급차 추가 도입과 신속한 출동을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청남도교육청이 지난 2018년 문을 연 천안중학교 부속 방송통신중학교가 지난 10일 64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 기회의 확대’라는 정책을 추진하며 2018년 천안중학교, 2019년 홍성여자중학교에 각각 방송통신 중학교 과정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또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 제고와 예술교과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를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각급 학교는 수업에 필요한 국악기를 충남악기지원센터에서 1년간 대여할 수 있으며, 지도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찬회 및 연수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천안시청 인근에 설치돼 운영 중인 코로나19 무료 선별진료소가 다음달 28일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 선별진료소는 지금까지 약 9000여 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그중 17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외국인 집단감염과 관련해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던 병천면에 선제적으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역량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스코틀랜드, 미국 등 4개국이 모여 하나가 된 가족이 있어 화제입니다. 아버지가 스코틀랜드 출신이며 어머니가 미국 출신인 이든씨 가족은 2001년 경남 거창으로 이민을 오며 우리나라에 정착했습니다. 이든씨의 아내 이향주씨 역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족이었습니다. 2008년 천안을 거쳐 2015년 아산에 정착한 이들은 아산 지중해마을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청년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 플리마켓이나 언어교환행사 같은 문화활동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천안축구센터 1층에 위치한 남자화장실의 변기 중 일부가 관련법을 이유로 철거위기에 놓였지만 이와 관련해 빠른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충청남도감사위원회는 최근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1항인 ‘여성화장실의 대변기 수는 남성화장실의 대‧소변기 수의 합 이상이 되도록 설치돼야 한다는 조항을 들어 천안시에 축구센터 남성화장실 변기 일부를 철거하도록 했습니다. 천안축구센터의 경우 이용객의 93%가 남성이니만큼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는 위탁기관의 요청이 있었지만 이는 처음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천안시에서도 같은 법 시행령에 명시된 ‘시장이 인정하는 시설은 법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한다’라는 것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 관계자는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면서 곧 관련 규정에 의거한 공문을 보내면 화장실 변기를 철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천안시 지부의 새로운 지부장으로 서양화가인 성정숙 작가가 당선됐습니다. 성정숙 작가는 천안미협이 설립된 지 45년 만에 탄생한 첫 여성 지부장으로, 미협 회원전용 전시공간 마련, 작품 판로개척 및 작품대여 추진, 천안아트페어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과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이 천안TV의 신년특집으로 진행됐던 특별대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모두 코로나19 상황에서 고생이 많았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진행하던 사업에 대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천순 의장은 지난해 말 있었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민생예산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반대로 피해를 보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추경예산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하고 있어도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에게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최대 2억원을 확대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금지원은 제조기업과 지역 주력산업 영위기업에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되며, 그 외는 1억원까지 가능합니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금리는 2.0% 고정금리입니다.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코로나19 자발적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날 검사에 임한 의원들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과 자주 접촉하는 직업적 특성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검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 결과 황천순 의장을 비롯한 검사자 10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신문이 발행하는 2020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이 2월 초 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3년째 발행하고 있는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은 천안신문과 자매지 아산신문이 공동으로 지역을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꾼들이나, 이웃을 위해 말없이 봉사하는 시민들을 발굴 및 선정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편찬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천안TV 간추린 뉴스를 마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에는 시청자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함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