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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아산탕정지구 ‘토지강제수용' 제동...후폭풍 거셀 듯주민들 "화천대유와 유사, 양승조 지사ㆍ오세현 시장 사과 해야" 충남도 "법원 판결문 검토 중, 상고여부는 검토 후 논의 하겠다" [세종온라인뉴스] 충남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단에 대한 토지강제수용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대전지방법원은 21일 충남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아산 탕정지역에 대해 ‘수용재결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을 통해 아산 탕정지역의 부동산 관련 지역개발에 거센 후폭풍이 예상된다. 지난 2018년 10월에 충남도 토지수용위원회는 ‘아산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계획(지정 및 실시계획)’을 승인하며,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일원 379,969㎡(이하 ‘1공구’)와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 2315,559㎡(이하 ‘2공구’)에 대한 ‘강제토지수용’을 고시(충청남도 제2018-344호)했다. 이 고시에 따라 (주)탕정테크노파크(시행사)는 2021년 5월 13일 토지강제수용을 집행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충남도 토지수용위원회가 강제수용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지역의 토지를 강제수용함으로써 국가가 ‘지역 부동산개발’이라는 명목으로 강제로 집행하는 불합리한 ‘토지강제수용’이 개인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본 것이다. 이제 법원의 판결로 인해 토지를 강제수용 당한 땅 주인들은 자신들의 땅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반면에 개발시행사는 헐값에 강제수용했던 토지를 돌려줘야할 상황에 처하게 됐으며, 이미 해당지역의 토지를 기반으로 조성된 산단(탕정역 부근 택지지구 포함)을 분양받은 사람들과 막대한 분양금을 두고 또 다른 법적다툼이 예상되게 됐다. 이번 법원의 판결에 대해 아산탕정테크노산단토지수용반대위원회 곽진구 위원장은 "아산의 화천대유 같은 이런 일들에 대해 아직 우리나라의 법원이 살아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법원의 판결을 환영하면서, 아산 탕정지구에 대한 토지수용승인과 관련하여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은 반드시 사과하는 것이 해야 할 도리"라고 강하게 말하며 그간의 고통애 대한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이와 관련한 본지의 질의에 충남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 관계자는 "아직 법원의 판결문을 검토 중이다"라며, "해당 판결에 대한 상고는 검토 후 논의 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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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달마을, 2021 농어촌인성평가 '전국 2위' 우수마을 선정[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에 위치한 동림권역 ‘아람달농촌체험휴양마을’이 농어촌인성학교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2위 우수마을에 이름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마을·권역에 구축된 현장체험 학습시설,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청소년 인성교육과 마을권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간 협력으로 2013년부터 전국에 118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6일까지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후 3년이 경과한 지구 35곳에 현장평가를 진행했으며, 운영인력, 교육프로그램, 시설관리 실태 등 평가해 우수마을 12곳을 선정했다. 아람달마을은 지난 2018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받아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명존중의 인성교육을 추구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감성, 사회성, 도덕성 개발을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람달마을은 ‘생기충전 힐링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우리밀 푸드체험, 홍보컨텐츠 개발 운영, 외국인유학생 문화체험 팸 투어 운영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정규호 아람달마을 위원장은 “세종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주변 경관개선이 잘 이뤄져 농어촌인성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농촌의 가치와 함께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신문호 시 로컬푸드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의 특성과 위드코로나에 발 맞추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청소년의 정서, 인성함양과 도시민의 힐링, 치유공간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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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18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1년 10월 1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초대석 : 송강욱 신부문화거리상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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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12일(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1년 10월 12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초대석 : 이재영 성거읍 이장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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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용보증재단, 블라인드 방식...'경력직원 공개 채용'[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2월 출범하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일할 경력직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재단을 이끌어갈 김호병 이사장을 선임하고, 비상임 이사 5명, 감사 1명 등 임원 선발을 마쳤으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내달 설립인가를 마치고 1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채되는 경력직 인력은 ▲팀장(3급) 3명 ▲4급 일반직원 3명 ▲5급 일반직원 7명 등 총 13명이다. 채용은 출신지·학교·연령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채용 누리집(http://sejong.incruit.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자격요건과 전형절차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누리집이나 시 누리집(http://www.sej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출범하면 관내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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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선제법 국회 통과... 2025년 3월 최초 동시 선거[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선제법 국회 통과... 2025년 3월 최초 동시 선거 -방송일 : 2021년 10월 4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기자 : 조인옥 (앵커멘트) - 최근 국회에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할 수 있게 하는 법이 통과됐다고 하는데요. 농‧축협 등에 이어 회원들이 직접 수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바뀐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에 대해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그동안 간선제로 뽑았던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오는 2025년 3월 12일 최초로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는 직선제를 통해 선출하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도록 직선제를 도입하는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새마을금고는 전국에 1,300개 법인이 있고, 국민 절반에 이르는 2,150만명이 새마을금고 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마을금고 중 약 80%의 금고가 간선제 방식으로 이사장을 선출하고 업무수행중 대의원과 직․간접적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현직 이사장에게 유리한 측면이 있어 이에 따라 이사장 장기 재직과 대의원에 대한 금품 제공으로 인한 부정선거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신용협동조합의 경우 직선제로 이사장이 선출되고 있고, 농업협동조합과 수산업협동조합은 조합의 회원이 조합장을 직접 선출하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회원들이 직접 선출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위해 선거 관리를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도록 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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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신문-천안TV 주간종합뉴스 10월 4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신문-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1년 10월 4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초대석 : 유재석 신안동 통장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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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대전 갑천의 가을[세종온라인뉴스] 대전 갑천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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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최초로 소방대가 창설된 지역은?[세종온라인뉴스] 충청지역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남, 충북) 중에서 소방대가 가장 먼저 창설된 지역은 논산시 강경읍으로 나타났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강경소방조는 지금부터 117년 전인 1904년에 창설되어 충청지역에서는 최초이며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른 편에 속한다고 밝혔다. 당시 대부분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대가 창설되기 시작한 것에 비추어보면 인구 2만 정도의 소읍이었던 강경에 소방대가 창설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우리나라에 기계식 소방장비와 조직을 갖춘 근대적인 의미의 소방대 창설은 1876년 강화도조약 체결 이후 부산, 원산, 인천 3개항의 개항과 연관되어 있다. 개항지역에 일본인 거류민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자체적으로 비용을 마련하여 자치적인 차원의 소방대를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소방대의 이름은 조합으로 결성하였다는 의미에서 지역명칭에 소방조(消防組)를 결합하여 지었다. 소방대원은 특이하게도 다국적으로 편성되어 조선인, 일본인, 중국인(청)으로 구성되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대는 조선 세종 8년인 1426년에 만들어진 금화군(禁火軍)이지만 1876년 개항 이후의 근대적 소방대는 1877년 창설한 부산소방조가 최초이다. 이어 1884년에는 인천소방조, 1899년에는 경성, 목포, 군산, 원산소방조가 창설되었다. 강경소방조는 진남포 및 평양소방조 창설과 같은 해인 1904년에 조직되었다. 당시 소방조가 운영된 지역 중에서 강경이 가장 작은 도시였던 것이다. 충청지역에는 강경을 시작으로 1907년에 충주소방조가 창설되었으며 1911년 공주와 예산소방조, 1912년 천안소방조, 1914년 홍주소방조가 그 뒤를 이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다른 도시들보다 규모가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방대가 가장 먼저 설치된 이유에 대해 강경이 조선 후기 전국의 2대 포구, 3대 시장으로 꼽히며 번창하던 곳으로 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에 걸쳐 시가지가 크게 발달했던 것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경역사관(등록문화재 제324호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건물에 소재) 에 전시된 강경역사 연표에 따르면 1897년 일본인 상인 20여명이 이주해 상주했고 1899년에는 강경일본인회가 설립되었다. 이처럼 강경에 근대문물이 도입되고 상업이 발달하면서 거주민이나 이동인구가 크게 늘어나 소방대의 필요성도 높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의 신문기사를 보면 강경소방조는 완용소방펌프와 가솔린소방펌프 같은 근대식 장비와 모터사이렌이 달린 경종대를 갖추고 있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대규모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였다. 특히 1929년 4월에는 창설 25주년을 맞아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시범훈련을 선보였는데 소방펌프로 오색의 물기둥을 뿜어 올려 장관이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올해 공주와 예산 소방조 창설 1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충남 소방의 역사를 발굴하고 정립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역사는 단순히 흘러간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현재를 알고 미래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정책적 자료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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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아이디어로 탄소중립 실현한다[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이상진)와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시민실천 및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 수립에 시민들이 제안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실현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시민실천부문은 네이버폼을 통해 자유 서식으로 제출하고, 정책제안은 시 누리집에서 정책제안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세종기후환경네트워크(☎044-866-4434)로 문의하면 된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정책은 탄소중립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탄소중립과 관련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세종시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