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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태원클럽 방문자 159명...코로나19 ‘음성’ 판정

기사입력 2020.05.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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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민 중 14일 현재까지 파악된 이태원클럽 방문자 159명 모두 코로나19에 대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4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에서 통보해온 이태원 클럽 관련자 3명과, 이태원을 방문한 156명(자진 신고) 등 159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청주 현대백화점(이태원발 확진자가 백화점 1층에서 근무) 관련 11명에 대한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태원 방문자의 코로나19 검사는 본인이 원할 시 익명으로도 가능하므로, 망설이지 말고 가족과 직장동료, 지역사회를 지킬 수 있도록 적극 검사에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합강캠핑장을 입국자 임시 대기시설로 운영하는 것을 중단하고, 본래 목적대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해외입국자는 질본의 지침대로 세종시에 도착하면 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집에서 자가격리하도록 하겠다”고 안내했다.

    한편 세종시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며, 이 중 46명이 완치됐다. 나머지 1명도 13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14일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확진자가 음성으로 확인되면 세종시 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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