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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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남도지사 후보 김태흠 의원 확정, ‘윤심’ 통했나?[세종온라인뉴스]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가 김태흠 의원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충남을 포함, 대전시장・충북도지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남지사는 김 의원이 현역 출마 감산점 5%를 받고도 총 50.79% 득표율을 얻어 박찬우 예비후보(26.51%), 김동완 예비후보(20.03%)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 외에 이장우 전 의원, 김영환 전 의원이 각각 대전시장과 충북도지사 후보로 나서게 됐다. 이번 경선 결과는 이른바 ‘윤심’이 강하게 반영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김 의원은 지난 19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선에 이어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패할 경우 새정부의 국정 동력이 약해지는데다, 충남이 윤 후보의 고향이어서 충남에서 패할 경우 파장이 크다”며 윤석열 당선인의 의중을 은연 중 부각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역시 지난 대선에서 각각 대전선대위원장과 특별 고문을 맡는 등 지근거리에서 윤 당선인을 보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부터 25일까지 경선을 치러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에선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경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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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 배제논란 또 일으킨 윤석열…곧 있을 충남 방문에서는?[세종온라인뉴스] 전국 10곳의 시·도 기자협회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언론사 취재 불허 문제와 관련, 당선인 본인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기자협회 소속 10개 시·도 기자협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취임에 앞서 지방을 순회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는 당선인이 정작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달 중순 대구·경북에 이어 광주·전남을 방문하는 자리에서도 지역 언론의 취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현재 당선인에 대한 취재는 인수위 출입기자단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인수위 측은 당선인의 경호와 보안 문제를 이유로 지역 언론의 취재를 불허하고 있다. 이는 후보자 신분이었던 대선 당시에도 그랬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윤 당선인이 천안을 방문했을 당시, 본지를 비롯한 천안지역 언론인들은 당시 후보자 측이 지역 언론의 취재를 배제하는 자세를 취한 것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3월 초 있었던 집중유세 현장에선 미리 현장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기자들을 내쫓는 상황까지 일어났고, 결국 지역 기자들은 서울에서부터 내려온 후보자 전담 중앙언론 기자들이 도착하고 나서야 겨우겨우 취재현장에 합류해 취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당시 국민의힘 충남도당 관계자는 본지를 비롯한 지역 언론 관계자들에게 연신 사과를 하기에 바빴다. 그리고 재발방지 또한 약속했다. 아직 윤석열 당선인의 충남 방문 일정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충남에서 또 다시 지역 매체를 배제할 것이라는 추측은 하기 어렵지만, 타 지역에서 있었던 상황으로 볼 때 충분히 우려가 될 만한 상황임에는 틀림이 없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관계자는 “선거 당시에도 충남에 방문한다는 내용을 이틀 전에야 통보받은 적이 있어, 현재도 당선인의 충남, 천안 방문 일정을 알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지역의 한 기자는 “지난 두 번의 방문 당시 윤석열 당선인이 지역 기자들에게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줘 혹시나 당선인 신분으로 방문했을 때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충남의 아들'이라고 본인을 칭하며 충청권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던 윤석열 당선인이 지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존재하는 지역 언론들을 어떻게 대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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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출마 논란' 종지부 국힘 충남지사 경선 3파전 확정[영상][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김태흠 출마 논란' 종지부...국힘 충남지사 경선 3파전 확정 -방송일 : 2022년 4월 18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천안TV에서도 몇 차례 전해드린 바 있던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 논란이 김 의원의 출마선언과 경선 참여 선언으로 잡음이 사그라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김태흠 의원과 박찬우, 김동완 예비후보 간의 3파전 경선이 치러질 예정인데요. 양승조 현 도지사에 맞서 도정탈환을 노리는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면면을 박승철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취재기자) -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김태흠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 문제가 김 의원 자신의 출마선언과 중앙당에 대한 경선 요청, 그리고 중앙당 측의 3인 경선 결정으로 마무리 된 모양새입니다. 김태흠 의원은 지난 13일 충남도청에서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사생취의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런 충남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민들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도지사를 원한다고 역설한 김 의원은 무능했던 지난 12년의 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며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의 공식 출마선언으로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선거는 김태흠, 박찬우, 김동완 3파전 양상으로 굳어졌으며 이들 세 후보는 앞으로 있을 경선을 통해 누가 양승조 현 지사와 맞설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박찬우/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해서 가장 경쟁력 있고 우리 도민들에게 비전과 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선택이 되서 최종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우리가 도지사를 탈환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으로 정권교체에 성공하며 어느 때보다 지방선거를 임하는 자세가 남다른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선거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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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공교육 대혁명 초석 마련”[세종온라인뉴스]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4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교육 대혁명’ 등 세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오늘날의 경쟁 사회에서 경제․교육 분야의 획일화 및 평준화는 단순한 외적 성장을 이룰 뿐 근본적인 질적 향상을 이룬 적은 없다”면서 “사교육이 필수가 된 교육현장의 현실을 무조건적으로 부정하지 말고 공교육과 사교육이 상생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교육의 정상화 및 내실화 실현. 사교육비 조사 결과 사교육 실시 이유 중 ‘학교 수업 보충’항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한마디로 공교육의 부실을 나타낸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복습 과제를 통한 기초 및 기본 교육 내실화와 함께 주기적인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하여 학생 개개인에 맞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소득계층에 따른 학력 양극화 해소. 지난 10여 년간 교육정책은 한마디로 평준화 교육이다. 양극화를 비판하며 ‘경쟁을 완화하자’, ‘시험을 없애자’, ‘교육과정을 줄이자’ 등 정책으로 상향평준화를 기대했지만 결국 하향평준화라는 결과가 나타났고, 이로 인해 학생들은 결국 사교육에 기대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 이는 평준화 정책이 비판하던 소득에 따른 양극화를 오히려 가속시키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었다.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우는 과정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 참여 독려와 함께 사교육비를 지원하여 공교육을 보완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교 입시 제도를 개편해 대입 정시 확대. 새로운 정부에서 대입 정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던 정책을 확대 적용하는 것으로 수능을 통한 입시 확대이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시를 늘렸지만 지나친 수시 확대로 수시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어 시험마다 사교육을 찾아야 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는 결국 학부모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지금 처럼 공교육의 부실을 사교육이 담당하는 형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공교육을 중심으로 공교육이 다루지 못하는 부분을 사교육이 보조 해주는 형태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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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간 설전, 날로 수위 상승[세종온라인뉴스] 충남교육감 보수 후보들이 연일 거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앞서 박하식 예비후보는 13일 조영종 예비후보를 향해 “말은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촉구한다고 그럴싸하게 포장했지만, 결국 속을 들여다보니 장난감 사달라고 떼를 쓰는 어린아이의 투정”이라고 직격했다. 조영종 예비후보가 전날인 12일 여론조사 방식의 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거부의사를 밝히면서 단독 출마까지 시사한 점을 겨냥한 것이다. 조 예비후보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조 예비후보는 15일 성명을 내고 “공정하고 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후보 단일화를 하자는데, 사퇴 운운하며 마치 떼쓰는 어린아이 투정으로 비유하고 제안을 폄훼하는 것은 상대 후보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분명하게 단일화를 주장했고 단일화 방식까지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일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고 비겁한 행동, 비겁한 결정, 심지어 김지철의 밀정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억지까지 부렸다”는 게 조 예비후보 측 입장이다. 조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토론회 개최와 선거인단 방식으로 전환하여 조속히 후보 단일화를 진행하자”고 거듭 촉구했다. 중도·보수 예비후보군 중 강동복 전 충남도의원, 명노희 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 박하식 전 삼성고 교장, 이병학 전 충남도 교육위원회 부의장,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 등은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하지만 조 예비후보는 토론회와 선거인단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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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출마’ 공식선언…“사생취의 각오로 임할 것”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아산 연장, 내포신도시 완성(탄소중립클러스터 구축)도내 화력발전소, LNG 복합발전소 전환, 육군사관학교 이전 확정 및 국립경찰병원 신설서해안 국제해양관광벨트 조성, 기업금융은행 설치(혁신창업 지원) 등 ‘7대 공약’ 발표 [세종온라인뉴스] 국민의힘 김태흠 국회의원이 13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생취의의 각오로 잘 사는 충남, 자랑스러운 충남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당이 제게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충남도지사 선거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전국 민심의 척도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인 충남에서 승리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는 주문이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선공후사,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이번 선거에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2년간 세 번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도민의 선택을 받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말뿐이었던 공약은 잊혀졌고, 지역발전을 기대만큼 되지 않았다”며 “도민들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도지사를 원한다. 잃어버린 12년, 무능한 더불어민주당 도정의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반세기만에 충남 출신 대통령이 탄생했다.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김태흠이 도정교체를 해내겠다”며 “힘 있는 집권여당의 프리미엄과 힘 있는 김태흠이 충남 발전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무엇이든 가져오겠다”고 자신이 갖고 있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김태흠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아산 연장 ▲내포신도시 완성(탄소중립클러스터 구축) ▲도내 화력발전소, LNG 복합발전소 전환 ▲육군사관학교 이전 확정 및 국립경찰병원 신설 ▲서해안 국제해양관광벨트 조성 ▲기업금융은행 설치(혁신창업 지원) 등 ‘7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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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남 6.1지선 후보자 총 356명 신청…최연소 아산 광역의원 25세 이윤규 예비후보[세종온라인뉴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공천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356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신청자 중 기초단체장 15개 선거구에 69명이 신청해 4.6: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광역의원 38개 선거구에는 75명이 신청해 1.9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계룡시장에는 가장 많은 8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그 뒤를 공주시장(7명), 아산시장(6명)이 이었다. 최연소 신청자는 아산시 광역의원 2선거구에 출마한 이윤규 예비후보(25)로 나타났으며 이 예비후보를 포함해 2030 여성 및 청년 신청자가 대거 증가했다고 공관위 측은 설명했다. 공관위는 오는 11일부터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심사, 면접, 경선 등의 공정하고 객관적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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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중앙당 발 '김태흠 폭풍', 충남도지사 선거 판도 흔드나?[영상][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국힘 중앙당 발 '김태흠 폭풍', 충남도지사 선거 판도 흔드나? -방송일 : 2022년 4월 11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얼마 전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보령‧서천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태흠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를 설득했고, 김 의원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지역정계가 발칵 뒤집혔는데요. 출마설이 유력했던 이명수 국회의원이 현역의원 차출에 대한 부담으로 출마를 포기한 가운데 벌어진 일이어서 지역 당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에서는 6월에 있을 지방선거를 맞아 비중 있는 인물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등이 나서 김태흠 의원이 충남도지사에 출마를 해야 한다며 설득을 했고, 김 의원은 이에 동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당초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박찬우, 김동완 예비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며 중앙당의 이러한 방침에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 [박찬우/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 우리가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이 민주적 경선을 통해 최선의 후보자를 선택하는 게 민주주의잖아요. 지금의 경우는 상층부에서 사람을 찍어서 내려보내려는 것이기 때문에 반민주주적이고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당원들의 후보선택권을 박탈하는 구태정치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의 지역 당원들도 중앙당의 이런 방침에 반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권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충남도지사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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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충남지사 황명선 예비후보, 천안 지역 맞춤공약 내놔[세종온라인뉴스]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7일 오전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로서 포부를 밝히는 한편, 지역 맞춤 공약을 제시했다. 황 전 시장은 앞서 지난 3월 25일 중앙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데 이어 30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전 시장은 이날 천안시청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소외받지 않는 충남, 대한민국 중심이 되는 당당한 충남을 만들겠다. 그 너머에는 충남도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더 나은 삶이 실현되도록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시장 군수 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내며 자치분권 확대와 지역균형발전 시 군 구 역량강화와 혁신을 위해 온 힘을 다해왔다”며 “충남 각 시군 현장의 목소리와 곳곳에 새겨진 가치와 희망을 비전에 담아 함께 성장해가는 지방자치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전 시장은 특히 “지난 대선 정국에서 5개월 일찍 시장직을 내려놓고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재명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비록 뼈아픈 고배를 마셔야 했지만 여기서 신념을 멈출 수 없다. 이재명이 꿈꾸는 충남, 황명선이 완성하겠다”며 이재명 현 민주당 상임고문과의 인연을 부각하기도 했다. 천안 지역 공약으론 ▲ 천안 종축장 이전부지 특화·발전 ▲ 명품 공원 조성 ▲ 수도권 전철 1호선 독립기념관 연장 ▲ 폭력 학대 대응센터 설치 ▲ 천안 학생 대상 글로벌 해외연수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관련 질문을 받자 “수도권에 경제적 대응하기 위해선 메가시티를 잘 살펴야 한다. 하지만 이게 모든 걸 해결해 주지는 못할 것이다. 무엇보다 지방소멸 위기 빠진 시·군이 더 신속히 소멸하지 않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리고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선 “정책적 결단과 강한 추진력이다. 이 점은 이재명 당시 후보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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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박찬우 충남지사 예비후보 “경선 원칙 반드시 지켜져야”[세종온라인뉴스]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태흠 의원을 충남도지사 후보 출마를 권유해 파장이 이는 가운데 박찬우 예비후보가 6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떤 경우에도 경선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김태흠 의원에게 충남도지사 출마권유를 했다는 것은 경선의 공정성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윤석열 당선인의 최측근인 권성동 의원이 원내대표로 출마하자 경쟁 주자였던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에 ‘보은’ 차원에서 당 지도부가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를 의식한 듯 박 예비후보는 “지금 중앙당 지도부에서 보여주는 행태는 원내대표에 출마한 김태흠 의원에게 일종의 보상 차원에서 중앙당이 직접 개입해 충남도지사 후보로 밀어주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의 성공적 정부 운영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180석에 달하는 거대 야당에 맞서야 하는 만큼, 현역 의원 1명이 아쉬운 상황이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현역 국민의힘 소속 의원을 차출한다는 것 자체가 당 내부 방침을 벗어나는 행위”라고 지도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박 예비후보는 끝으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천안과 아산지역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지역"이라며 "충남도지사를 국민의힘에서 탈환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가 경쟁할 수 있도록 공정한 경선을 통한 후보자 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