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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해수부 공무원 등 '코로나19' 9명 추가 확진...총24명

기사입력 2020.03.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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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온라인뉴스]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세종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4명이다.

     

    그 중 공무원 확진자가 15명이며, 해수부 11명, 대통령기록관 1명 , 교육부 1명, 복지부 1명, 보훈처 직원이 1명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코로나19'관련 라이브방송을 통해 브리핑을 열고 "오늘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부터 24번까지의 9명 환자는 전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이다"고 밝혔다.

     

    16번(50대 남성)환자는 교육부 직원이며 지역 확진자 11번 환자의 부친이다.

     

    17번(40대 여성) 환자는 해수부 직원으로 15번 환자의 배우자이며, 18번(40대 여성)환자는 보훈처 직원이다.

     

    19번(50대 남성), 20번(50대 남성), 21번(50대 남성), 22번(40대 남성), 23번(40대 여성), 24번(40대 남성) 환자는 해수부 직원이다.

     

    시는 현재 해수부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요청한 상태이다.

     

    또한 중앙부처 공문원 감염특별 관리지역(대구, 경북, 청도) 방문자 및 중국 방문자를 파악해 검사를 실시했다.

     

    이춘희 시장은 “정부세종청사 내 공무원 집단 감염 우려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자 중수본 회의 시 정부세종청사 내 선별진료소 설치를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지역 확진자들의 동선을 신속히 공개 할 것”이라며 “행사 및 모임, 종교활동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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