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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누리학교 황정현 교사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

기사입력 2020.05.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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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세종누리학교 황정현 교사가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했다.

    1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황 교사는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실시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며교육발전에 기여하고, 학교지도와 교육혁신 등 교육·학술·연구 활동에 우수한 공적이 있는 교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도입됐다.

    황 교사는 세종시 첫 번째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 개교 이후 현재까지 장애 학생 교육에 헌신해왔다. ‘아이들은 모죽(毛竹)처럼 자란다’는 신념으로 학생은 존중받고, 교사는 사랑으로 가르치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개발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교사동아리, 교사 연구회,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교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교실 수업 개선 문화에 힘써온 점이 인정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교육의 변화를 선도하고, 교육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동료와 후배교사들에게 멘토 역할을 하며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이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랑과 열정을 쏟아준 선생님께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스승상 선발규모는 유아교육부문 1명, 특수교육부문 1명, 초등교육부문 3명, 중등교육부문 3명, 대학교육부문 2명 등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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