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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장터 3·4호점 조기 오픈'...로컬푸드운동 2단계 도약

기사입력 2021.01.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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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표 농업정책보좌관 21일 주요업무계획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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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가 싱싱장터 3·4호점을 빠른 시일 내에 개장함으로써 로컬푸드운동을 2단계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규표 농업정책보좌관은 지난 21일, 세종시청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싱싱장터 3호점(새롬동 74번지, 주2-1)을 올 하반기 착공하여 내년 하반기에 개장할 계획으로, 농산물 판매장을 비롯하여 작은도서관, 로컬푸드 가공소, 교육장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담은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한다는 것.

     

    또한, 싱싱장터 4호점(소담동)도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하게 수렴하여 2023년에 개장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학교 영양교사 및 농업인단체 등과 소통하여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조기에 경영을 안정화한다.

     

    지역 농산물 7개 품목을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하여 공급을 확대하고, 식재료안전성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가공식품 개발과 소규모 창업을 돕는 등 가공경영체도 적극 육성한다.

     

    농업인 가공을 지원하고 싱싱장터 3·4호점과 연계하여 자립형 소규모 창업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한편, 고려대와 협업하여 가공 기술을 개발하고, 지역특산품을 상품화하여 가공품목을 현재 70개에서 100개로 확대한다.

     

    싱싱문화관을 활용하여 청년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와 연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싱싱문화관의 시설을 싱싱밥상, 소셜다이닝, 요리교실, 교육장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하여 각종 모임과 행사에 이용토록 할 방침이다.

     

    조교표 보좌관은 “올 한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행복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농업인과 세종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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