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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가산단 예정지서 ‘멸종위기’ 맹꽁이 발견, “정밀조사 및 보호방안 마련돼야”[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 국가산단 개발이 예정된 연서면 와촌리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들의 집단 서식지가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세종환경운동연합과 주민대책위, 정의당 세종시당 생태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5일과 12일, 이달 11일 와촌리와 부동리 일대의 들녘을 탐사한 결과 맹꽁이들의 집단 서식지 18곳을 발견했다. 서식여부를 살펴본 결과 짧은 기간 조사만으로도 16곳에서 맹꽁이 소리가 관찰됐으며, 청음된 맹꽁이들의 개체수는 약 50마리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육안으로도 2마리를 목격했고, 서식하는 굴 또한 확인됐다. 세종환경운동연합 등에서 양서류 전문가와 확인한 결과 이 지역은 맹꽁이 수백 마리가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따라서 이곳은 맹꽁이들의 집단 서식지로 여겨도 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땅 투기의 장이자 보상을 노린 벌집과 묘목식재가 판을 치고 있는 세종국가산단 예정지는 1조 3000억원이라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고, 7개의 농촌마을을 송두리째 없애는 혈세 낭비 산단이자 농촌을 파괴하는 산단이 될 것이 자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맹꽁이의 산란지와 서식지가 발견됐지만 산단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산단개발 수순과 절차를 중단하고 논 습지를 보호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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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이틀간 집중호우로 221건 시설피해[세종온라인뉴스] 13일부터 15일 사이 충청권엔 많은 비가 내렸다. 충청남도는 15일 오후 4시 기준 충청권 누적강우량이 평균 64.4㎜라고 밝혔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청양군으로 144.2㎜의 비가 쏟아졌다. 천안과 아산은 각각 55.2㎜와 85.8㎜의 누적강우량을 보였다. 이번 비로 청양군에 사는 80대 남성이 부상 당하고, 부여군 은산면에선 2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생겼다. 충남소방본부는 수색대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시설피해는 221건이 접수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면 유실·도로침수 등 공공시설 102건,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119건 등이다. 농작물도 345.6㏊에서 침수 피해가 생겼다. 비가 집중된 부여군의 경우 610개 농가 239.6㏊, 청양군은 작물 74㏊가 각각 침수피해를 입었다. 충청남도는 기상상황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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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등 충청권, 집중호우 ‘비상’[세종온라인뉴스] 천안·아산 등 충남지역에 호우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2시 30분을 기해 천안시·아산시·공주시·청양군·예산군·홍성군 등에 호우경보를 내렸다. 1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천안시 평균 강우량은 59.2㎜, 아산의 경우 이날 오전 7시 기준 100㎜의 평균 강우량을 보였다. 천안시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점검에 나서는 한편 안전총괄과 등 9개 부서 직원 21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충남권에 시간당 15㎜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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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후진적인 관행이 후진적인 사고를 부른다[세종온라인뉴스] 아산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최근 한 달 사이 세 명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세 아이를 둔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였고, 다른 두 명의 노동자는 일용직 노동자였습니다. 아산엔 지금 아파트단지가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습니다. 아산시가 파악한 신축현장만 스물 두 곳입니다. 스물 두 곳 어디에서든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단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하청노동자에게 모든 위험부담을 전가하는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 그리고 시공사의 공기단축 압박과 이에 따른 안전설비 설치 소홀 등은 아산뿐만 아니라 전국 건설현장에 만연해 있습니다. 실제 이번에 숨진 노동자 세 명 모두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였고, 시공사가 공기단축을 압박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슷한 사고는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건설현장 사고는 후진국형 사고로 꼽힙니다. 이유는 앞서 든 것처럼 위험의 외주화, 공기압박 등 건설현장에 만연한 후진적인 관행 때문에 이런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다행히 아산시는 아파트 신축현장 모두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방노동청과 아산경찰서 등은 합동수사를 벌이는 중입니다. 이런 후진적인 관행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랍니다. 숨진 노동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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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8월 8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앵커 브리핑 : 후진적인 관행이 후진적인 사고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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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8월 1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8월 1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초대석 : 이영숙 천안시 새마을부녀회장 *앵커 브리핑 : 의원님들, 시민들 위에 군림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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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에 사회적합의 이행 압박하려 시민사회 거리 나왔다[세종온라인뉴스] 충남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충남민중공동행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세종충남본분, 진보당·녹색당·정의당·노동당 등이 꾸린 ‘SPC 사회적 이행합의 촉구를 위한 세종·충남공동행동’(아래 세종·충남공동행동)이 26일 정오 서울 신부동 고속터미널 앞에서 SPC그룹의 사회적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2차 거리 선전전을 벌였다. 지난 11일 출범한 세종·충남공동행동은 앞서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천안·아산·당진·서산 등에서 1차 거리 선전전을 벌였었다. 세종·충남공동행동은 11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SPC에 사회적 합의 이행촉구하며 사태의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다고 선언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던킨도너츠·삼립 등을 계열사로 둔 식품업계 대기업이다. SPC 노사는 2018년 맺은 사회적합의 이행여부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 SPC그룹 노사갈등은 2017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SPC계열사 파리바게뜨가 5,300여 명의 제빵기사를 불법파견 형태로 고용했다는 사실이 불거지며 파문이 일었고, 다음 해인 2018년 사회적 합의가 나왔다. 12개 합의사항을 담은 사회적 합의는 ▲ 본사가 책임지는 자회사로의 직고용 ▲ 3년 내 본사 정규직과의 동일임금 ▲ 자회사 변경 후 근로계약서 재작성 ▲ 노사 간담회·협의체 운영 ▲ 체불임금 지급 ▲ 부당노동행위자 징계 등이 뼈대다. 사측은 지난 3년 간 사회적 합의를 이행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노조는 사회적 합의 11개항 이행된 항목은 2개 뿐이고, 사측과 관리자들이 민조노총 노조의 협상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조합원에게 노조탈퇴를 압박했다고 맞서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임종린 파리바게뜨 지회장이 지난 3월 53일 동안 단식했고, 이 회사 노동자들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농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종·충남공동행동은 오는 8월 4일까지 거리 선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민주노총 이혁수 조직국장은 “노사정 대화의 장 마련이 공동행동의 궁극적 목표다. 일단 4일까지 선전전을 이어나가고 향후 행동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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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회의 전격 취소, 회의 강행 움직임에 경찰인재개발원 ‘쐐기’[세종온라인뉴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오는 3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예고했던 14만 전체 경찰회의가 전격 취소됐다. 이와 관련, 지난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찰국 신설’ 시행령이 의결됐다. 회의를 주도했던 서울 광진경찰서 김성종 경감은 27일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전체 경찰 이름의 사회적 의견 표명은 화풀이는 될지언정 사회적 우려와 부담을 줘 경찰 전체가 사회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회의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김 경감은 이어 “국회가 이러한 불법적인 경찰국 설치에 대해 입법적으로 반드시 시정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적었다. 하지만 일각에선 회의를 강행하려는 움직임도 없지 않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양덕지구대 류근창 경감은 언론을 통해 30일 오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지구대장·파출소장·팀장 회의’를 열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경찰인재개발원 쪽에서 회의 장소를 빌려주기 어렵다고 하는 것 같다. 장소를 빌려주지 않는다면, 경찰인재개발원 앞 야외에서라도 회의를 열겠다”는 말도 했다. 하지만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은 측은 27일 오후 “장소 사용과 관련해 어떤 신청도 들어온 게 없다. 장소 대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만약 몇몇 경찰이 모여 회의를 열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란 질문에 대해선 “신청이 접수된 상태가 아니기에 장소 사용은 불가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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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월) 천안TV 주간종합뉴스[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방송일 : 2022년 7월 25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초대석 : 김기춘 한줄두줄봉사단장*앵커 브리핑 : 청년층 취업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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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월) 천안TV 주간종합뉴스[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2년 7월 1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초대석 : 양은선 천안시 동남구 녹색어머니회 회장 *앵커 브리핑 : 권력무상의 교훈 앞에 겸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