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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영장 청구 맞서 이재명 대표, 충남 등 전국지역위에 결집 호소[세종온라인뉴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대장동 택지개발 특혜 의혹·성남FC 불법 후원금 모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오늘(17일) 오전 충남 등 전국지역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 영장 청구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서한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에도 우리 민주당은 큰 분란과 갈등 없이 단결하고 있다. 이는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협력을 더 우선시하며 같은 길을 함께 걸어주시는 위원장님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전방위 수사를 하는 검찰을 겨냥해 “대장동으로 털다가 안 되면 성남FC로 옮겨가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 쌍방울로 조작하고, 급기야 백현동 정자동 사건까지 만들어냈다. 이재명 잡겠다고, 야당 탄압하겠다고, 전 정권 보복하겠다고 쓴 수사력 10분의 일만 제대로 썼으면 곽상도 50억이 무죄라는 참담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서한 말미에 “유권무죄 무권유죄,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보복 수사에 힘들고 괴로울 때가 많다. 그러나 저의 부족함으로 대선 패배가 초래한 일이기에 모두 감수하고 당당하천안시 쌍용동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병)이 내건 ‘김건희를 수사하라’란 글귀가 적힌 현수막과 이재명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적힌 국민의힘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측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게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서한과 검찰이 제기한 혐의에 대해 반박하는 18쪽 분량의 소명자료를 함께 보냈다. 이 대표는 소명자료에서 “구체적 답변을 회피했다”고 한 검찰의 구속사유가 “구체적 답변을 회피했다면 의도적인 허위 주장을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검찰의 영장청구는 무리”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의 서한과 소명자료는 헌정 사상 첫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맞서 지역조직을 결속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미 지역에선 이 대표의 영장청구에 격앙하는 분위기다. 지지자들은 SNS 등에 검찰의 영장청구를 비판하는 글들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천안지역 지지자 A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력의 하수인이 된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죄를 조작하고 뒤집어씌우며 천하의 악인으로 만들어 정적 제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민주당 충남도당도 비판적이다. 장기수 정무실장은 이날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검찰이 뚜렷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고, 이 대표는 검찰 소환에 순순히 응했다”며 “수사·기소가 검찰의 고유권한이지만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는 이 대표를 구속하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충남도당 쪽 기류는 사뭇 다르다. 취재에 응한 당원 B 씨는 "이재명 대표가 거듭 무죄를 주장하지만 관련자들 진술은 이 대표를 가르키고 있지 않나? 소설을 쓰는 쪽은 이 대표"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정정당당하다면 영장심사에 당당히 임하면 된다. 도당 분위기도 내가 말한 바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아산 일대에서 여야는 현수막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에 맞서 민주당은 ‘영부인 김건희 여사 수사’ ‘곽상도 50억 무죄’ 등 여당의 약점을 공격하는 글귀가 선명한 현수막으로 맞불을 놓고 있다. 천안시 쌍용동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천안병)이 내건 ‘김건희를 수사하라’란 글귀가 적힌 현수막과 이재명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적힌 국민의힘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측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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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기업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가 3高(고금리·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손을 내밀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성장을 도모한다. 시에 따르면 세종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2023년 세종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시가 주최하고 세종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라 2년간 비대면 운영했으나 올해는 대면으로 전환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지원기관 9곳이 참여했다.참여 지원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코트라 ▲세종신용보증재단 ▲한국무역보험공사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홍익메이커랜드사업단 ▲대전세종충남지역혁신플랫폼 등이다. 설명회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분야별로 종합 안내하고 상담창구 일원화를 통해 사업홍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 ▲자금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개발 등 분야별 사업을 사업 추진기관이 설명·상담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도움 되길 바란다”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대외 환경 속에 기업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인들은 유튜브 세종테크노파크 채널을 통해 현장 녹화본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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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쿠팡 천안 목천물류센터에서 3년 사이 3명 목숨 잃었다[세종온라인뉴스] 쿠팡 천안 목천물류센터에서 지난 9일 60대 화물기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당국이 수사에 들어갔다. 그런데, 1년 전인 지난해 1월 이곳에서 유사 사망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9일 발생한 사망사건을 살펴보면, 숨진 화물기사 A 씨는 화물차 하차 작업 중 적재함에서 추락해 천안시 소재 C 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A 씨는 하루 6회 배송 작업을 하는 등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유가족 측이 전했다. 현재 A 씨 사망사건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안으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수사 중이다. 그런데, 지난해 1월에도 이와 유사한 사망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취재결과 확인했다. 다만 사건 발생 시점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일(2022/01/27)이 임박한 시점에 발생했고, 따라서 사건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에서 수사 중이다. 천안지청은 14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히 언급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이보다 앞서 2020년 6월 이곳에선 조리보조원 고 박현경 씨가 숨지는 일도 있었다. 고 박 씨는 산업재해를 인정받았지만, 원청인 쿠팡은 법적 책임을 피해갔다. 결국 지난 3년 사이 3명의 노동자가 쿠팡 목천물류센터에서 숨진 셈이다. 하지만 쿠팡 측은 묵묵부답이다. 기자는 쿠팡 측 입장을 듣고자 오늘(14일) 오후 쿠팡 홍보실 공식 전자메일 계정으로 관련 내용을 문의했지만, 답신은 오지 않았다. 고 박현경 씨 유가족인 최규석 씨는 기업의 구태의연한 관행이 산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최 씨는 기자에게 “안전과 생명의 문제를 비용으로 계산하는 기업 논리와 원·하청 시스템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위험한 재해를 불러오고 있다. 구태의연한 관행대로 표피적인 현상에만 집착한 나머지 노동자가 죽음으로 내몰리는 근본원인과 구조적 문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데 따른 귀결”이란 입장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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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2월 13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2월 13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초대석 : 한권석 천안시 서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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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 '노르딕스키대회 '3관왕' 쾌거[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개최된 ‘제3회 회장배 전국장애인노르딕스키대회’에 참가해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4.5㎞에서 7분 47초7의 기록으로 1위를, 크로스컨트리 6㎞에서는 10분 39초9로 1위, 바이애슬론 6㎞에서는 14분 15초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국내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친 신 선수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며 “다가오는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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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새마을회 제4대 김영제 회장 선출[세종온라인뉴스] 세종특별자치시새마을회(회장 직무대행 임한석)가 세종시새마을회 제4대 신임회장으로 김영제 엔케이(NK)세종병원 이사장을 선출했다. 세종시새마을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세종시새마을회 지부 정기총회를 열고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김영제 이사장을 새마을회 회장에 추대했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는 회장 신임안과 더불어 2022년 사업 추진실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심기, 캄보디아 저수지 정비 등의 국제협력 사업을 보고하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김영제 세종시새마을회장은 “앞으로 각급 단체의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연대로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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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세종온라인뉴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 ■ 방송일 : 2023년 02월 0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등 충청권 4개 광역 지자체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갖고 초광역적인 협력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는데요. 이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 각 부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조인옥 기자가 자세한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광역 자치단체의 시도지사, 의장들이 중앙부처들과 함께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들은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도적으로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균형발전 및 상생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초광역 협력추진기구인 충청권 특별자치단체 설립에 뜻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와 의회 의장들은 8자 협약을 체결하고, 정부 각 부처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습니다. 앞으로 합동추진단은 특별지자체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충청권 초광역협력에 필요한 사무를 공동 추진하게 됩니다. 김태흠 지사는 시도의 행정 체계를 넘어 특별지자체라는 도전은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큰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추진단을 격려했습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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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 단위’ 투자금 끌어 모으는 한국기독교기념관, 사무실은 재단 이사장 자택 드러나[세종온라인뉴스] 천안시가 착공허가를 취소했음에도 홍보관과 137m 높이 세계 최대 예수상 건립을 홍보하며 착공 감사예배까지 드린 재단법인 한국기독교기념관 사무실이 황학구 이사장 자택으로 드러났다. 또한 사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7일 오후 기자에게 “규정상 구체적인 건수는 언급할 수 없지만, 고소고발 사건을 여러 건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둔산경찰서 측은 황 이사장의 소재지가 서울이라는 이유로 사건 중 일부를 서울에 이첩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개신교계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지난 1일 황 이사장을 사기 혐의로 둔산경찰서에 고발했다. 그런데 평화나무 측은 기자에게 “둔산경찰서 측은 황 이사장의 소재가 서울이라며 반려의견을 전해왔다. 그러면서 황 이사장에 대해 1년 사이 접수된 고소고발 가운데 5건을 수사 중이고 이중 일부는 서울로 이관했다고 알려왔다”고 알렸다. 한편 재단법인 사업자등록 주소는 대전시 서구 주소지로 돼 있는데, 주소지는 황 이사장의 자택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기독교기념관 공식 홈페이지엔 사업장 주소지가 서울로 적혀 있다) 기자는 7일 오전 주소지를 찾아갔다. 앞서 적었듯 주소지는 황 이사장의 자택이었다. 자택에선 부인이 기자를 응대했는데, 문은 열어주지 않고 “무슨 일로 찾아왔느냐?”고만 물었다. 기자는 “천안시청이 착공허가를 취소했는데, 황 이사장은 기념관 착공예배를 드리는 등 홍보활동 중이다. 이에 대해 자초지종을 물으려 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황 이사장 부인은 “여기 오지 않고 서울에 있다. 서울로 가서 알아보라”며 끝내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한국기독교기념관 측은 홍보관과 세계 최대 예수상 건립을 짓겠다고 알리면서 1조에 이르는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선전했다. 그런 재단이 사무실을 이사장 개인 집에 두고 사업자 신고를 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자금을 출연 받아 공익사업을 하기 위해 법인 인격을 받는 재단법인의 특성상, 이렇게 자택에 사업자등록을 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황학구 이사장이 사기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데다, 재단법인 사무실이 자택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업의 실체가 사기라는 의구심은 증폭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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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놀이 성료[세종온라인뉴스]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지난 4일 금강보행교 광장에서 열린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신밟기로 문을 연 공연은 흥겨운 풍물악기 소리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흥을 돋우었다. 이어지는 전통놀이 체험행사로 윷놀이 대회, 연날리기 시연과 체험, 제기차기, 투호놀이, 전통차(수정과) 및 부럼 맛보기 체험,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인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임창철 원장은 "전통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체험활동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문화활동의 장이 될 수 있는 문화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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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2월 6일(월)[세종온라인뉴스]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2월 0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공현오 천안역지하도상가 상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